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한다. 이 조사가 끝나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유공 기관 포상을 해왔다. 시는 이번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현재 흡연율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보건소 사업에 적극 활용해 사업 구조 등을 개선하고 금연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금역구역을 7332개로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영향을 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1,668명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에 전문 재활기구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재활이 필요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다. 특히 심한 거동 불편으로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장애인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재활 훈련 및 동작을 지도하고 있어, 장애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심신 안정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의 날 주간에 맞춰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시민과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해, 많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 시민 등이 모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예방접종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감염병 예방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예방접종을 빠뜨리지 않고 적기에 접종하면 모든 질병은 사전에 예방이 된다.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최선의 수단으로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함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필수 예방접종률 감소와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대면 접촉 및 여행 수요 급증으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때 실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는 올해 도입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포함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접종 18종과 만 65세 이상 대상 폐렴구균, 어린이ㆍ임신부ㆍ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 및 시기는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접종은 지정 위탁의료기관(207개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최근 위탁의료기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 접종을 받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코로나19 이후 경기도민이 금연, 금주, 걷기 등 건강 관리에 애를 쓰며 ‘건강생활실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8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4만 3천647명을 대상으로 총 19개 영역(건강행태, 예방접종 등) 138개 문항(흡연, 음주, 걷기실천 등)을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설문 조사한 ‘2022년 경기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은 2020년 29.9%에서 지속 증가해 2021년 34.7%를 넘어 전국 중앙값 33.7%보다 3.3%p 높은 37.0%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 35.8%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신체활동 영역 중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지표인 ‘걷기 실천율’은 49.7%로 2021년 46.1%보다 3.6%p, 전국 중앙값 47.1%보다는 2.6%p 높았다. 부천시 오정 지역이 69.8%로 가장 높았으며, 낮은 지역은 양평군 33.9%로 2.1
▲안양시, 시민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7 참가자 모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민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7 참가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이 공동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러닝 앱 등 3단계 소통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에서 공유하는 러닝 미션을 참가자가 수행하여 개인 SN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헬스케어 플랫폼 런데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땀(TTAM)이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참가자는 런데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순위와 미션 달성 여부 등을 확인하며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모바일 상품권 등 건강 리워드를 제공한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달리기는 별도의 비용 없이도 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운동”이라며 “각자의 페이스에 맞춘 성취 경험을 반복하며 건강해지는 체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런위드안양 시즌7은 5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9주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25일 구리시보건소 다목적실 교육장에서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 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감염관리 표준주의 ▲전파 경로별 주의사항 ▲환경관리 ▲손 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 위생 등의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감염 취약시설 전담대응반을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감염 취약시설이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법정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선철) 주관으로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마음건강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김일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하여 취업과 결혼, 학업 등 생애주기 스트레스를 받는 청년들을 위해 정신질환 예방을 비롯한 체계화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사전 질문지를 통해 평소 심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전문의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얻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남에게 하기 어려웠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경청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 4명당 1명이 각종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료 효과도 높을 뿐만 아니라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꼭 상담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약 93만 명)는 2017년 대비 35.1% 증가했으며, 이 중 20대가 전체 환자의 19%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의 정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25~26일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과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와 금연지원센터 직원들은 갤러리아 광교점 식당가에서 흡연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을 하고, 금연보조제를 지원한다. 금연 참가자에게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2주 간격으로 광교 갤러리아를 4회 방문해 금연 참가자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연 캠페인과 함께 정신건강 상담도 진행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백화점 직원을 대상으로 ‘마로’ 앱을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 보조배터리, 손수건 등 상품을 증정한다.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고위험군은 추가 상담과 함께 해당 센터와 연계해 추가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통구보건소는 흡연자의 신청이 10인 이상인 곳에 찾아가 금연 상담을 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흡연자는 영통구보건소 금연상담실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5일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주 1회씩 8주간 오남읍 및 별내동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당뇨발 관리 실습 및 운동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더불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와 구강 관리를 위한 요리 교실 및 구강검진, 구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영양,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라며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경기도 최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장애인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 서비스 제공 지원 및 홍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해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산과·부인과 진료 및 전문 모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북부센터 개소로 도내 남부 북부 간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보건 관리체계 및 의료접근성을 향상해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1일에 현곡1리ㆍ2리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해 다목적회관에 꽃을 심어 외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선제적인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청북읍 현곡1리ㆍ2리는 지난 2019년에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겨울화초 심기, 치매 예방프로그램(노래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현곡1리ㆍ2리 지역주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 맞춤형 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