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4일(금)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신건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이해하기’ 교육을 진행하고 교사 간담회를 운영했다. 학교 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학생 증가로 정신건강 문제를 대면하는 담당 교사들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질환별 대처 방법 및 교사 지침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후 교사 간담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많이 경험할 수 있는 정신질환과 대처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러한 교육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학교와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여름 불청객인 깔따구와 모기 성충 발생에 대비해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를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5개 반 10명의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하천 내 유속이 느린 곳과 가장자리 지역을 중심으로 모래를 뒤집는 물리적 작업을 실시했다. 동시에 친환경 유충구제제인 미생물제제를 살포하는 생물적 작업도 진행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유충 단계의 방제작업은 성충 방제와 비교했을 때 친환경적이고 효과가 더 크다”며, “5월부터는 하천변 연무 소독을 할 예정으로 꾸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와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은 4월 17일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도모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자원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 의료지원 통로를 확대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관내 대상자 발굴 및 치료 연계에 협력한다. 고영진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장은 “작년 의정부시에 개원 이후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을 생각해왔는데 실천에 옮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발굴․연계하겠다”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19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는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연계시스템 중요 사항 안내 ▲안전관리 및 직무교육 ▲민원 사항 및 모니터링 사례 공유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해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 맞벌이 등 사유로 인한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시설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집담회에 참여하여 돌봄 전문가로서 서비스 마인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고, 대면 진행으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승희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을 내 자식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봐주시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담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더 나은 아이돌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헤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연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월 기준 29.9%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혈압, 당뇨병 인식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최근 국내 발생 추정 13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감염병관리과장을 방역대책반장으로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 부천시 엠폭스 방역대책반은 ▲의심환자 사례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확진 환자 이송 ▲환가 방역 등 4개 반 7명으로 구성돼 24시간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이다. 발열과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발진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여 2~4주 후 소실된다. 주로 환자 및 의심환자와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의심증상자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재가 암환자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를 의미하며, 단원보건소에서는 매년 재가 암환자의 치유와 안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녹색효과’를 통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자존감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자발적 자조모임을 지원해 환우와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고, 동반 극복 의지를 도모 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보건소에서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의료기관(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는 검사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산‧유산을 예방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하고, 출산 산모에게 한 달간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먼저, 임신 중이시거나 첫 아이를 계획 중인 고양시민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제외)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1회에 한하여 모성검사(산전검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대상으로 임신 주수에 맞게 영양제를 지원한다. 엽산제는 임신초기~ 임신12주까지 최대 3통을, 철분제는 임신 16주 이상부터 최대 5통을 지원한다. 철분제의 경우 이유식 용기, 배냇저고리, 속싸개 등이 임신축하선물로 같이 배부된다. 마지막으로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 임산부에게 대여기간 1개월 이내로 무료로 유축기를 대여한다. 출산 후 전화로 예약 후 방문 수령하면 되며, 신청자 대기상황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신체 활동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운동 프로그램 ‘은빛 태권도’를 4월 18일부터 운영한다. 태권도는 어르신의 자아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기초체력을 증진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보건소는 일산서구 강선4단지 경로당 이용자 중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신체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 대상으로 태권도 기본 동작, 품새 교육 실시한다. 자체 승급 심사를 거쳐 등급별 태권도 띠도 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참여 어른들의 골격근량 및 체지방량, 혈압,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권도는 어르신의 균형 감각을 길러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에도 큰 효과가 있는 실버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일산서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제16회 시민 건강박람회(10.15)’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은 건강관리의 즐거움과 응원의 메시지, 건강한 삶의 비전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20자 이내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행사/강좌/공모) 안내문에 게시된 링크주소나 QR 코드를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5월 8일 성남시의사회·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1등(30만원), 2등(20만원), 3등(10만원), 노력상 5명(각 1만원)을 선정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1등 작품은 오는 10월 15일 율동공원에서 열리는 성남시민건강박람회 슬로건으로 쓰인다. 이번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는 20여 개 병원·기관이 참여하며,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 걷기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치매안심마을인 월곶동 새미은총요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으로 등록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와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고 최종 승인을 받은 후에 현판을 전달받는다. 이로써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이 많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인 만큼, 다양한 계층의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안심도시,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현재까지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 관련 기관 등 66개소의 다양한 기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