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은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방에 건강회복’ 사업의 일환이다.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특화사업을 위해 관내 ‘다시, 봄 한의원’과 지난달 31일 협약을 맺었다. 구갈동지역사회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침, 뜸, 부항, 온열치료, 추나 치료, 한방약 등 맞춤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중에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는 우선 선정하여 필요한 한방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은순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구갈동 취약계층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시흥시약사회와 협업해 6월 1일부터 3개월 간 다제약물복용자,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복약사업’을 진행한다. 방문복약사업은 만성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약물을 많이 복용하는 어르신과 다제약물복용자의 복용 상태에 대해 약사가 평가하고 상담해 안전한 의약품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역조치 해제와 더불어 올해 방문복약사업은 작년 대비 30% 인원을 확대한 58명 시민에게 150여 회 교육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로써 올해는 생활보장과 권역별 의료급여관리사와 협업해 보다 체계적인 개개인 맞춤형 복약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흥시약사회 관련자는 지난해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냈다. ▲혈액 투석을 받는 대상자 상담을 통해 금기된 약물이 처방된 것을 알아내고 골든타임 내에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술과 함께 복용이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던 시민의 생활습관과 약물지도를 실시해 응급상황을 방지하고 ▲치매 진단을 받은 다제 약물복용자의 약물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챙겼다. 시 관계자는 “방문복약사업을 통해 의료 급여 대상자들에게 약물 복용의 중복 및 남용에 대해 교육하고 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0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각급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돼 있으며,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에 대해 주로 교육한다. 또한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즉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김포시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교육은 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올해 상반기 교육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56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육은 김포우리병원 감염내과 전지호 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전 과장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엠폭스, 수두, 대상포진, 홍역, 수족구 등의 특성과 증상,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는데, 특히 엠폭스 같은 신종감염병과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수두와 홍역 등의 사례를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영통구보건소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31일 금연의 날 슬로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를 내걸고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장안구보건소 직원들은 장안구청 앞 광장에서 건강증진 체험 홍보 부스를 열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사업을 안내했다. 또 ▲CO(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혈관 모형 전시 ▲건강증진 룰렛 돌리기 이벤트 ▲구강, 비만, 영양, 감염병 예방 교육 등으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 직원들은 영통동 구름광장에서 ‘금연! 나의 미래를 위한 약속’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금연 필수 구역을 알리고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홍보했다. 이 밖에 ▲체험형 폐 모형 전시 ▲흡연 다발 지역에서 담배꽁초 줍기 ▲금연 상담·보건소 금연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흡연자들은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꼭 금연을 계획해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 보건소의 강혜령 치위생사가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 관리법 및 불소 양치 용액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구강건강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런 필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안홍근 주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치매환자와 가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 화중로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치매 어르신들은 아리랑, 트로트 등 친숙한 음악을 배경으로 연주 및 합창을 선보였다. 음악 강사의 지휘 아래 치매 어르신들은 본인의 파트를 완벽히 연주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이렇게 활기찬 악기 연주를 선보여서 놀랐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화합하는 이런 음악회가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칼림바, 핸드벨 등의 악기 연주와 합창 등으로 구성된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행정복지센터 축제 등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펼쳐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킬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 『깨끗한 이 웃어줘요~ 스마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는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건강도시 여주! 걷기로 시작해요' 커뮤니티에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 챌린지별 4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보건의료 관련 단체·기관장들에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5월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인들의 노력 덕분에 수원시는 어느 도시보다 훌륭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가 민관 소통의 장이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굿모닝 메디포럼’의 새로운 이름이다.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모임으로 상시 민관협력체계다. 2015년 11월 첫 모임 후 2020년 1월까지 25차례 모임을 열며 보건의료사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날 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6월 1일부터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일은 기존과 똑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3:00~14:00) 운영하지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조정 발령 및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축소로 인한 것이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자, 밀접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로, 검사 결과는 검사받은 다음 날 문자로 통보된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으나 하루빨리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평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는 참여 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에서 온열질환으로 진단 또는 치료, 사망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보고하고 보건소에서는 경기도로, 경기도에서는 질병청으로 보고하게 된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종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온열질환에 의해 응급상황에 처했을 경우에는 119에 신고를 한후, 환자를 그늘에 누이고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을 적셔서 환자 몸믈 시원하게 해준 다음 부채나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몸을 식히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도록 하면 된다. 단,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또한, 온열질환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피하고 그늘에서 시원하게 지내기, 깨끗하고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으로 축소·이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6월 1일을 위기단계 하향조정(심각→경계)을 기점으로 7일 격리의무가 5일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검사자 수 감소와 안성맞춤아트홀 임시주차장 내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인한 주차공간의 부족이 예상되어 이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원활한 감염관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재 일반의료체계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에 있으며, 안성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시행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당분간 유지한다. 이전된 선별진료소 방문에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방문 전 안성시 누리집 등 확인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리며 나경란 보건소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은 벗어났으나, 안성시보건소는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안성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