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방역 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5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고위험군 예방접종은 모든 시민에게 접종을 권고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추가접종이 필요한 만 12세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의 연령층의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하며, 6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며,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접종 기관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원하는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추가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4월 운영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이 예비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24~28주 이상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와 출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모유 수유 방법 ▲신생아관리법 ▲태교를 위한 아로마테라피·마사지오일 만들기 ▲아기용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참가자들은 교육 전 출산에 대한 불안감이 10점 만점에 평균 6점에서 교육 후 평균 4점으로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모든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고 유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금연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을 해롭게 하는 담배를 근절하고 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지정했다. 파주시는 4월 22일 공릉천 튤립축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 2일 코오롱스포츠센터, 5월 9일 금릉역 중앙광장 및 금연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후 금연아파트, 야당역 금연거리 등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금연클리닉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담배꽁초 없는 파주시를 위해 ‘담배꽁초 줍깅’ 활동을 진행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파주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선포를 해제한 점, 지난 8일 정부의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입원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와 입국 후 PCR 검사 권고가 해제된다. 확진자는 7일 의무격리에서 5일 권고 격리로 전환된다. 다만 6월 이후에도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입원이 되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이 당분간 유지된다.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료비, 예방접종,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 등도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은 벗어낫지만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는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이달 말까지 대부도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보건지소는 종현동경로당, 중부흥경로당, 행낭곡경로당, 흥성마을경로당, 영전경로당, 선감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한방·치과 진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대부보건지소 소속 한의사 및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과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종현동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 11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9명이 참석하여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송포동은 2022년에 일산2동에 이어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전수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 ‘실버건행운동·웃음 레크리에이션’▲특화프로그램 ‘우리마을 기억숲 걷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위원들은 “송포동이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오랫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에서 공단 연계자 건강상담 서비스를 5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단 연계자 건강상담 서비스란 건보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건강검진기본법'에 의거해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한 결과 활용에 동의’한 시민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덕양구보건소는 주민의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하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행을 방지하고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6개월간 2번의 혈액검사 및 체지방 측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건강 상담 서비스는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대사이상이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특별한 증상과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지만,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추후에 일반 정상인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3~5배나 높다. 보건소 담당자는 “대사증후군은 식단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해 혼자서는 실천이 힘들다. 덕양구보건소에서 전문가와 함께 상담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10일 일산서구청 2층 가와지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고양시민 총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시민들의 응급상황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고양소방서와 연계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의 이론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관리방법 ▲가슴압박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소방서 문정현 강사는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률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적절한 사용까지 더해진다면 6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응급상황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66,762명, 전체 인구 대비 15.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 가구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첨단 기술 활용, 관내 병원 협력 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튼튼한 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의사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확대 시행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간호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주 1회, 총 5~6주에 걸쳐 대상자의 건강을 관리해 준다. 한방진료,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제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8월,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관내 의료 취약 지역 5개 동을 선정해 총 60회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5월 30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소 1천84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보육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이다. 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량환자 발생 우려가 있다며 강도 높은 점검을 예고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하기 쉬운 식품사용·보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보존식 보관 ▲위생모 착용을 비롯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등 위생관리 여부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중독예방팀장은 “시군과의 합동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을 통한 안전한 어린이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0일 경인식약청, 교육청,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식중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일 정기 회의에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현장 대응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응급상황에서 빠르고 침착하게 구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혁세 대월면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게 됐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신속한 응급처치로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