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먹거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다양한 먹거리 수요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먹거리 관련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먹거리 생산-소비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먹거리 실태조사와 정책 현황 분석 ▲먹거리 계획 수립 ▲지역먹거리 계획 실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먹거리 홍보·교육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시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구상과 추진 전략, 민·관 거버넌스 구성 등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위해 지역먹거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버섯요리 ‘알리오올리오’, ‘마라볶음면’, ‘샐러드’를 개발했다. 이 요리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황금산타리’ 품종을 활용한 요리법이다. 자세한 요리과정은 만개의레시피 누리집에 게재해 모바일로 확인 가능하다. 황금산타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젊은 세대를 위해 개발한 이색버섯이다. 노랑색 버섯으로 일반 느타리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다. 폴리페놀,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해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소장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개발을 위해 황금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요리 만들어봤다”라면서 “이번 요리법 공개로 버섯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산타리 품종은 9~10월부터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9월 14일까지 관내 유치원 4곳에서 아동의 부모에게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을 알려주는 ‘2023년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 연수’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7월 모집한 구운초 병설유치원, 지동초 병설유치원, 망포유치원, 명인초 병설유치원 등 관내 유치원 4곳을 찾아가 교육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가 ‘편식개선을 위한 채소꽃다발 만들기’를 주제로 편식의 유형과 원인을 알려주고, 수원지역 생산품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 채소꽃다발을 만드는 체험 수업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2일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양희 지역자활센터장, 김정연 용인 YMCA이사장이 참석해 ‘더 건강하개’의 성공을 응원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는 타 지자체에서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활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한다”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의 성공이 용인시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 준비 중인 자활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자활기업들이 자립과 사회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더 건강하개’ 청년 직원 12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자신이 느낀 감정을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더 건강하개’는 시가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까지 담당하는 ‘더 건강하개’는 만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12명이 근무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8월 17일, 18일 이틀간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인 일산서구청직장어린이집, 키즈레일행신역어린이집이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에 참여했다.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 프로그램은 손 씻기 교육과 손 오염도 측정,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한 동영상 시청,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내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운진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르고 자기주도적인 개인위생 관리 의식을 배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방학 중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인‘가족과 함께 요리해봄’을 운영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인성 기반 체험학습인 ‘가족과 함께 해봄, 선후배가 함께 해봄, 좋은 어른과 함께 해봄’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며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가족과 함께 요리해봄’ 프로그램은 신청이 많아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확대하여 운영했고, 초․중 재학생 24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요리 만들기, 가족 슬로건 만들기와 가족사진 촬영 시간으로 운영했고, 참여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성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평소 대화 시간이 적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체험을 통해 즐겁게 이야기하며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가족 슬로건을 만들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인성교육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가정, 지역과 함께 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강화되고 학생들이 또래와 관계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17일 서영대학교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식습관 지도법’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편식이란 무엇인가? ▲유아 편식의 문제점 및 원인 ▲편식 지도 방법 ▲유형별 편식 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평생의 식습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편식 지도에 대한 해결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평소 어린이 식생활 지도 및 편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식사 지도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앞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편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식생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지원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현재까지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름 휴가철, 많은 이들이 1년에 한 번 희생한다는 각오로 가능한 한 먼 바다, 산, 계곡으로 향하며, 피로감은 피로감대로 쌓이고 비용은 비용대로 출혈을 겪으며 아낌없는 소모를 한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양주 장흥 · 송추 유원지는 도심을 떠난 만족감을 극대화하면서 전통적인 관광지의 면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숨겨진 관광지이다. 관광의 완성은 먹거리라고들 말한다. ‘장흥 · 송추 유원지’ 하면 떠오르는 백숙과 바비큐가 이젠 밀키트 이상의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회의 섞인 지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장흥 길목에 ‘어울참’이라는 한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노포의 기운이 풍기는 외관 건물에 털털거리며 손님을 맞이하는 자동문조차 정겹게 느껴지는 한식당이다. 여러 가지 고기 메뉴들도 있지만, 가마솥 한정식이 눈에 띈다. 한식 셰프이기도 한 사장님이 직접 재배한 채소와 수년간 거래한 농·어가와의 직거래로 선별한 식재료로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말에 먼저 신뢰가 간다. 한상 차려진 퓨전식 음식은 건강 식단으로 깔끔하고 명료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 있고 실속 있지만 범상치 않은 내공이 느껴진다. 깔끔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밥, 떡볶이 등 분식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김밥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8일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총 182개소에 조리용 마스크와 위생 수저 포장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선정되면 여러 위생 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시는 안심식당에 표지판 설치와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포털 사이트 및 티맵 검색시 안심식당이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방문객 수가 늘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안심식당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안심식당을 기존 182개소에서 30개소 늘어난 212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열무와 가와지쌀 같은 고양시의 특화 농산물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9월 27일까지 ‘2023년 농산물 이용 식문화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고양시의 일산열무와 가와지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 만들기 수업으로 이뤄진다. 과정은 지역농산물 활용 과정과 발효식품 과정으로 나뉜다. 지역농산물 활용 과정은 ▲일산열무 김치 ▲가와지쌀 막걸리 만드는 법을 배운다. 발효식품 과정은 ▲쌀누룩 발효음료(요거트) ▲쌀누룩 소금·젓갈 만드는 법을 배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나는 신선한 특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식문화 교육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