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가 치매 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걷기 행사는 시민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수지구보건소가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에서 ‘수지구 공식 커뮤니티’에 실명으로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하루 최대 8000보, 행사 기간 중 총 10만보 걷기를 완주한 시민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기흥구보건소도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워크온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연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중 총 8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완주자 100명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이벤트 참여자 80명에게 각각 기념품을 제공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용인시청 잔디 광장에서 한마음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양식 어업인과 낚시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수산생물 방역 교육은 수산생물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 대처를 목적으로 오는 26일 경기도 구청사(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수산생물 양식을 위해 신고, 면허 또는 허가받은 수산생물 양식자, 수 면적 1천㎡ 이상의 상업적 목적을 위해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 등이며 해당 업종들의 종사자도 포함된다. 교육대상자는 2년마다 1회 이상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과목은 수산 생물방역기초, 수산생물 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생산,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 조치 등 총 3과목으로 구성되고 각 과목에 일부 내용을 추가해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팀 또는 (사)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로 연락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된 가공식품 50건과 식품접객업소 감자튀김 20건을 대상으로 가열 조리에 따라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라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 매장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한 가공식품(냉동 빵류 및 서류가공품) 50건과 기름에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식품접객업소 감자튀김 20건을 수거해 아크릴아마이드 검출량을 비교·조사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식물성 식품을 120℃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anization,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에서 인체 발암 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식품접객업소 감자튀김의 아크릴아마이드 국내 권장규격이 1mg/kg 이하인 가운데 가공식품 50건 조사 결과를 보면 제품에 표시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으로 조리 시 냉동 빵류 24건에서는 20건이 불검출, 4건이 0.401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명시가 중장년 건강관리사업인 ‘AI 케어콜’ 서비스 참여자 500명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AI 케어콜’은 주 1회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AI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또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해 중장년 1인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나 홀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되면 5월부터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15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 ‘제8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열리는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추모와 애도 공간 운영, 추모·애도 프로그램(고인에게 편지쓰기, 애도 관련 동화·그림 전시), 추도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자조모임에서 사별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추도식은 안병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인사로 시작해 유족대표의 추도사 낭독, 배은서 색소포니스트의 추모공연으로 이어졌다. '버거운 숙제로 남은 부재'의 작가 곰곰치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유족들을 위로했고, 참석자가 다 함께 촛불을 밝히고 묵념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추도식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4월 17일부터 매달 소속 직원들이 직접 보건·환경 연구정보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배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경이로운 연구(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들려주는 이로운 연구)’ 첫 편을 시작으로 매달 1~2개의 콘텐츠를 오디오 플랫폼인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팟빵’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이로운 연구’는 연구원에서 수행한 다양한 조사·연구 분야 중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쉽게 풀어 이야기하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다. 시작하는 주제는 ▲디카페인 음료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지구를 지키는 가치, 텀블러의 안전성에 대해 ▲단백질 식품, 단백질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등 3개로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콘텐츠 녹음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주제당 3분 30초 안팎으로 구성됐다. 해당 플랫폼에서 채널명(경이로운 연구)이나 기관명(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검색해 청취하면 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보건·환경 분야의 생활밀착형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양질의 연구정보를 쉽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3일 이천시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구성되는 민간단체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복구활동, 동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재난방지에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실습과정이 포함됐다. 교육에 직접 참여한 신선익 자율방재단 사무장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것보다 어려웠고 많은 반복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도록 숙달이 필요하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교육과 실습을 받아 서로가 서로를 살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4일 태리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과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찾아가는 마을건강교실’ 사업은 노래교실과 치매진단검사(보건소 사업과) 등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협조 속에 무사히 마쳤다. 이창우 공공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고촌읍의 모든 주민의 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동 민간위원장은 “고촌읍 자연마을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고 어르신을 위한 복지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올해 불볕더위 대비와 희망꾸러미 등 마을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마을건강교실’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뉴고려병원’을 2023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2023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뉴고려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이룬 가운데 김포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최문갑 센터장은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주신 뉴고려병원에 감사하다”라며 “뉴고려병원과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시민들께서 양질의 치매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보건지소가 오는 17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상시진료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내보건지소는 지난 1월 9일 청학보건진료소에서 별내보건지소로 승격해 개소했으나 상시 근무 의사의 미배치로 진료업무는 주 2회만 운영해왔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통해 상시진료가 이뤄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별내보건지소는 이번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별내면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보건지소는 진료업무를 비롯해 예방접종, 임산부 영양제지원, 치매인지선별 검사, 체성분 검사, 보건증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별내보건지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별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 300여명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치매 예방 운동 참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14일 오후 2시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시 승격 50주년 및 시민공원 내 ‘백세행복 길’ 산책로 개장 기념으로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백세행복 길 산책로는 만안치매안심센터의 ‘함께하는 백세행복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이번 행사는 외출이 여의치 않은 치매환자 및 돌봄가족에게 바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와 가족 구성원,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백세행복의 길이 치매 예방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되어 그릇된 편견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걷기대회는 백세행복 길에 조성된 기억회상존, 치매예방존, 치매퀴즈존, 치매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