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보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약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은 아동 및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 및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 ▲환경과 나를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 ▲노담 선언을 위한 4행시 짓기 등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희망이 있을 경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하여 현장에서 금연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의 일본뇌염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에 비해 19일가량 빨라졌는데 이는 평균기온이 10℃로 작년에 비해 1.9℃ 높아져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20~30%는 사망에 이르는 등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동두천시보건소는 3월부터 모기 유충구제 및 분무·연무 소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충기 추가 설치 및 디지털 모기측정기 가동 등 빈틈없는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야간활동 시간에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 및 산속 등은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 긴 팔 상의와 긴 바지 착용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 모기 물림주의 방제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동두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2022년 결과 보고 및 2023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등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등을 파악하여 통계자료를 산출하는 사업으로,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를 받아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 담당자, 관내 사회복지 및 보건 담당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서울대학교 이중엽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 소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집 활용 방법, 2022년 동두천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보고,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추진 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동두천시 건강 수준을 공유하고, 지역특성 및 건강수준을 반영한 동두천 시민들만의 맞춤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라며 “동두천시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 담당자 및 관내 유관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13일부터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기수별 주 1회 2시간씩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 환자 돌봄 부담 및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및 응용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우울 검사, 스트레스 심리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뿐 아니라 경도인지장애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동부보건센터가 오는 5월 1일부터 그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중단됐던 물리치료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치료실 운영이 재개되면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물리치료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권자,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물리치료실 운영 재개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으로 만성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일산역 광장에서 일산2동 치매안심마을 홍보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일산2동은 2018년 일산서구에서 첫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센터는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보건복지 통합 상담을 진행했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인 일산2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이 이겨내는 외롭고 힘든 질병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분소에서 4월부터 60세 이상 지역주민 또는 중산분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0.38%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정도로 치매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다다르고 있는 지금, 고위험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여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분소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에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강화 프로그램, 조호물품, 치매치료비, 치매환자 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무료 치매 검진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의도치 않은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상 예방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국립재활원에 소속된 장애인 강사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발생예방 5계명 △사고 및 손상예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손상예방교육을 받은 교육생 대상으로 교육을 받은 후 느낀 점, 변화된 점 등 우수소감문 공모전을 실시한다. 수기로 작성하여 우편으로 오는 10일 13까지 국립재활원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 소감문 선정 시 상장이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후천적 장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형성하는 교육에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송산1, 2, 3)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조례'가 13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아토피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적정한 보건의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토피 예방 교육, 홍보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아토피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권 의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으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아토피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하트 세이버 양성을 위해 6년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1회 1,118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 학교와 시 출자 출연기관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로 인해 가능동에서는 교육을 최소한으로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관내 인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는 관내 관계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기관은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등 7곳이다. 4월 11일(화)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교육에 대한 기회가 없어서 접하지 못했던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수업 시간에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CPR 실습 모형으로 가슴 압박하는 등 직접 체험 실습을 했다. 이를 통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적극적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는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산업체 등 감염관리가 중요한 시설 214개소(219명)의 보건교사, 감염관리담당자, 영양사 등으로 구성했다. 모니터의 역할은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감염병(의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초기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역량 강화 교육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감염병의 특성 및 분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관리 방법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발생 조기 감시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건강 보호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질병정보 모니터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하여 감염취약시설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