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해 ‘기품교실(기억을 품은 교실)’을 운영한다. ‘기품교실’ 프로그램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미 신청자 또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5월 3일까지 1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5월 23일부터 2기를 새롭게 시작한다. 기품교실 2기는 고양시 여성회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책 놀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책 놀이 지도자 과정 수료자들이 책을 주제로 기억 회상, 근육 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놀이 외에도 운동, 음악, 인지 활동 등 전문적인 쉼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개별 면담과 사전평가, 인지검사를 진행하여 대상자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환자 돌봄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울감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뇌블리버스’와 함께하는 무료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시간은 15~20분 정도 소요된다. 뇌블리버스는 무료 치매선별검사 외에도 치매 관련 상담, 치매예방 교육 및 치매인식 개선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평소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뇌블리버스를 정기적으로 운행하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나온 대상자는 보건소 내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의 경우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치매 진단 시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이용 등 각종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는 일산동구보건소가 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서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더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운영한다. ‘더 건강한 직장 만들기’는 업무 시간으로 인하여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의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인력이 사업장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서비스(건강, 운동, 영양 상담) 및 신체활동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일산서구 사업장 중 주식회사 명성,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명성 근무자는 5월 10일 금연 교육을 시작으로 신체활동, 건강상태검사 및 건강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17일 스트레칭 등의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에 경기도 의료산업체 공동관을 구성하고 60건, 7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기도 기업은 ㈜젬스헬스케어, ㈜미코바이오메드, ㈜에이스메디칼, ㈜제니스티, ㈜케어포유 등 5곳이다. 전시회를 찾은 중앙아시아 국가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제품 설명과 구매 의향 등을 타진했다. 200여 개 부스 규모의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는 의료기기, 진단기기, 연구소 장비, 응급 의료 장비, 의료소모품 수출입 관련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다. 경기도는 이미 2013~2017년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 의료산업 해외 진출의 기반을 더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1천900만의 국가로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신북방 국가이자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도내 의료기기 및 장비 수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9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사업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을 하고 있으며, 점검 사항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백신구비, 예진표 작성, 과거 접종력 확인)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및 재고관리 등이다.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 점검으로 미비점이 발견된 경우 즉시 현장 조치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차 점검과 계속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로 오접종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19일 수원체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수원시 방역소독수 교육’을 열었다. 방역소독에 대한 이론, 약품사용방법 등을 설명한 이날 교육에는 4개 구 보건소 방역소독수 51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3년 방역소독사업 소개 ▲방역소독 약품 사용 방법, 유의사항 ▲모기의 생태 ▲모기 생태에 따른 맞춤 방역소독 ▲방역 GIS(지리정보체계) 소개, 사용법 안내 ▲방역소독 장비 사용·관리 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영통구보건소장,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 방역 관련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실무 교육으로 방역소독수의 전문성과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산전·산후우울증 자가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산후조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이고, 출산 후 일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나, 산전·후 정신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는 산전·산후우울증 자가검사를 통해 우울 위험군을 판별하고 있으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서 전문 상담 의뢰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계되는 상담 기관으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있다. 지난 16일 전문 강사를 초청해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임산부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산전·산후 우울증 자가검사를 통해 우울감 정도를 확인하고, 수건, 양말 정리하기 등 우울감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산전·산후 우울증을 예방함으로써 오산시 임산부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8일 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2023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김포복지재단,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김포우리병원, 김포H병원, 김포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 15명 위원 및 실무위원이 소속돼 있는 단체다. 이번 회의는 ‘지역자원 연계’를 주제로 3개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가 있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CBR)의 이해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협업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협의체 운영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사례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보행 보조기구 지원 등 기관별 연계 가능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돼 향후 사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장애인 재활사업은 지역자원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재활협의체의 적정한 사례관리를 통해 김포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청년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한 신체·여가 활동 프로그램 ‘야 나와 놀자’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다양하고 재밌는 신체·여가 활동을 즐기면서 우울, 불안, 사회적 위축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고 신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회기 레이저 사격 △2회기 쓰담 달리기(플로깅) △3회기 펜싱 일일 체험 △4회기 볼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외부 활동을 통해 대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야 나와 놀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프로그램 이후 개인별 정신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동은 지난 17일 중부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건강 및 복지 상담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음건강복지 돋보기’ 상담소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특별시 고양정신병원과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진행한 이번 상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인바디 측정을 통해 기초 건강을 측정하는 ▲건강돋보기, 심리검사 도구 및 상담을 통해 심리 건강 상태 결과를 제공하는 ▲마음돋보기, 청년들이 이용 가능한 복지 정보를 상담하는 ▲복지돋보기, 진로 검사를 통해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돋보기, 총 4가지 분야의 상담 창구로 운영됐다. 이날 정신건강 상담 결과에서 심층상담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고양시 정신건강센터 및 고양정신병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건강·복지 정보 습득 필요성을 실감치 못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이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및 복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8일 화성시 동탄보건소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화성시 동탄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한방주치의 사업’을 기획 중으로, 일산동구보건소의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벤치마킹을 요청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관련 조례제정, 사업 운영방식, 실적 평가 등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양 보건소는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효과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동탄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기획 단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 이번 벤치마킹으로 큰 도움을 얻었다”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신 일산동구보건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