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청 관할 ‘한국숲치유’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치유 프로그램 ‘숲과 나, 우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숲치유는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위탁받아 경기도 내 소외계층에게 숲치유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5월 말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 주거지에서 가까운 녹색공간을 찾아 숲의 시화전 숲 활동, 숲속 시 퍼즐, 압화, 편백볼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상록수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심리적 부담 또한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골밀도 개선 프로그램 '통뼈백세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됐던 '통뼈백세교실' 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운영을 재개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월 2회씩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1:1 맞춤형 건강교육,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전신 순환 스트레칭 및 운동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위축된 생활을 했었는데 다함께 재밌는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을 남긴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상에 활력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3월부터 시작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센터는 지난 26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안전하게 공존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열린 수료식은 과정을 모두 이수한 치매환자 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 기념품 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행동 증상 및 위험요인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비롯한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의사 소통방법 및 부정적인 태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치매 극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이 지역 내 위치한 아송 경로당에서 건강프로그램 ‘건강해孝’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백암면이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백암면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상담과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리건강 지원도 병행했다. 이신기 백암면 옥산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한 백암면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서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는 처인구 보건소장, 3개구 보건소 보건정책(행정)과장, 용인시 노인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을 위해 원팀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수립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의사 결정과 관련된 자문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 19일까지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처인구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재홍 용인시의사회 학술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향후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다시 조정될 경우 각 기관별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공유하고 감염병 고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관리와 교육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1기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27일부터 2기(5월 8일~8월 24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3가지 운동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낙상예방 및 근육관절 부상 방지를 위한 근력강화 운동 교육인 ‘목감근력 저축교실’ △중년여성의 갱년기 체력저하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순환 운동 교육인 ‘신바람 운동교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코어 강화 교육인 ‘애프터 눈바디 교실’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또한 운동시작 전, 후 체성분 측정 및 설문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 파악 후 적절한 강도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며, 전후 체력 증진에 따른 데이터 분석 후 상담을 진행한다. 2기 참여자 모집은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전화를 통해 선착순 31명을 신청받는다. 프로그램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운동지도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둔 지금, 건강관리의 기본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시흥시가 마련한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무료 운동 프로그램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지표 중 하나인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향상’을 위해 운동 실천 환경 개선 및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한 모바일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4월 2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하여 사전 신청한 관내 경로당(27개소) 이용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집 근처 경로당에서 간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인식, 인식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향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노후가 편안한 행복한 구리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과 의료·바이오 분야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26일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의료 협력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의료·바이오 산업 분야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 시스템과 시설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성남시와의 의료·바이오 협력 사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성남시는 분당 서울대병원과 ▲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운영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 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분당 서울대병원 방문에 앞서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시대! 풀러턴시와 함께하는 미국 진출 전략’을 주제로 조찬 강연을 진행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강연을 통해 “성남 기업들의 미국 풀러턴시 진출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풀러턴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남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시 뉴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4월 26일(수)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현재 만65세 이상 비율은 장안구가 15.1%, 팔달구는 16.0%로 이미 고령사회(14% 이상)에 진입했으며, 5년 뒤에는 영통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19.7%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미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정영모, 오혜숙, 이재형, 최원용, 최정헌 의원 등 총 8명의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공공 및 민간 영역의 헬스케어 시스템의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추진 방향을 구축하며, 초고령화사회에 맞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회는 ▲현 헬스케어 시스템의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 ▲수원시 시민이 희망하는 노인복지를 위한 헬스케어 시스템 요구 파악 등의 연구를 통해 수원시의회 차원의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미순 대표의원은 “‘뉴 헬스케어를 활용한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통해 수원시가 초고령 사회, 시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지난 24일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에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직장 등의 이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치매 환자 보호자를 위해 단기 강좌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를 대하는 방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교재를 활용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환자를 대하는 기본 원칙, 의사소통 방법,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 등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치매 환자 가족 교실(헤아림 및 숨은 마음 찾기)과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나만 혼자 감당해야 할 것 같은 불안함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함께하는 치매 가족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분기별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1회기 단기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신청은 남양주풍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