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가 올해 도내 638개교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처를 교육하는 ‘아토피·천식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5월부터 연 5회 실시되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알레르기 전문의가 알려주는 식품알레르기와 알레르기비염 질환 정보, 천식 급성 악화와 아나필락시스 상황을 대비한 응급대처법 교육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연 1회 필수 교육으로 편성됐으며, 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강화가 기대된다. 장윤석 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육받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는 보건교사와 보육교사를 비롯한 학교와 유치원, 담당 보건소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보건소는 5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및 상담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혈압 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 상승’의 5가지 검사 결과 중 3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해당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으로 작용, 비만과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당뇨병과 뇌졸중,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에서는 3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공복혈당, 혈중지질,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시행,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영양, 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많은 시민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참여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잘못된 건강 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10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0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2023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개최한 데 이어 모기 등 해충 방역을 통한 ‘말라리아 퇴치 활동’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WHO 권고에 따라 ‘2024년 한반도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말라리아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가 일찍 출현해 선진국에서는 근절된 말라리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휴전선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김포시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 방역을 실시해 질병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과 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방역발대식은 방역유공자 표창과 합동방역대원 결의, 2022년 방역사업 결과 및 23년 계획 보고, 매개 감염병 바로 알기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지킴이로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큰마을현대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토닥토닥버스’와 연계하여‘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토닥토닥버스는‘이동식 정신건강 상담소’로 정신건강 전문가의 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기타 복지서비스 연계에 목적을 두었다. 이종신 탄현2동장은 “앞으로도 복지관, 보건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세계 말라리아의 날(4. 25.)’을 기념하여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오는 4월 24에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 말라리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07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42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보고됐다. 이번‘세계 말라리아의 날’기념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일산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말라리아 예방안내문 및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기)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에서 10월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 방역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민·관 돌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포럼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가족 보호를 위한 실천사례 발굴 협력 ▲사례관리와 관련된 정보 상호공유 ▲아동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협력적 홍보활동 ▲상호협력체계를 통한 프로그램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 가족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전문적으로 대응하여 위기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희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복지자원으로 인해 위기가정 개입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가정의 달 테마에 맞춰 명사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3월 봄꽃을 테마로 한 ‘봄꽃 내음 따라 걷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2회차 행사는 오는 5월 5일 부천문화원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 등이 명사로 참여해 ‘가정의 달 맞이 가족과 함께 걷기’를 테마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범박상부 다목적구장(범박터널 여가녹지)에서 시작하여 범박산까지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만남의 숲’에서 가족단위로 폴라로이드 촬영 후 사진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두리번 두리번 보물을 찾아요!’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도 준비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메일을 통한 사전접수로 진행하고,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 신청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jinjin35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안전하고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1개소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율점검 및 방문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자율점검을 실시해야 하고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백신 구비, 예진표 작성, 대상자 확인, 과거 접종력 확인),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보관 및 재고관리, 기록보존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조치와 지속적인 방문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하반기에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오접종 없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20일 한신대학교에서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한 생명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3~5월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집중 홍보를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자살예방 현수막 게시, 전광판 송출, 전단지 및 포스터 배포 등 집중적인 홍보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명 사랑 캠페인에서는 자살 고위험 시기 전단지를 배포하여 생명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 QR코드를 이용한 우울 건강 설문, 자살 행동 척도 검사를 통해 잠재적인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우울 및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자살 문제가 심각한 이슈가 되어가는 요즘, 대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 우리시는 청년들의 정신간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20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45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학교·병의원·산업체·사회복지시설 구성원으로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임무, 법정 감염병의 신고 방법 및 발생 현황,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의 예방법과 집단발생 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며, 최 일선에 있는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 교류를 통해 건강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엘오티베큠, 19일 엘오티머티리얼즈의 근로자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초기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6개월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초기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비질환자는 사업대상자에 선정되어 6개월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오산시는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체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관내 사업체에서 10명 이상 대상자가 신청하면 접수 가능하며, 올해는 엘오티베큠, 엘오티 머티리얼즈, 필옵틱스, 필에너지 4개 사업체가 참여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바라며, 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