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일 센터 등록 치매환자, 가족 및 지인들을 대상으로 디커피(덕양구 원흥1로 56)에서 치매인식개선사업으로 일일카페 '그 기억의 찻집'을 열었다. 이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치매 어르신이 주문 받기, 금액 계산하기, 음료 서빙하기 등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들이 직접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일카페에 참여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기억을 담아간다”며 “내 가족이 이렇게 사회활동을 하는 것을 직접 보니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이 직접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늘려갈 예정이다”밝히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청소년부 3개 팀과 대학·일반부 9개 팀 등 총 12개 팀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짧은 연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현장감이 느껴지는 상황극 무대를 연출하며 119신고부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은 의정부소방서 ‘더 세이브’팀이, 대학·일반 부문은 고양소방서 ‘CP(A)RMY(씨피알미)’팀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분야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6월 22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어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주민 스스로 공기질을 측정해 청정공간을 만드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는 최근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등으로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고,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주민 스스로 공기 질을 측정해 청정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가 대여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 등을 모니터할 수 있다. 측정기 대여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리시청 별관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3일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대여 서비스가 가정 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일 약수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형제약수터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설치했다. 시는 형제약수터가 관내 약수터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한 것이다. 자동제세동기는 형제약수터 초입의 화장실 앞에 설치돼 있으며, 산속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방수기능 및 항온항습기능이 있는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가 가능한 기기로,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주 1회 총 8회기 운영으로 돌봄 부담 감소에 기여 구리시는 지난 9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14기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은 5월 9일에서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4:00~16:00(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교실 운영에 따른 돌봄 부담을 고려해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도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신체활동이 줄고 생활습관이 변화하면서 학생들의 과체중, 비만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놓인 관내 초등학교 저학생이다. 센터는 수강생들에게 건강꾸러미로 제공하는 활동교재와 교구, SNS에 게시된 동영상 등을 통해 가정에서 학습하고 미션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학습 진도를 관리한다. 특히 건강꾸러미는 다양한 건강 실험교구와 요리 실습재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5일부터 5주간 운영하며, 오는 10일부터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습관 형성 시기의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식습관을 유도하며 비만 및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으로 평생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등록회원 18명과 함께 정신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오성면 소재 화훼농원에 방문하여 ‘원예 체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적응훈련 ‘원예 체험’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의 꽃을 같이 심으며, 꽃식물을 키우기 위한 화분 만드는 순서, 식물의 특성에 따른 물 주는 방법 등 관리법에 대하여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평택시 내에 가까운 곳에서도 원예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화분 관리에 대해 제대로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으며, 집에 있는 화분도 함께 잘 키워서 작은 정원을 꾸며보겠다”고 말했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이 같은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정신질환자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촉진해주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적응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치매어르신쉼터에 참여중인 경증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지소 직원들이 직접 치매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케이크와 함께 어버이 은혜를 불러드리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치매어르신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취미수업을 제공하여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경증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증가하고 있고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중요성이 한층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아토피·천식 환아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지정(41개소) 운영 및 아토피 예방 순회인형극 공연,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시민 알레르기 건강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 사업의 정책 추진에 적극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로 인해 평택시 평택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5월 9일 경로당 중심의 건강관리 통합 프로그램인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 대한노인회 고양일산서구지회, 일산서구 경로당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은 5월부터 10월까지 에듀푸르지어오 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혈압, 혈당, 인지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건강관리 ▲원예, 미술, 독서 등 인지 활동 ▲어르신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간담회에서 사업 운영 현황 과 참여 우수평가 제도를 안내하고 경로당 회원뿐만이 아닌 비회원 어르신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건강대학을 통해 고양시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를 방문할 경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 총 5가지 종류가 알려져 있다. 국내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하며 인천, 경기, 강원 북부 등 휴전선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전체 환자의 약 90%가 발생한다. 해외유입의 경우 대부분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통해 연평균 70건 내외로 발생한다. 2020년 이후 20~30건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야간 외출자제 ▲야간 외출 시 긴 옷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해외감염정보’를 통해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