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학원가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대상의 ‘집중력·기억력 향상 등’을 빙자한 의약품 등의 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점검을 24일(월)부터 오는 28일(금)까지 약 5일간 학원·학교 주변, 병·의원, 약국 등의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허위·과장광고 또는 소비자 오인 우려 등 광고 여부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효과 외 ‘집중력 향상’, ‘기억력 향상’, ‘수험생용’, ‘다이어트약(삭센다펜주 등)’ 등 학생 등을 현혹할 수 있는 문구로 광고하는 행위 ▲의약품이 아닌 제품의 의학적 효능을 표시하여 광고한 인쇄물, 시음·음료 등의 배포 여부 ▲기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평택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 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평택·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불법 의약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계속 점검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치과주치의사업은 후기 혼합치열기로 영구치아의 평생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관리 습관 형성 및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모바일 앱 ‘덴티아이’ 가입 후 온라인 교육 이수와 문진표 작성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관내 치과 17개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플루엔자 환자의 봄철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023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의 증가 양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발열 및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을 포함한 영‧유아 보육시설과 요양시설 등에서는 접촉 전·후 손 씻기,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별로 전국에 15개소 설치되어 장애인들에 대한 일반 구강진료 및 주로 전신마취가 필요한 전문 치과진료와 구강위생 관리교육 및 구강검진서비스 등의 공공보건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명지병원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담당하는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센터의 시설 및 진료현황을 둘러본 후 ▲전담 의료진의 애로사항 청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활성화 대책 ▲장애인구강건강 증진 방안 및 ▲향후 기관별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보건소는 장애친화 의료기관 인프라 확충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장애인들의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명지병원이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함께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덕양구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홈스피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홈스피탈 사업’은 집(Home)과 병원(Hospital)을 통합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고령인구 돌봄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홈스피탈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의료지원팀의 방문 돌봄을 실시해 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 관내 5개 종합병원(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선정방법 및 운영절차 등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관내 협력 병원들과 업무협약, 지원시스템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최적화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진료협력을 통해 이번 달 10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주1회 순환기 내과 진료를 하고 있다. 안성시의 경우, 심장 질환, 기타 심장 질환의 사망률이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이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순환기 내과 주1회 진료 시작은 공공병원이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진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파견 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선기 교수는 심부전, 판막질환, 선천성 심질환 등 각종 심혈관질환과 심장초음파 및 심장이식 분야를 진료한다. 이번 진료 협력을 통해 긴급 시술이 필요한 심장질환자 발생 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으로 전원 조치 및 조치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안정적인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한림대학교병원동탄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 간 진료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병원은 작년 10월 평택·안성권 심뇌혈관 질환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병원 전단계, 병원 단계 핫라인(Hotline) 개설을 하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열린 놀이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은, 수강할 수 있는 회원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늘 아쉬운 점이었다. 이에 더 많은 주민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누리게 하고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열린 놀이터’. 출석부도 없이 누구에게나 문을 열고, 최신 유행가를 따라 춤추는 분위기로 2층 다목적실을 꾸며 놓았다. 오후 1시가 되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음악을 틀고 함께 운동한 후 마무리까지 하는 분위기가 이제 자연스럽게 정착됐다. 평소 오십견으로 힘들었다는 한 주민은 “노래에 맞춰 춤추는 게 너무 재미있어 매일 놀러 왔는데 어느 새 물리치료도 끊었다”면서, “병원에서 왜 그렇게 운동을 하라고 했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는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과 지난 20일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금연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성시보건소와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은 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금연 OX퀴즈‧룰렛게임 등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정신건강 팜플렛, 차량용 방향제, 악력기, 금연 캔디 등이 퀴즈 상품으로 제공됐다. 또한, 캠페인 진행 중 안성휴게소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등록을 권유하고 화물차 라운지를 방문하는 화물기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홍보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과 함께 진행한 보건소 건강 캠페인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관내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 등록을 위한 QR코드 개설 및 금연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QR코드 개설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은 그동안 보건소 방문을 통한 대면상담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접근성을 높여, 개인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클리닉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휴대폰 카메라 앱을 켜 해당 QR코드를 스캔 후 모바일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금연상담사가 유선을 통해 금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 시에는 카카오톡 앱에서 “양평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해 메신저를 이용한 1:1채팅과 유선 상담을 통해 원격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클리닉 등록 QR코드 개설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뿐만 아니라 관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금연환경 조성 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 제공해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향남클럽하우스에서 동료지원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동료지원가는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사람들로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역할이다. 이들은 월 5회씩 정신 장애인의 정신건강 상담부터 일상·여가·재활 활동 등을 돕고 월 1회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동료지원가 8명과 동료지원가 교육생, 가족대표, 시민모니터링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사업안내, 회복수기 발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심 보건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동료지원가 자조모임도 꾸리게 됐다”며, “동료지원가의 상호연대를 통해 정신장애인 회복지원사업이 보다 굳건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원숭이두창(엠폭스)를 질병관리청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유증상자와의 성접촉을 포함한 피부 간 밀접 접촉이 주된 감염원인이나 엠폭스환자의 침구류, 식기, 의류 등을 공유하거나 접촉하는 것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원숭이두창 확진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전신발진, 생식기발진, 두통, 림프절비대, 근육통 등이며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을 동반한다. 예방방법으로는 ▲성생활을 쉬거나 줄이기, ▲모로는 사람이나 다수 가 모이는 장소 접촉 피하기,▲사우나, 클럽, 휴게텔 등 피부 노출이 많은 곳 접촉 주의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양주시보건소(031-8082-7661~7666)로 신속하게 연락하여 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