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8) 돌봄 - 언제나 돌봄 #. 자녀 둘을 혼자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A씨는 3교대 직장이라 야간에 근무할 경우 자녀들을 맡길 곳이 없어 근심이 깊었다. 그러다 경기도의 ‘언제나 어린이집’을 알게 돼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후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 홀로 자녀를 키우는 직장인 A씨는 마음이 착잡했다. 부모님이 먼곳에 계셔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근처에 친인척이 살고 있어 그동안 수시로 아이를 맡겼으나 그에 따른 감사의 표시를 하기는 어려운 형편에 부담스러웠다. 다행히 조부모뿐만 아니라 4촌 이내 친인척까지 경기도에서 돌봄수당을 제공받아 마음의 부담을 덜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10개 사업으로 구성된 ‘언제나 돌봄’ 서비스를 올해 실시한 결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언제나 돌봄’은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 운영 ▲초등 시설형 긴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하남 기업이전부지 관련지역인 하남시 광암동, 초일동, 초이동, 상산곡동 일원 16.6㎢를 12월 1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결정하고, 이를 1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하남 기업이전부지사업’은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로 이곳을 떠나야 하는 기업을 위한 이전단지 조성사업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됐으며, 나머지 18%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진행 중이다. 도는 하남시에서 지난 11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청에 따라 해당지역의 지가지수, 거래량 변동률 등을 검토한 결과 지표가 안정화 추세에 있고, 국토교통부 신규택지에서 제외,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하남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를 방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김포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A씨는 관리비 고지서의 전기료와 수도요금을 보고 깜짝 놀라 관리사무소에 문의했으나 정확한 이유를 듣지 못했다. A씨는 잘못 부과된 것이라 생각하고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은 채 경기도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에 관리비 금액에 대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분쟁조정위원회는 A씨에게 해당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가정용이 아닌 일반용 수도요금 단가가 적용되고 공용부분 냉방 전기료가 별도 부과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오해를 풀었다. 관리사무소에는 관리비 자료를 열람․제공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A씨는 체납관리비를 납부하기로 했으며 관리사무소는 입주자가 관리비 산정 근거를 요청하면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A씨는 “약식 재판 판결처럼 공정하면서도 전문적이다”며 만족했다. 경기도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집합건물 분쟁 해결을 위해 올해 경기도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열린상담실 등 3개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는 전년 대비 2배인 15회를 개최해 12건의 합의 조정을 성립시켰다.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전년 대비 135% 초과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62기(급속2기, 완속60기)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북부청사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여 지난 11월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용전기차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운전상태 진단, 배전설비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기준치 정상여부 작동 등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홍성덕 경기도 회계담당관은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 등 예방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62기를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진단을 실시 후 전체 98%인 61기가 적합판정을 받았고,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기에 대해서는 접속단자 등을 교체해 즉시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역지자체 최초 국제 여성정책 포럼인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이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기조연설, 정책분야별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조연설자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니스린 엘 하쉐미티(Nisreen El Hashemite)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RASIT) 회장이 나선다. 하쉐미티 회장은 유엔(UN)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2월 11일)’ 제정을 이끈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여성리더로,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기회 확대를 위한 국제 동향과 경기도에 대한 제언을 전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은 ▲여성노동 ▲이주여성 ▲과학기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여성노동’ 세션에는 국내 활동가‧연구자들과 세계은행과 UN여성기구 등 국외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동시장 성별격차와 돌봄노동’을 주제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토지정보 업무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도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는 7개(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분야별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최우수 1곳, 분야별 우수 7곳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안성시는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들에게 경기 안전전세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동참을 유도하고, 신탁등기 또는 공동담보 물건에 대한 중개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부동산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행정 분야에서도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자체 공간정보시스템에 지적측량결과도를 등록해 활용함으로써 이중성과를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우수기관으로는 ▲토지정책 분야 용인시 ▲지적행정 분야 안산시 ▲부동산행정 분야 남양주시 ▲부동산공정 분야 고양시 ▲공간정보드론 분야 성남시 ▲주소정보 분야 의정부 ▲지적재조사 분야 평택시가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기 침체 장기화, 고물가 등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은 유례없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기조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민생, 기후, 인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11월 21일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박승원 시장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편성 방향을 의회에 성실히 설명하고, 어려움 속에서 오직 광명시민의 더 나은 내일만을 생각하며 편성한 예산인만큼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고루 쓰일 수 있도록 광명시의회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또한 11월 13일 2025년도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모두 맡고 있는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6일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보이콧하고, 9일부터 시작된 상임위원회 심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을 민생예산이 아니라며 상임위를 정회했습니다.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도서관법 개정(2022.10.26.)으로 ‘도서관 등록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서 자격증 소지자 확보를 위해 가천대학교와 협업하여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대학과 도서관이 협업하여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이천시가 전국 최초이다. 2025년 3월부터 이천시 창전동에 있는 이천시립도서관으로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진이 출강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며, 문헌정보학 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고졸 이상 학력의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9시~2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전공(필수, 선택) 16개 과목 외의 학점은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교육대상자는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가천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통해 이천시민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로맨틱 윈터’를 주제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6일 이천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티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체험하며 이천시 관광정책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고 이천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다양한 업무 분야의 공직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천 관광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을 통해 30여 명의 공직자들이 겨울 테마기획 야간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티투어와 이천 관광 활성화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워크숍은 로맨틱 윈터의 코스 중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와 새롭게 조성한 분수대오거리를 코스로 진행됐다. 다양한 부서의 이천시 공직자들이 관광객의 입장에서 시티투어 코스를 비롯한 이천관광 발전방안과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과에서는 오는 13일 2회차 공직자 시티투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으로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건축신고 처리된 건축물 중 1년 이내에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상실 예정인 건축물의 건축주에게 효력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제14조에 따라 건축신고를 득한 후 1년 이내에 착공신고서를 제출(또는 착공 연기)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고효력이 세움터(전산)에서 자동 상실된다. 그동안 건축신고 효력상실 전 관련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절차가 없어 이를 인지하지 못한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효력상실 후 건축신고 절차를 새로 이행하게 되면서 건축주의 시간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 같은 점을 해소하고자 이천시는 건축신고 후 미착공으로 효력이 상실되는 대상을 미리 조사하여 건축주에게 우편 및 문자 전송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 재신고 처리로 인한 행정력 낭비 방지 및 건축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건축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에서 실시했다. 시에서는 지난 10월 3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경인아라뱃길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하천 유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를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서울도시가스 경기지사, KT 김포지사, 김포우리병원,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자율방재단, 김포의용소방대 등 총 15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구조 및 구급 활동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의 하천 유출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