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8일 여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하는 “NO 꽁초 NO 플라스틱 클린 남한강!”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70여 명은 줍깅 시작 전 30분간 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가 진행하는 바르게 걷기교육 및 걷기준비운동 후 파사성 및 당남리섬 일대를 돌며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영성 여주시 보건소장은 “쓰레기를 줄이며 환경을 지킬 뿐 아니라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는 줍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줍깅 캠페인’은 선착순 3개 신청기관(40인 이상 참여 가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치매 어르신 100가구 방문해 카네이션과 일기장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치매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뜻밖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독거 및 노인 부부로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감사해孝’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스쿨 어린이 7명이 자청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 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드리고, 치매 예방을 위해 제작한 기억 일기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사전에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익힌 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롤케이크 100개를 지원했다. 치매 어르신들은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집이나 시설 내에서만 고립되어 생활하는 등 사회활동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역할에 앞장서 준 그레이스 스쿨과 안양동부새마을금고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제주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올해 국내 첫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예방을 위해 시민들 이용이 많은 관내 산책로 등 13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정상 작동 여부도 일제히 점검을 마쳤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공원이나 숲속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올해 첫 SFTS 확진자도 평소 텃밭 작업 등 야외활동 중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가을철에 유행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점차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로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등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잠복기는 5일에서 14일 정도이며 임상 증상은 고열과 함께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는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에서 선정한 표본가구를 방문해 가구원(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하는 통계 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결과는 지역 건강정책 수립 및 건강증진 사업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보건사업 성과를 측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를 위한 표본가구는 질병관리청에서 통계적 확률기법으로 대표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해당가구에 조사 전 ‘가구선정 통지서’ 발송 후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을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1명당 20~30분 가량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 총 145개 문항이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인 그림책 테라피 '마음마중'을 오는 24일과 2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나를 돌아보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로 △딱딱해진 나의 마음 돌보기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그림책 일상 회복 처방전 등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4474)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시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심각한 요즈음,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메타버스(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시민분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정발산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협업하여 ‘2023년 통뼈백세교실’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통뼈백세교실’사업은 정발산동 특화사업인 '건강충전소'일환으로 올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제공하는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집중관리 운동프로그램이다.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 운동처방사 및 간호사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체크,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 수업 등을 진행하며 월 1회 칼슘영양제도 제공한다. 우시현 정발산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정서 취약 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해피바이러스 캐리어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노인세대 및 정서 취약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 특화사업으로 채택됐다.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실질적 보호자가 없는 독거 어르신과, 정신질환, 알코올 의존증 등을 앓고 있는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부터 12월 말까지 8개월간 협력업체의 건강음료 배달 매니저가 주 3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 발견 시 배달 매니저가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대상자의 안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김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외부 활동이 적은 대상자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 작년 대상자들이 ‘해피바이러스 캐리어’ 사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대한 방문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일 구산2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경로당 1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발굴해 한층 개선된 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 대학 ▲어르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내 15개소 경로당에 대한 방문 의견 청취를 오는 16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데이터와 통계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현장에 직접 나와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면 더 신경 쓰고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보인다.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로젠요양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애신아동복지센터에 간식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로젠요양병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피자, 치킨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선정하여 전달했다. 애신아동복지센터 김강석 원장은 “올해도 로젠요양병원의 후원으로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매년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로젠요양병원장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한완수 회장은 “지속적인 로젠요양병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애신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치유 활동으로 ‘옥상텃밭 채소많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상텃밭 채소많소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밀짚모자 꾸미기 ▲농업지도사 연계 토마토 및 쌈채소 모종 심기 ▲나만의 텃밭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월별 일정을 진행했다. 또한 6월에는 영양교육과 함께 쌈채소를 수확하여 샐러드 및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월별 프로그램 외에도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쌈채소를 키우고 수확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옥상을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하고 상호 정서를 공유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여행 전 유행하는 감염병을 알아보고 미리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내에서 2020년 2월 이후 3년 만에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할 수 있다며 경고를 보내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코로나19의 경우 1 내외라면 홍역의 경우 무려 12~18로, 전파 위험이 매우 높다. 질병관리청에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할 경우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 접종력이 없고, 홍역 항체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증상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