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포스트 코로나19에 발맞춰 ‘일상방역 생활화’캠페인에 나섰다. 우선 10일부터 14일까지 ‘손 씻기 적극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화성도시공사, 관공서, 화성노인회 등 총 2천 120개소에 손 씻기 안내물을 배포했다. 26일에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 90개소와, 초등학교 30개소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도 13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용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을 경우 형광물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손 씻기 뷰박스’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총 8개소에 대여해 유아동시기부터 개인 방역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되찾은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일상 방역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미세 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자살 빈발 지역 등에 도움 기관 정보(자살예방센터, 상담 전화 1393 등) 및 서비스에 관한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위험군 적극 발굴과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집중 홍보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남양주시 내 사망률과 자살률이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 위험성 점검 및 방문, 내소 등을 통한 1: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살 위험군과 긴급 지원 대상을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은 동두천으로 이전·설치되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1일에 본회의장에서 의원 전원 명의의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경기 북부 공공의료시설 설치 지역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며, “북부권역 지자체들이 호소하는 자기 지역 유치의 당위성에는 각자의 이유와 일리가 있을 것이지만,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 이전의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는 다름 아닌 동두천”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건물이 모두 완공된 동두천 제생병원은 총 1,405개 병상 규모로 대형병원의 뼈대이자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이 들어설 인프라 요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한다. 시의회는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을 지키는 공공의료원은 하루라도 빨리 이전·설치되어야 하는데, 동두천은 그 건립의 골든 타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다”라며, 신속한 공공의료원 설치의 최적 입지는 동두천임을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 비전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임을 상기했다. 성명서는 “기회란 공평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관내 16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한 3개월 이상의 개에 한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3개월령 미만이거나 임신 등 건강상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접종하지 않는다. 접종비는 두당 5,000원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반려견 소유주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0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열린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 경과 보고회에 참석하여 그간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공공의대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5월 출범한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2주년 기념식으로 개최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성원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동두천·포천 시의원,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 북부는 인구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지만 1,000명당 의사 비율이 전국 최저수준이며, 의과대학은 단 한 곳도 없는 의료불모지이다. 이에 대진대학교는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과 국가 의료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염원을 가지고 지난 26년간 의과대학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사립대임에도 공공의대 성격의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수 진료과 전담 의사, 접경지역 장기 복무 군의관 양성 등 공공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갖춘 의료정책으로 의대 유치에 나서고 있다.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경기 동북부는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권역 내 150만 시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금)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신생아 돌봄 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면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아기 모형을 이용해 △신생아 목욕 방법 △신생아 특징 및 이상 징후 △신생아 예방접종 시기 △우는 아기 달래기 등 돌봄에 관련된 내용을 배워보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면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양육을 같이할 가족과 함께 신생아 돌봄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어떻게 돌보고 키워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익하면서도 교육받는 동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 거주 청년(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비대면) 힐링컬러테라피 '色다른 소확행'을 오는 26일(수), 28일(금)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힐링테라피로 △컬러가 알려주는 내 마음 △하루에 컬러 더하기 △프리저버드 유리돔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최근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 및 정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소사 IN! 건강 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주민 중 건강 위험군 및 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소사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실버청춘 건강 교실’은 두가지 조건(△ 65세 이상 △ 만성질환 위험군 또는 질환관리군)을 모두 충족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주 2회(매주 월·수 10:30~11:30)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체력측정(유연성, 근지구력)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로,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프로그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의 낙상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단독·연립(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도 지원기준에 포함돼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19년 고령자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골절이다. 골절 사고의 발생원인 대부분이 낙상사고(81.3%)로 나타났다. 특히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 내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76.3%로, 침실·방, 화장실·욕실, 거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 화장실 안전바·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을 중점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또한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뿐만 아니라 LED 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까지 다양한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7일(금) ‘전 시민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2023년 제1회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 교수 등 12명이 참석해, 2022년 건강도시 추진 경과와 2023년 추진 과제를 검토하고,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도심 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및 꽃길 조성 △'U-health Live' 통합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 증진 교육 확대 등을 위주로 2022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와 실적이 보고됐다. 또한 ‘환경’, ‘시민’, ‘사회·문화’가 건강한 도시, 각 3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추진 예정인 31개의 실천 과제의 계획을 발표하며 건강도시 운영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논의된 위원들의 제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건강도시 운영위원장인 안동광 의정부 부시장은 “건강도시 추진을 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정책에 건강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31명에게 ‘똑똑 인지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키트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배부 후에는 안부 전화 및 인지 활동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똑똑 인지키트’는 가정 내에서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직소 퍼즐과 화투 색칠하기 교재 및 색연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KF94 마스크와 영양균형을 위한 영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키트 배부는 치매 악화 방지와 정서 안정 및 영양균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맞춤형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복날 무더위 이기는 삼계탕’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