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4일 연세부천의원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의료기관 가정간호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지역에 있는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운동·영양 방문 교육 및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 거점이다.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요구에 맞는 가정간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부천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부천시 유일한 의원급 가정간호 실시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지역 의료-돌봄 연계 노인통합돌봄 시범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통합건강돌봄 의료기관 가정간호 연계가 추진될 예정이다. 연세부천의원 소속 가정간호 전문간호사가 가정간호(비위관관리, 도뇨관관리, 욕창관리, 상처관리로 한정) 제공 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퇴원 등으로 치료 간호가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통합건강돌봄센터를 통해 관내 민간 보건의료자원을 발굴하고, 통합건강돌봄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질 높은 재가보건의료 서비스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65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상록수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은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우울증 해소에 기여하고자 햇빛쬐기,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무료로 염도계를 대여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반월동에 거주하는 대사증후군 대상자 및 일반 주민으로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염도계 대여 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검사 및 운동상담을 진행하고 저염식 실천을 위한 1:1 맞춤형 영양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원되는 염도계를 통해 저염식 식단 등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시기가 돌입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불(침, 가래, 콧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또한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쉽게 전파되므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발열 및 손·발·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및 외출의 자제를 권장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일부터 알코올성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단주 및 재활을 위한 ‘술(酒)래(來)잡기(술로 인한 뇌손상 완화) 프로그램’을 주 1회 8회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알코올성 치매환자와 알코올 중독 일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유발한 요인(술)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웃음 치료·농장 체험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치유를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주 3~4회 이상 술을 마시는 치매환자들이다. 첫 수업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사의 단주를 위한 강의와 웃음 치료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 된 후에도 단주 유지를 위해 TF팀을 꾸려 정례회의, 사례관리를 통해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일차적 원인인 알코올 남용을 방지하여 원인을 제거하고, 올바른 음주습관 및 식습관을 유지하여 치매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코올성 치매는 전체 치매 중 약 10%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조사에 따라서는 29%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만성적인 음주 생활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4.4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나들이 철을 맞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의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공원, 산책로 입구 등에 설치·운영해 왔다. 올해는 ▲창릉천 산책로 ▲지축근린공원 ▲덕은으뜸공원 3곳에 추가 설치해 총 24대를 운영한다. 기기는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약품 보충 등 점검을 마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방법이 간편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팔·다리 등 노출 부위나 옷 위에 분사하면 4 ~ 5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눈 주위나 점막, 상처 부위, 목이나 얼굴같이 약한 부위에는 사용을 금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서는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방충막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 진단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이다. 지원범위는 약제비와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에서 월 3만 원 한도로,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현재까지 715명의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8일 광명동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품(은) 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즐기며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인 일상생활을 돕고자 창단됐다. 기품합창단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경도인지장애자, 자원봉사자(기품리더)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기억회상에 효과적인 노래를 배우며 기억력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정기적인 만남으로 가족과 봉사자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 반주자와 함께 광명동 치매안심센터 분소(시민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매주 월요일 2시부터 연습할 예정이며,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매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그들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산시보건소 3층 쉼터프로그램실에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2기와 3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2기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은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2회(월, 수) 오후 3시간씩 2개월간 인지훈련, 미술활동, 작업치료, 이음활동 등의 인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기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은 5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오후 3시간씩 2개월간 인지 훈련치료, 원예활동, 이음활동, 음악활동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지학습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보호자와 1:1 매칭 학습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어있던 고덕보건지소를 8월 1일자로 취소한다. 평택시 고덕면 분동으로 인하여 신규 행정동인 고덕동이 신설됨에 따라, 고덕보건지소가 고덕동으로 편입되어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조건에 맞지 않으므로 취소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평택시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고덕보건지소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를 알리고, 고덕보건지소에는 의약분업 준비 기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90일간의 지정 취소 예고를 거친 후 8월 1일부터 의약분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고덕보건지소는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진단한 후 처방전을 발급하고, 지역주민들은 발급받은 처방전으로 인근 약국을 이용해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고덕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송탄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 보건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실시됐으며, 지역보건법 제4조와 같은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해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의 258개 지역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평택⸱송탄보건소는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1,8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경우 가구선정 안내서가 사전 우편발송 된다. 조사 시 훈련된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의 건강관련 문항 145개를 1대1 면접 조사하며, 조사 완료 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사 시 필요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조사에 적극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