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부스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부스는 불투명한 미래와 과도한 경쟁 속에서 심신이 지쳐가는 청년들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시 적절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범계 샤롯데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인권영화제와 병행해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맥파기를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 및 간단한 심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8일 오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성결대학교를 방문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뇌 안정화 검사기기를 활용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범계역 광장 ‘청년 출구’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완료자에게는 감정노트와 아로마오일, 스트레스볼 등 정신건강키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등 1인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청년 노동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돕고, 번아웃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구래청년지원센터 ‘김포 청년공간 창공’에서 진행된다. 업무 과중, 일과 삶의 불균형, 번아웃 등으로 지친 청년 노동자를 위해 ▲심리회복지원-자신감·마인드회복 ▲생활안정교육-의·식·주·운동 ▲임상심리-전문진단검사 ▲여가생활증진-원데이·DIY클래스 총 4가지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청년 노동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예산 확보를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김포 청년의 몸과 마음 건강을 확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4월부터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는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한여름인 7~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운영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만성 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사, 웃음 교실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도우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 상담, 치매 예방 체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건 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5월부터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 및 부부가 관내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태아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도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 및 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12시 총 3회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관내 원학농장에서 진행하며, 회차당 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금줄만들기, ▲장명류 팔찌 만들기와 꽃차 체험, ▲개운죽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참가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면으로 진행되는 숲 태교교실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와 건강한 출산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SFTS는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5일~2주 정도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본적인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작업복 착용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후 옷 털어내고 세탁 ▲귀가 후 즉시 샤워나 목욕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붙어있는 진드기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기 등이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따로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야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화상 예방 및 화상 경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안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화재 및 화상 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평택시안전히어로봉사단 및 지역 자원봉사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화상 예방 및 대처 방법,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한 후, 화상 경험자를 위한 손 근육 재활 교구를 만들어 보는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화상 경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를 제공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불의의 사고 위험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상 경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녕캠페인’이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해결하는 인식개선 활동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아동학대 예방,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녕한 평택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2일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컨퍼런스(IPMCC)’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려 건강한 장수시대를 열기 위한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롱제비티(longevity, 장수(長壽))를 넘어서: 50세의 건강으로 120세까지’를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주제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사단법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BOIM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임상시험분야 권위자이자 기업가 로버트 하리리(Robert Hariri)박사가 '새로운 시대 : 롱제비티를 넘어서'를 소개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 초대 FDA 국장이자 미 의료 헬스산업계의 유력인사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박사의 '50세의 건강으로 120세까지 살기', 줄기세포 및 유전자 기반 심장치료 임상 권위자 조슈아 헤어(Joshua Hare)교수의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질 높은 삶을 위한 혁신'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는 ‘장수산업 혁신 허브 구축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주제발표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 스콧 고틀리브 박사, 조슈아 헤어교수를 포함하여 안토니오 리 메디포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한 정신으로 10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정신 유지와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우 부위원장과 김군자 위원이 나선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치매의 종류·예방법·관리법 등 강의 △그리기·만들기 등 소근육 발달 활동 △건강박수·지압마사지 등 신체 자극 활동 △초성퀴즈 등 두뇌 자극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단, 7~8월은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우려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12일 열린 첫 수업에는 2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강사의 안내에 따라 수수께끼 풀기 등 두뇌 자극 활동을 함께 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은 “연세가 드실수록 몸이든 머리든 자꾸 움직이며 자극을 줘야 한다”며 “10월까지 이어지는 수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서부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으로 12개의 건강테마별 홍보부스와 금연 서약서, 임산부 체험, 올바른 손 씻기 등 연령별 참여 가능한 체험존,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잔잔한 거리 공연(버스킹)을 곁들여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휴식과 같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행사이며 참여 스템프 5개 완료자에게는 건강실천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집중 대응으로 축소됐던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재개를 알리는 홍보 효과와 대면 행사를 통한 시민의 건강관심도 향상, 두 마리의 토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을 맞아 지난 10일(월) 용이동 어울림공원에서 생명 존중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 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생명 존중 캠페인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마음 건강 알아보기(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청소년 ADHD검사) △퀴즈를 통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용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에 평택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탄보건소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8개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에서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이동검진 차량과 함께 취약시설을 방문하여 대상자 설문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를 통해 결핵환자를 일찍 발견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진을 통해 발견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객담(가래)검사 등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개인에 맞는 적절한 약을 처방하고 복용 지도는 물론 가족 검진 등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는 54개 기관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 당일 취약시설에 방문하여 결핵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결핵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에서 결핵검진이 필요하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외에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라며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