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치매를 앓는 노년층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면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을 찾아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 자극 손가락 체조 ▲혈압·혈당 측정 ▲1대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듣고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수치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압, 혈당 체크를 매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건강분야 사업과 제도를 활용하여 폭넓은 보건 복지서비스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 공모 결과 ㈜유원건축사사무소의 ‘빛으로 치유하는 사계절을 품은 치매안심센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연면적 90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인 수지구 보건소(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한다. 당선작은 치매 환자를 배려한 세심한 아이디어로 평가단의 이목을 끌었다. 태양광 시설로 버려지는 공간에 측창을 내 자연채광을 들이고 어르신들이 사계절을 만끽하도록 옥상에 야외공간을 조성한 점이 대표적이다. 또 기존 건물 구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등 구조적 완성도가 높아 공간계획, 배치계획, 주변과의 조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45억원을 투입, 다음 달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사무실, 회의실, 진료실, 상담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특성을 잘 반영해 어르신을 배려한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4년 4개월만에 국내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용인특례시가 긴급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인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차단 총력전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 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두를, 128개 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023년 하절기에 대비해 파리,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에 대한 방역 소독과 동양하루살이 방제 등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관할 지역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전문 업체 위탁을 통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각종 방역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5월부터 6월까지 대량으로 발생하는 동양하루살이가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혐오감을 유발함에 따라 주요 출몰 지점에 끈끈이 보드와 포충기를 설치하고, 매일 정기적으로 방제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동양하루살이의 발생 동향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산·학·관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책임 방역과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고려대학교 및 ㈜세스코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동양하루살이 주요 발생지인 한강공원 일대에 신형 포충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가맹점 55개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난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을 지정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 구성원들은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과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남양주보건소는 올해 어르신들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미용실 37개소를 비롯해 편의점 12개소, 음식점 7개소 등을 추가 지정했으며, 현재 남양주시에는 치매안심가맹점 67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9개소가 활동 중에 있다.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주요 치매 극복 활동은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지정 및 관리에 힘써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5월 한달 간 10개 마을 경로당에서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찾아가는 “한방건강교실”은 경로당 운동교실과 연계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공중보건의사의 강연으로 하지정맥류에 대한 원인, 증상, 진단법, 치료법, 예방법, 운동법 등의 내용과 교육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증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가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기간 등을 고려해 2가백신 접종자로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접종대상으로 선정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후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 등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우선 권고되며, mRNA백신 접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추가접종 권고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전국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 오정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적 체제로 한발 전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방역조치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5월5일),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여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6월1일 시행)하는 중대본 발표(5월11일)에 따른 것이다. 전환된 방역조치는 ▲격리의무(7일 의무 → 5일 권고) ▲의료기관(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제외)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등이다. 또한 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비에도 집중한다.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위한 선별진료소(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운영 ▲현재 원스톱의료기관 159곳과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지원 운영체계 ▲상시지정병상(긴급치료) 중심 운영과 감염 시 건강피해가 큰 환자들이 밀집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한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선제검사 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드림 체조교실’은 5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와 연계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총 13회기로 진행되며 ▲사전·사후 체력측정 ▲스트레칭 및 체조 ▲근력 강화 운동 ▲국선도 수련(기체조, 단전호흡)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월 1회 평택시에 거주하는 치매가족과 센터에 등록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낭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낭만극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지친 마음을 환기할 휴식을 갖도록 하며, 어르신의 능동적 여가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고독감 및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낭만극장은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매회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상영된다. 지난 5월 11일에는 철부지 교사와 순박한 시골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그려 유년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선생 김봉두’를 상영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화를 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낭만극장’ 외에도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이달 23일과 6월 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으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참여대상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말 공표되고 내년 초 통계집이 발간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모든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