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Korea Pharm & Bio 2023)’이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은 25개국 832개사가 참여한다. 3000개 부스와 7개 전문관을 통해 의약품·바이오 분야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생산이나 공급의 연쇄적 과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다. 고양시는 행사 기간 동안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을 통해 일산테크로밸리 홍보와 함께 중점 육성분야인 생명의학 분야의 경쟁력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연결망을 형성,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9일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GVC) 강화전략 컨퍼런스’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GVC 강화전략 컨퍼런스는 6개국 주한 대사관 및 투자청 등이 주요국의 산업동향 및 투자, 비즈니스 환경 등을 발표하는 학술회의로 관계자와 전문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잠재력과 투자 저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흰줄숲모기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의 도내 환자는 2019년 84명에서 2020년 13명, 2021년 0명으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대폭 줄었다가 2022년 24명, 2023년 3월 기준 9명으로 증가 추세다. 연구원은 수원시 6개 지점에서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를 매주 채집하고 개체수 밀도와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조사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사전 대응한다. 채집 모기로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질병관리청과 해당 시에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므로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줄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치원 3곳과 어린이집 56곳에 재원 중인 7세 미만의 영유아 2200명이다. 검사는 오는 10월까지 유치원‧어린이집 단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검사용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에 검체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통보받고 이를 다시 유치원‧어린이집에 알려준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게서 감염이 높게 나타나고 어린이와 함께 사는 어른들도 감염된다. 요충에 감염되면 1차적으로 가려움,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2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충증은 기생충 종류의 하나로 회충과 더불어 사람에게 감염이 많이 되고 특히 흙을 만진 손, 장난감, 음식물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며 “단체생활로 쉽게 전파되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예방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4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7일,8일 장안구 만석공원 둘레길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열었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만석공원 둘레길 1.3km를 걸었다. 완주한 이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연 4개구 치매안심센터는 부스에서 4개구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고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을 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구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 행사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권선구보건소가 제51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장안구보건소는 7일,8일 만석공원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금연 ▲영양 ▲구강 ▲만성질환 ▲신체활동 ▲국가암검진 ▲모자보건 ▲감염병 예방·관리 등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시민들에게 보건소의 사업을 홍보하고 안내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선구보건소는 8일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건강한마당’ 캠페인을 전개했다. ▲끊어야 할 때! 바로 지금!(금연·절주 상담 등) ▲건강하게 먹고 백세치아 만들기(영양·구강 상담) ▲날씬한 몸만들기(혈압·혈당 측정, 상담 등)를 주제로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이 시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치고, 질 높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6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는 호매실 중학교에서 76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했다. 1·3학년은 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다룬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참여하고 2학년은 수원 서부·남부 경찰서 소속 경찰관 8명이 강사로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가해 유형에 따른 형사처벌 법규 등을 배웠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민·관 합동 학교폭력예방·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 범죄예방 근절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래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열 권선구 가정복지과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이 많았음에도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물
▲안양시, 스마트 청진기 무상 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해 건강행태 개선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자, 또는 흡연 등에 따른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로서 행태개선이 필요한 시민 53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청진기를 무상 지원해 심폐질환의 조기 발견 및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앞서 안양시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를 지원받았다. ‘스키퍼 돌봄’ 앱을 설치 후 스마트 청진기로 심장과 폐의 소리를 측정하면 인공지능이 이상 유무를 판별한다. 저장된 정보는 보건소 의료진이 모니터링하고, 이상을 감지하면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안구보건소로 전화(☎8045-6014, 4849)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혈액검사와 건강위험도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분들이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한 철저한 사전 관리로 심폐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소득기준 제한으로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구리시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기에 기준에서 제외된 가구는 고액의 시술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주저하는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산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구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정부형 난임 시술 지원 제외자)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1회 최대 110만 원의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 급여 중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 비급여 3종, 시술 관련 원외처방 약제비가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시술 종료 후 보건소에 직접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를 적극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7일 시민 이용도가 높은 관내 도시공원 5개소에 치매예방을 위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늘푸른공원, 갈매중앙공원, 왕숙천공원 등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시공원에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 5개와 치매예방 3·3·3 안내 표지판 5개를 각각 2개씩 설치했다.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은 치매와 관련된 14개 항목을 “예”, “아니오”로 평가하여 “예”가 6개 이상 나오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안내 전화번호와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치매예방 3·3·3 안내 표지판’은 3권(즐길 것: 운동, 식사, 독서), 3금(참을 것: 절주, 금연, 뇌손상예방), 3행(챙길 것: 건강검진, 소통, 치매검진)에 대한 치매 예방수칙 홍보 내용이 담겨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균수명이 높아진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노후가 편안한 도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광명시 보건분야 공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올해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에 17억 4천300만 원,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에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 분야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후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개소하면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돼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산권역과 소하권역에 새롭게 설치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에,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된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동 노인건강케어센터 내에 각각 조성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AI를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개선 댄스 교실’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 개선 댄스 교실’은 포크 댄스를 통한 신체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포크 댄스는 세계 곳곳에서 대중적으로 유행해 온 음악과 춤 동작을 활용해 경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춤 동작의 암기와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근력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주 1회, 최대 2시간 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율적으로 선택한 영상과 음악에 맞춰 함께 연습할 수 있도록 댄스 자조 모임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운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 연령층에 맞는 전신 운동으로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