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파트너 양성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치매파트너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모든 일을 뜻한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비롯한 치매파트너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의견교류와 홍보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임원 및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신기화 회장은 “이번 치매파트너 간담회를 통해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로서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하면서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51번째를 맞이한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HEALTH FOR ALL’로,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시는 ‘무기력을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건강특강을 진행하고, 중앙공원에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건강도시 부천 ▲치매 인식 개선 ▲금연사업 홍보 ▲장기기증 웰엔딩 문화확산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 종료 후 중앙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킹을 진행했다. 시는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있는 건강캠페인을 통해 건강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기틀을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보건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등 시민 건강을 위해 곳곳에서 헌신해주신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모든 정책에 대해 건강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봄을 맞아 10일 광교산 등산로를 대청소하는 ‘깨끗한 광교산, 우리 함께 만들어요!’ 행사를 열었다. 아토피센터 직원들은 장안구 조원동 조원고와 수일고 사이와 광교산 등산로 일원 3km 구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아토피센터 진입로 경사면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주웠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깨끗한 광교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내에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돕는데 있어 현장 실무자들에게 정신건강 위기대응과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과 설명을 통해 센터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많은 실무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임정희)은 “현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만큼 정신과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다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더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하여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주시 유일의 공공 정신건강증진기관으로, 중증정신질환관리 및 아동·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여주자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건강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센터'는 여주자활센터 교육자 및 이용자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주기별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4월부터 8월까지 5회기로 나누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혈압교실 ▲당뇨병 교실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방법 교육(여강길 걷기) ▲건강검진 상담 ▲구강보건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사회적·경제적·건강적으로 취약한 대상자를 자활센터와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건강검진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군을 발굴하여 보건소 또는 병원 연계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사회·경제적인 자활·자립 뿐만아니라 건강까지 관리해주는 건강지킴이가 되겠다” 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딸기농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운영한 딸기농장 체험은 치매환자 가족 및 주보호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돌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남,81세)는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면서 지쳤던 마음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힐링프로그램은 매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승찬)는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 심리적,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라며 “치매가족의 돌봄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으로 ‘2023년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진열대에 두지 않고 따로 보관하여 판매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번개탄 구매 손님에게 판매자가 번개탄 사용 용도를 물어보고 직접 꺼내어 주는 방식으로, 자살 수단인 번개탄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자살 생각을 이겨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력을 통한 번개탄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및 지역사회 번개탄 자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생명사랑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참여 업소는 ▲웰마트(서정동) ▲애경DC마트(서정동) ▲고덕자이마트(고덕동) ▲365할인마트(이충동) 등 4개소이다. 송탄보건소는 해당 신규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 부착, 번개탄 보관함 설치, 사업 안내 및 절차설명,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주·직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번개탄 비진열 판매행태 개선사업에 동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서부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의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돕고자 거동 가능 장애인과 거동 불능 장애인으로 구분해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우선 거동 가능한 뇌 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오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 1층 재활치료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재활에 의지가 있거나 퇴원 후 일상생활이 어려운 거동 불능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함께하는 재활 같이의 가치’는 13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 목 3회씩 작업치료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재활교육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서부보건소 재활치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상담 및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서부보건소는 상하반기 각 12명의 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보건소와 동원대학교는 지난 6일 보건소와 지역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 국민 체력 100 광주시 체력인증센터가 공동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 양상진 동원대학교 건강운동학과장 겸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내실화, 장애인 건강 상태 개선, 광주시민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보건소와 지역 내 재활 관련 전문기관과의 상생의 길을 함께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 후 광주시 보건소와 동원대학교는 ▲지역사회 재활 협의회 강화, ▲학생봉사자 양성, ▲장애인 체력측정, ▲장애인 운동처방, ▲시민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추진 전담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와 지역 대학에 필요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민과 장애인 스스로 지역 보건 자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4월 4일부터 방문대상 독거노인 중 우울감이 심한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사랑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취약하고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이 주목적이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 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주 1회씩 총 4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 ▲노년층 우울교육 및 마을안심버스 이용 스트레스 검사 ▲걷기운동 및 산책으로 진행된다. 현재 1회차 운동교실을 진행했으며 밴드를 활용한 노인 건강 스트레칭 및 맨몸운동 프로그램과 노년층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부발읍에 거주하는 어르신은“운동교실이 음악에 맞춰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콧바람도 쐬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즐거워하셨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정기적 방문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7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 이후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2020년 9월부터 적극적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집중사례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사례관리 사업은 정신질환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조기 개입 및 치료 연계, 지역사회 재활을 목표로 한다. 센터 인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건강 전문요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자신 또는 타인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높을 때 ▲처음 정신질환이 나타나 지속적인 치료 연계·유지가 필요할 때 ▲치료에 거부적이거나, 증상이 악화됐을 때 ▲퇴원 후 증상 및 일상생활, 대인관계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질환으로 입·퇴원이 자주 반복될 때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A씨(45)는 “(정신병원) 퇴원 후 생활이 불안하고 막막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