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등록장애인 20명과 함께 아산 피나클랜드를 방문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탐방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정했고,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과 꽃 축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병에 걸린 이후로 치료받으러 가는 것 외에는 다른 지역을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니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4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023년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0명에 대한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여주시는 전문의 1명을 포함하여 의사 9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1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명이 증가한 2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내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 및 의료기관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여주시는 전년대비 전체 공중보건의사 수는 증가한 반면, 의과의 경우 2년 연속 인원 감소로 진료공백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전체 9개 보건지소 중 가남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 보건지소를 제외한 4개 보건지소(북내, 세종대왕, 점동, 대신보건지소)에 대해서는 주 2~3회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중보건의사 배치결과에 따라 증원된 한의과 및 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일반진료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보건의료사업 추진 등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행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력튼튼 체조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활력튼튼 체조교실’은 인지자극활동과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지영동 경로당에서 고봉동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총 8회기 동안 진행됐다. 아울러 운동치료 강사 및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방문하여 운영하고 보건·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집 근처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편리했고, 일상이 무료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몸도 움직이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건소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 분들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던 거 같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방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25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일산동구보건소와 고양시 한의사회와 협업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한방진료 및 만성질환에 대해 상담하는 등 기초건강상태를 체크하여 맞춤형 건강지킴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4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며, 총 4회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주치의 사업을 이용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고 침도 놔주니 몸이 불편한 노인에겐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보건소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두 행복한 백세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중산2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치매인지감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치매인지감성 교육’은 중산2동의 건강특화사업으로,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지연을 위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독서치료 전문 강사(이경희)를 초빙해 '할머니의 주름살이 좋아요'라는 책을 함께 읽고 나의 인생 곡선 그래프를 그려보며 삶을 되돌아보고 대상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OO은 “혼자 살아서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잘 없는데 그런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고, 요즘 기억력이 자꾸만 떨어지는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인지능력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이번 교육에서 정상과 치매의 중간 단계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인지기능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대상자와 보호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우동(동장 이영란)은 지난 25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4월 통장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참석한 통장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김포시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통장들은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CPR) 기본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웠으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통장은 “교육받은 이론을 토대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응급상황 발생에도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4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란 동장은 “짧지 않은 교육 시간임에도 불구,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오늘 배운 대로 적절한 조처를 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성인 비만 관리를 위한 ‘비만해방일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HO에서는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각종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 규모는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성인 비만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6.3%로 약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해 비만율을 낮춰나간다는 계획이다. 과체중 이상이거나 복부비만 등으로 체중 감량에 관심 있는 시민은 5월 4일까지 김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3기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수당 성인 20명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후 10주에 걸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은 5월 1일부터 한 달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1530건강걷기’ 주제 중 5월 챌린지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 가입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보건소 커뮤니티 ‘1530건강걷기’에 가입한 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5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내달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목표걸음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보건소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및 기타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1일(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소 6세~7세 어린이 493명을 대상으로 오전 1부, 2부 2회에 걸쳐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어린이 흡연·아토피 예방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건강동요 함께 부르기, 아토피 예방 마술 레크레이션,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피노키오 담배는 위험해!’』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교육용 금연 자료 전시를 통한 흡연의 유해성 홍보 및 어린이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함께 했다. 그리고 송탄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도 추진하여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 전달을 통해 건강 지식 습득 및 태도 형성에 기여하고자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 송탄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송탄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나눔의료봉사회 등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로 관내 많은 외국인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료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송탄 외국인 무료 진료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 14:00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진료 및 투약, 한방 침, 혈액검사 8종 및 소변검사 2종을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건강안심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수·금 저녁 7시에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야간 건강체조는 배다리 생태공원 불의광장과 이충분수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와 (사)평택시 국학기공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가 연계하여 남부에서는 기공체조 형식의 국학기공을, 북부에서는 활동적인 댄스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걷기 운동 이외에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건강 체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