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의왕시는‘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의왕’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의 81만톤 대비 40% 줄인 48만 5천톤까지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적응 기반 등 5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4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넘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이끌어 갈 청년축제기획단 15명을 위촉했다. 시는 29일 오후 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획단 선발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획단은 위촉식에 이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기획단은 이날부터 9월까지 활동하며 축제 표어(슬로건) 선정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축제 당일에는 현장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기획단으로 위촉된 한 청년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획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와 에너지를 담은 알찬 축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회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인 오는 9월 20일 열릴 예정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신한은행(경기서부본부, 안양금융센터, 평촌역금융센터, 안양법원지점, 평촌지점)으로부터 2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아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2천만 원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 학생에게 따뜻한 희망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선 경기서부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4개 지점장(김용혁 안양금융센터장, 윤영운 평촌역금융센터장, 탁장원 평촌지점장, 조원전 안양법원지점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재단을 이끄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 앞으로 신한은행 경기 서부본부와 안양시 지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안양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신한은행과 안양의 미래인재를 위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고, 함께 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기부해주신 귀한 장학금은 안양시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희망의 씨앗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여주시지부은 지난 4월 28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미용업 종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사 및 축사, 표창 수여, 2부 기존 영업자 대상 공중위생교육, 3부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보고 등의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김용순 지부장은 지부에서는 관내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교육 및 총회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미용문화개선은 물론 취약계층 미용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추진 중인 미용업지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무엇보다도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세대학교 국제교류원 K-아트스쿨 이상욱 교수의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및 친절 서비스 소양교육, 실습 중심의 신기술 교육은 생생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 위생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들에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4월 2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사례중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방법, 참여예산 편성 진행 과정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활동 소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여예산학교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정을 바꾸고, 도시를 바꾸는 시작점은 언제나 ‘현장’과 ‘주민’”이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30일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정창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지목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도 실효성 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저출생 및 인구 불균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생축하금 확대(첫째 10만 원→100만 원, 둘째 30만 원→200만 원, 셋째 100만 원→300만 원) 지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안산사랑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산사랑 대청소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거리 정비에 나섰다. 이날 축제의 메인인 안산문화광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지나다니는 중앙역과 고잔역 주변, 녹지대와 공영주차장 등 관리가 어려운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정비가 진행됐다. 정비 이후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기꺼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산을 찾는 방문객들 마음에 안산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시는 누구를 중심에 둘 때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하남시는 그 질문에 “모두”라고 답한다. 보이지 않는 불편을 살피고, 일상의 위험을 막아내며, 가족 간 유대까지 돌보는 행정. 하남시의 복지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것이자,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다. 전동보장구 사고를 보장하는 ‘동행안심보험’,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공서비스디자인’까지 하남시는 이동권과 건강권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아우르며 포용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행정의 손길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책 설계부터 운영, 시민 삶의 변화까지 닿고 있다. 하남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가 선언이 아닌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동행안심보험’ 추진으로 장애인 이동권 실질 보장 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의 문제다.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하남시 장애인 동행안심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사고 시 타인에게 끼친 피해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기존 하남시민보험이 본인의 부상에만 한정됐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어 29일 서울 플라자호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발판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과 교통환경개선에 시정역량을 집중해 산본신도시 재건축, 금정역 재개발, 철도지하화 등 혁신사례를 이끌어 낸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0여 단지에서 추진하는 재정비를 위해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원한다. 또 자족신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금정역 통합개발의 타당성을 제시하고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천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미래혁신을 위한 군포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우리 시민들이 어디가서든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60보병사단(사단장 준장 이명철)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와 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시장과 이명철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방위 체계 구축과 군사시설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지자체와 군의 공동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육군 제60보병사단은 고양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보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와 60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과 장병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철 60사단장은 “고양특례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활짝 폈다. 지난 25일 막을 올린 꽃박람회에는 수많은 꽃들이 만개해 있고, 닷새 동안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아와 연일 북적이고 있다. 5월 연휴를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이곳, 봄꽃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정답이다. 꿈꾸는 정원 등 20여 개 야외 정원 만개… 보이는 모든 곳이 포토존 꿈꾸는 정원이 펼쳐진 주제광장으로 가면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가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넨다. 꽃의 기운을 널리 퍼뜨리는 황금빛 판다 주변으로는 나비, 조형물이 날아다니고 꿀 분수, 벌집 패널, 꿀 포토존 등 꿀벌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울광장의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티니핑 정원 주변으로는 고양시의 자랑인 선인장, 다육식물로 꾸민 ‘선인장 동화마을’ 포토존이 있고, 귀여운 조구만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유니세프 정원’도 있어 아기자기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