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오후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 노고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후, 군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여 보건의료 위기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현재의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군포시의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되면서 보건의료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안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동 일자: 23일, 이하 재대본)를 통한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재대본은 이민근 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상황총괄반 ▲수습복구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점검지원반 ▲행정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6개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재대본은 응급실 병상 부족으로 인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표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근로복지공단 안산공단을 비롯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에 행정직·보건직공무원 인력을 파견해 핫라인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도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2시간씩 연장하고, 지역의료기관 간의 비상 진료 체계 핫라인을 유지하는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진료 연장 운영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연장된 운영시간 동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내과 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로, 침 시술 등 한방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단원보건소로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기관 1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자녀의 연령별 양육법, 자녀 훈육법, 가족 내 건강한 대화법, 부모 및 자녀 놀이 활동 중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기관, 군부대, 일반기업체 등 참여기관에 제한은 없다. 다만 자녀를 양육중인 어머니, 아버지 15명 이상이 참여가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계 반발 사태에 따른 의료공백 현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강남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증 응급진료 관련 한시적 수가 인상’과 ‘의료인력 관련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의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의료현장에서 정상 근무 중인 의료진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지역 내 수련병원 의료기관 3곳(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정신병원)은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우려됐던 의료공백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향후 의료계 반발 확산으로 의료기관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의료공백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재훈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해 7월에 통과 된 전국 최초 조례인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도민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 중심의 민생 입법 활동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0회를 맞이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은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제(개)정한 조례 중 우수한 조례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데 그 목적이 있고, 지방자치에 대한 대한민국 최고 전문학술 및 사회단체 인사들의 엄격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은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상진 시장은 의료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시에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원은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공백에 의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의료원은 지난 23일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발령하면서 응급실을 24시간 진료체계로 유지하고 있다. 오늘 26일부터 평일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도 시행할 계획이다. 토요일 진료는 진료 인원과 의료계 파업 여부 등에 따라 시행일을 결정하기로 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 시에는 공휴일 진료도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가 23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앞서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대책 수립과 비상진료기관 운영 현황 파악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 오고 있다. 한편 관내 국군수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하고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으로 편성해 대응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김포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고,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 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억제를 위한 ‘기품(기억 품은)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3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품 쉼터는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집중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의 고립과 단절을 예방한다. 주 2회(화, 목) 오전에 원예·음악·실버 체조·미술·인지 자극·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사회적 역할 상실과 관계 단절로 좌절과 불안감에 빠져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품쉼터는 일상생활의 자립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시민의 건강한 체중감량을 돕기 위해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를 운영한다.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는 8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과 함께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를 병행해 건강한 체중감량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의벤져스 다이어트 테라피’ 1기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는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 검사 ▲신체 계측 ▲체성분 측정 ▲식습관 분석 등이 있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상담 및 개인별 목표를 수립해 원활한 체중감량을 돕는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옷차림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는 지금, 미뤄뒀던 체중감량 목표를 의벤져스팀과 함께 설정하고 관리하면 더욱 쉽고 건강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하남시민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의대 증원 관련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시흥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23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보건소에서 운영 중이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점검지원반 ▲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실무반을 추가 편성해 대응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간에는 매일 1회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상회의를 진행해 범국가 차원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는 2월 26일부터 기존 평일 진료실 운영시간(9시~18시)을 9시에서 20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연제찬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