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18종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만 12세 이하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및 3개월 이상 장기체류 외국인도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으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원 접종은 수두, 디프테리아, 일본뇌염, A·B형 간염, 인플루엔자, 로타바이러스 등 총 18종이다. 백신 종류마다 접종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접종해야 면역력 형성에 도움이 된다. 접종 내역 및 예방 접종 시기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예방접종은 종류도 많고 접종 시기를 지켜야 하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보건소 무료 접종을 이용해 아동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접종을 받으려면 소아과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코로나 유공자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선별검사,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 병상 배정, 방역택시 운영, 코로나 콜센터, 재난 지원금 지원하는 업무 등 코로나19 대응 전 과정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코로나 기간 동안 고생한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감사 영상 상영, 고양시 버스커즈의 음악 공연, 난타공연 등 문화 공연도 함께 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고생한 모든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비록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지난 4월 6일 소흘읍 금연거리 지정과 관련해, 금연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경찰서, 자율방범대, 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가 참여했으며, 소흘읍 금연거리 일대(송우사거리~석향마을버스정류장)를 이동하는 시민 및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새롭게 지정된 금연거리(솔모루로107~솔모루로133 양방향 보행로)는 오는 6월까지 계도를 실시한 후 7월 1일부터 해당구간 흡연자에 대하여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맞춤형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및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등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건강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이하며 보건에 대한 남양주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더(The)건강한 남양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보건소를 비롯해 다산·와부·호평·화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민 900여 명이 참여했다.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및 포스터 게시 등으로 캠페인을 홍보했으며, 보건 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안내 ▲보건 활동 관련 퀴즈 행사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상담(혈압, 혈당 측정 등) 등을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활발한 건강 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시책 개발 및 진행을 통해 더 건강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지난 6일부터 DMS(디지털 모기 측정기,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충기피제는 모기, 털진드기(쯔쯔가무시), 작은소참진드기(SFTS)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매개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며, 현재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불암산, 불암사, 수락산, 철마산, 천마산 등산로 입구 5개소와 오남저수지 입구 2개소에 설치돼 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약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얼굴을 제외한 노출 부위에 분무기를 누르면 액체가 분사되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DMS는 인간의 호흡 및 체취로 모기를 선택적으로 유인 및 포집해 개체 수를 측정한 후 유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개념 I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현재 오남저수지 입구와 별내면사무소에 2대가 설치돼 있으며 추가로 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충의 부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2023년부터 ‘어르신마인드케어’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마인드케어’는 노인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을 통해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정신질환 만성화 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치료비 발생 시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1958년 포함 이전 출생자)인 남양주시민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F39(기분[정동]장애)로 외래 치료를 받는 사람이다. 대상자에게는 올해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 연 36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항목은 정신건강의학과 진찰료, 약제비, 검사비 등이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밖에 치료비 지원으로 △마음건강케어(초기진단, 외래진료 치료비지원 등) △청년마인드케어(만19세~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혈압·당뇨 상담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시 치명적이기 때문에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식습관 개선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더불어 만성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hy 여주점과 협력해 노령·질병 등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가구 13가구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똑똑안부살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똑똑안부살핌이’ 사업은 2023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에 배달원이 주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여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미개봉 음료가 발견되거나 위급상황을 발견하는 즉시 119 및 금사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이번 똑똑안부살핌이사업을 시작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실버(어르신)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치매예방운동’ ▲혈압 측정, 기초 건강상담 ▲전문 인지자극 강사 초청 프로그램 ▲퍼즐, 학습지 등 치매 교구를 활용한 비약물 인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반(화·목·금요일 오전 9시~정오), 오후반(화·금요일 오후 1~4)이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거부감이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매환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이 주최하고 운정2동 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가 지난 8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운정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는 꽃들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코로나19로 묶여있던 주민들의 답답함을 풀어줄 문화·체육행사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됐으며, 운정건강공원을 출발해 가재울공원, 도래공원 반환점을 돌아 두레공원, 해솔공원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5㎞ 코스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운정2동의 명소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행사와 별도로 치어리딩, 라인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유소년 축구교실, 풍선 만들기, 전래놀이판,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따뜻한 봄날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운정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일부터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영상학부 학생들의 기술지원과 LG 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억저장소‘ 영상 제작을 시작한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이다. ’추억저장소‘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어르신과 가족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영상을 찍는 과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했으며,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는 등록금 취득 및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치매고위험군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준비된 의상(교복)을 착용하고 단장을 한 뒤 추억에 관한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이동식 기억장치(USB)에 담아 어르신께 전달한다. 영상 촬영에 임하는 두원공과대학교 영상학부 학생 14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지난달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됐다. 임미숙 파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두려워하는 질병이지만,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