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의 건강걷기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쭉축제 준비가 한창인 철쭉동산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꽃구경을 나올 생각을 못했는데 건강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철쭉동산의 사방에 가득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자주 이곳으로 산책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연 2회 어르신 대상으로 초막골, 골프장 둘레길 등 봄·가을 나들이를 추진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고, 독거 어르신들이 친구를 사귀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아름다운 철쭉이 만개한 철쭉 동산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추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며 “지역축제와 명소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 자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쭉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며 군포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을 ‘철쭉 주간’으로 운영하며, 28일부터 30일간 철쭉동산, 초막골 생태공원, 산본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2023 군포철쭉축제’를 열어 각종 공연과, 전시, 바자회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내 1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한, 오한, 림프절 부종, 인후통,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발진이 일어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높아지는 엠폭스 감염 우려에 대해 “엠폭스는 피부 접촉·성 접촉 등 제한적인 경로로 감염된다. 전파 위험도가 낮은 질환이다.”라고 지적했다. 과도한 불안을 느끼기 보다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달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엠폭스 예방수칙은 ▲비누를 이용해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엠폭스 의심 증상자와 접촉하지 않기 ▲동물 사체 만지지 않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8세 미만 아동과 임산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및 동물병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 위반으로 추정되는 의료기관 및 동물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마약류 구입 및 취급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보고 적정 여부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확인 및 저장시설 점검부 비치 여부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 미보고,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달 24일부터 11월까지 아동·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일산동구 관내 병설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간접흡연 폐해, 금연·절주의 필요성 등을 이론 설명과 시청각 자료로 안내한다. 또한 금연금주선서를 통한 금연·금주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있다. 이외에도 학교 교직원 대상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사 담배 제품의 출현으로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아동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자라나는 세대들의 흡연·음주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독거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활력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명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시시티투어와 연계해 관내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 등 노인 맞춤형 투어코스를 체험했으며, 단원보건소에서 준비한 웃음치료와 노래교실에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오는 10월에도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임산부, 임신가정,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선별검사 및 산전·산후 우울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왕보건지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산전·산후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 전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임산부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상자 20명이 참가한 교육은 김장래 전문의(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산·전후 우울증 이해하기 △주산기 우울증의 진단과 분류 △산·전후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산·전후 우울증의 대처 방안 △사례 및 Q&A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남편과 함께 참여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지역 내에 임신을 준비 중인 모든 여성과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를 준비하며 겪는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고, 실패와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난임 가정(부부) 우울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별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별한 관내 농장 3곳과 연계해 계절별 농작물 수확과 반려 식물 기르기, 천연염색, 농장 산책, 농산물 밥상 즐기기 등의 자연 치유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 20명~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총 6회차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심신 건강 및 면역력 향상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적·정신적 활동 역량을 유지 및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힘든 일상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조호자로서의 역량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지난 18일 1회차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조안면 예당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해 딸기잼을 만들어 시식 활동을 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더(THE) 나은 교사 교육’에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보건소 사업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보육 교사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보육 교사가 적절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보건소는 보육 교사의 청년마음건강센터 이용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개소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결핵, 예방 접종, 구강 등 보건소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한국회복적정의협회(이사장 이재영)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회복적 정의’에 대한 교육을 연계해 보육 교사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기 또래 간 갈등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육 교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소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남양주시 금곡동(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023년도 청춘드림 체조교실 사업’이 이달 일제히 개강했다고 전했다. 올해 ‘청춘드림 체조교실 사업’은 5개 읍·면 18개 경로당을 비롯해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지에서 실시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은 원거리 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전문운동강사가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 특성(지역특성, 주민 연령, 활동 정도)에 맞는 어르신 요가, 웃음치료, 라인댄스, 신바람체조, 밸런스워킹 PT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저하 예방은 물론 노년기 심리적 우울감 해소 등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 청춘드림 체조교실’은 이달 3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18개 경로당 일정에 맞춰 주1~2회 진행된다. 심인섭 북부보건과 과장은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늘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 스스로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목표”라며 “우리 사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어르신 한방기공체조'를 운영한다. 한방기공체조는 체내의 기를 조절해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과 심신 이완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프로그램은 건신기공 팔단금을 바탕으로 ▲호흡 수련과 명상 ▲기혈 순환 운동과 치매예방에 좋은 동작 실습 ▲건신기공 팔단금 ▲12경락과 주요 경혈 기공동작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 ‘건신기공 팔단금’은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무술과 기공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특히 ‘팔단금’은 중국에서 공인된 건신기공으로, 스트레칭의 효시로 불린다. 팔단금을 수련하면 호흡계, 신경계, 순환계통의 기능이 개선되고 면역력 개선, 관절의 유연성과 평형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르신 한방기공체조 교실’ 신청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총모집 인원은 50명이다. 관심 있는 어르신은 5월 2일까지 김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평택시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청년이 정신건강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고, 고위험 청년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청년마인드링크 사업’으로 청년들이 모이는 현장을 방문해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개입이 필요한 청년(만19~34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로 청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청년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청년실업 및 사회부적응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