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가 관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상반기(6월 17일), 하반기(11월 11일) 진행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행복한 임신 축복된 만남 & 아빠태교’란 주제로 진행되며 ▲태교의 중요성 ▲태아프로그래밍 ▲다양한 태교법 ▲양수란? ▲아빠태교의 중요성 ▲아빠 목소리 ▲임산부 영양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부부가 함께 출산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태교 및 분만에 있어 아빠의 역할 인지 강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며, 출산과 육아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본보건지소는 아동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모초등학교, 수리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돌봄교실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비만예방은 물론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주 1회 놀이형 영양 교육과 주 2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사업 전‧후 신체계측을 통한 비만도 모니터링과 식습관 지식도, 실천도 등을 평가한다. 영양 교육은 학생들이 건강식품과 친해지도록 채소‧과일 미각체험을 진행해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신체활동은 발야구, 과녁축구 등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신나는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민의 61.9%가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 소재)을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시의료원에 대한 시민 인식과 이용 실태 파악을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13일간 성남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조사했다. 설문 조과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619명(61.9%)이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을 묻는 설문에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와 같이 ‘성남시에서 자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은 38.1%로, 대학병원급 위탁 운영을 선호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학병원급에 위탁운영 시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한 질문엔 75.1%가 ‘의료서비스의 향상’을 꼽았고, 세금 투입 감소에 대한 기대가 24.4%를 차지했다.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61.8%가 ‘진료비 상승’을, 37.8%가 공공의료 사업 축소를 우려했다. 이외에도 성남시민들은 ‘본인 또는 가족이 진료받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의료진의 명성’을 가장 우선한다(32.7%)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접근성(위치,교통)’을 고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환자 발굴을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치매 관리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관리 서비스’는 장기 요양시설 이용자 중 미등록된 치매 환자를 발굴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으로, 장기 요양시설과 협업해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운정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운정 및 교하 장기 요양시설 50곳 중 방문을 요청한 장기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장기 요양 시설관계자에게는 치매 인식 개선을 교육하고, 환자 보호자에게는 치매 환자 관리법,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치매 서비스를 안내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치매 등록 꾸러미(돋보기, 마스크 등)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이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미등록된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 환자나 가족에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4월 7일 국내 6번째 원숭이두창(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주로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이다. 다만,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한, 오한, 림프절 부종, 인후통,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얼굴, 입, 손, 발, 가슴, 생식기 근처에서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엠폭스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고,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삼가고,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엠폭스 발생국가에 방문했거나 의심 환자와 밀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돌봄시설의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4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검진 결과는 수검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돌봄 시설의 주이용자인 신생아나 영유아가 결핵에 걸릴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돌봄시설의 종사자는 잠복결핵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일용직근로자의 경우 근로기간이 짧아 잠복결핵검진 관리에서 누락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결핵군 전파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신생아(중환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돌봄시설 근로자 중 근로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를 파악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자는 외부에 결핵균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격리, 취업제한 등의 조치를 받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결핵이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과거 결핵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 잠복결핵감염 치료로 결핵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하고 암 환자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의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항목에 해당된다. 2023년 기준 검진비 지원 대상자는 ‘직장가입자는 월 보험료 114,5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보험료 61,000원 이하’이다. 위암 및 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는다.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6개월, 폐암은 54세 이상 74세 이하 고위험군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검진을 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 1년 주기로 실시하게 된다. 검진대상자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진방법은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토) 일산호수공원에서 (재)고양시 걷기연맹과 협업하여 ‘벚꽃 흩날리는 봄 20km!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걷기연맹회원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 극복의지를 다지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하여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제도를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최근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교육시설 급식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방법’을 안내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4월 10일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 급식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방법’을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 발생 후 함께 생활하던 주변 사람들에게 식중독 2차 감염이 확산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 단순 청소로 사멸하지 않아 세스코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음식물이나 감염자 구토물·분변 등으로 2차 확산될 수 있다. 또한 단순 청소로는 사멸하지 않아 소독 과정이 중요하다. 가장 많은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에서 나온 분변이 강과 바다로 흘렀거나 감염된 조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음식이 오염될 수 있다. 또 감염자의 구토물을 호흡기 및 접촉해 식중독으로 이어진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구역질·설사·복통·두통 등이 나타난다. 문제는 면역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은 미취학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영상매체와 치아모형을 활용한 흥미로운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아동들이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치아우식증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미취학아동 구강보건교육 후 구리시보건소 치과의사가 아동들을 구강검진하고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 안내한다. 아울러, 사전 불소도포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들에게는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실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아기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주고, 특히 미취학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경기도회는 10일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장애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 참여·연계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도 향상, 사회복지 지원 ▲지역사회 장애·치매 인식 개선 ▲교육·사업에 필요한 인적·시설 자원 상호 교류·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김춘봉 회장, 대한물리치료사업협회경기도회 김구식 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낙훈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치매를 앓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