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건강한 삶 보장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30일 개최했다. 경기형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건강 문제를 진단·도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30일 오후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22개 운영교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맞춤형 경기 건강증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건강증진학교의 이해 ▲건강증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운영교 계획 공유 ▲학생의 건강 관리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건강’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참여 건강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한 용인 상현초와 하남 위례중 사례를 발표했다. 상현초는 지역사회 건강자원과 연계한 알레르기 홈스쿨링, 우리 가족 다함께 노담(No 담배), 에듀테크 활용 감염병 예방 교육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위례중은 교육공동체 나무 심기, 온라인 문화체험, 전문강사 연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의 건강증진 사례를 발표했다. 워크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재가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마음쓰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시 북부 5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 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우울척도검사, 노인자살예방 교육(희자씨와 친구들), 방문보건관리 담당간호사와 함께 마송중앙공원 산책하기, 사진찍기 등 따뜻한 날씨 속에 재가암 대상자끼리 서로를 위로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북부보건과 심인섭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재가암 대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역량강화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지정된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관계자 9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감시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 및 보건소와의 긴밀한 정보 교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담당한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감시체계와 집단발병이 높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최근 지역사회에 유행하는 감염병 현황과 예방수칙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이 전문성을 유지하며 상시적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30일, 향남읍 살구꽃 공원에서 비만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 습관을 길러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취지이다. 살구꽃공원에서 시작해 방울산 둘레길 6km 구간을 걷는 건강걷기와 건강 체조,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측정 등이 가능한 비만체험부스, 만보걷기 달성 인증샷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또한 비만도가 25 이상인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은 보건소 비만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록도 진행됐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비만은 그 자체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위험하다”며, “시민들이 바른 신체활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 남아 있는 의무시설 일부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되고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실내에서는 기존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입소형 시설에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이 포함된다. 다만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첫째, 코로나19 확진자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둘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자와 접촉한 경우 셋째,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등은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는 법정 감염병 등급 조정 시 결정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많이 완화됐지만,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자율적 마스크 착용을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올바른 금연·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세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절주 부스를 운영하여 폐활량 측정체험, 금연 볼링놀이활동, 음주 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여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최근 흡연과 음주를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지정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5일 치매어르신쉼터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어르신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취미 수업을 제공하여,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경감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졸업식에는 3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8인의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만든 작품 및 수업 동영상 관람 ▲졸업장 및 졸업 기념품 수여 ▲개근상, 환한 미소상, 적극참여상 등 개별 상장 수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하길 바라며 만든 졸업앨범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들도 있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고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 건천보건진료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신바람 풍물 교실’을 5월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주민건강지도자와 주민 15여 명이 함께 “청렴 그린플로깅” 후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풍물 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인해 주민자치 센터나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여 주민 스스로 즐기면서 운영하는 놀이문화 정착에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풍물 가락을 익히며 가무도 함께하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뇌 신경 자극으로 우울 치매 등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증가로 근골격계 질환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소외된 취약 지구에 어르신들에게 신바람 건강증진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맞춤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신바람 풍물 교실’을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등 기초 검사와 보건교육 치매 예방 사업 등을 병행하여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건천보건진료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진료와 특화 사업을 병행하여 고령에 어르신이지만 스스로 지키고 가꾸며 자신의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지원‧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은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물론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각종 정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미 권역별(흥선․호원․신곡․송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지만,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더 가까운 곳에서 쉽게 치매검진을 비롯한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올 초부터 5월 현재까지 51개소(730여 명)를 방문해 치매검진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 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운영할 수 있어, 좀 더 빠른 방문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해당 권역 치매안심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한 신속한 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검진을 못 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의료급여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5월 26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4개 동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의료급여 담당자들의 의료급여사업 이해도와 민원상담 및 복지서비스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부담, 의료급여 상한일수,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민원인들이 실제로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고 요청하는 의료급여 서비스를 다뤘다. 동 담당자들이 주민센터에서 직면하는 의료급여업무 관련 실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업무 개선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련 민원 서비스의 질과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만 12세~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매년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최대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이 되기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만 12~17세(2005.1.1.~2011.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 출생자)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