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개방형 직위 공모제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 경쟁 절차를 통해 선발하여 임용한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보건소 업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리로 4급 서기관 상당이다. 응시자격은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임용기간은 최초 1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내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시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도우미로서, 이번 보건소장 공모에 지역 주민을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적극적인 건강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건강+복지 매니저’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복지 매니저 사업은 분기별 주제를 선정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 에게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모니터링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분기에는 ‘성인병’을 주제로 대상자의 혈압 및 혈당 체크를 돕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2분기에는 ‘구강건강’을 주제로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인 불소양치용액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안내하고 치아 관련 불편 여부를 확인했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보건소의 보건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께 송산3동 복지지원과가 중간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건사업에 관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건강+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건강하고 따뜻한 송산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5일, 제36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후보시절 ‘경기북부지역 공공의료시설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도지사로 취임한 이후 공약실천계획서에서도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에는 이미 공공보건시설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고 말하며, “젊은 세대가 지방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려면, 지역의 인재가 그 지역에서 취업이 가능하도록 산업을 육성해야하고, 그 일자리가 안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언급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역시 경기도가 행정력과 재정을 뒷받침한다면, 지역의 의료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에게 공중보건장학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김민호 의원은 지난 3월, 도 공공의료과장과의 경기북부지역 공공거점병원 설립계획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의정부병원 이전계획 역시 답보상태임을 지적하며, 종합병원과 응급실이 없는 양주시로의 이전신축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2023. 6. 9.~6. 15.)을 맞이하여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3년도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는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 56사단,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올바른 칫솔질법 ▲치주병 예방법 ▲틀니사용 및 보관법 ▲입체조·혀마사지법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 배부로 구성됐다. 세부 구강교육은 해당 연령층에 맞게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나아가 올바른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에게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2023년 지동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12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치매 어르신에게 치매예방 체조를 알려주고 치매 교구를 활용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인지 학습지를 활용해 치매 어르신의 뇌 운동을 돕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미술, 원예,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익숙한 장소에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치매 어르신이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고, 긍정적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10일 율곡수목원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내 알레르기 환아와 가족(30명)을 대상으로 치유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이 숲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산림 치유프로그램 ▲아토피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숲 체험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전래놀이, 숲속 명상 등으로 이뤄졌으며, 아토피 체험관은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피부 수분 측정, 내 몸에 맞는 보습제 찾기, 꽃차 마시기 등으로 진행돼 아토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맑은 공기 속 숲 체험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아이의 아토피 질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숲 체험 교육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14일 주민을 대상으로 보라동건강마당 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건강 보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통장 대상 응급상황대처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 보따리(보라동의 따뜻한 건강리더의 줄임말)’ 체험 부스에서는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주민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진행했다. 측정 및 상담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맞춤형 운동 상담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등 평소 관심이 높은 건강 분야로 구성했다. 각 건강 체험 부스 스탬프를 모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었다. 응급상황대처 교육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기흥119안전센터 지도로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 처치와 외상 처치 이론 및 실습, 화재 대비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보라동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센터, 소방서, 보건소 3기관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6월 1일 김포시의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것으로, 첫 ‘군집추정사례지역’인 풍무동과 인접해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동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 거주 또는 활동 지역 500m 내에서 주 2회씩 총 3주에 걸쳐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데, 이번 합동방역은 집중 방역보다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안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거리 간격이 1km 이내인 경우, ‘군집추정사례’에 해당한다. 말라리아 군집추정사례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김포시보건소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RDT) 및 예방약을 제공한다. 보통 말라리아는 오한,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전염성 질환으로,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 현장 대처 방법 ▲가슴압박 자세 ▲영아·소아·성인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어린이집 소속 원아 학부모 70여 명치 참석했다. 일반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어린이 심폐소생술은 방법이 다르다. 성인(일반 심폐소생술)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생후~만 1세 영유아는 손가락 2~3개를 이용하여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하고, 만 1~8세 소아는 손꿈치로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4~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6월 13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지역협의회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글로벌보조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여주지역 김연태 대표는 “여주시 보건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여주 관내 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좀 더 빨리 접종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향후 여주시는 마련된 재원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구입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보건소는 16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안녕~마음아!’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누적된 불안, 우울 해소와 치매 관리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그와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스트레스 검사(뇌파검사) △치매자가진단 검사 △영양·운동 건강체크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되며, 재능기부로 타로(50플러스센터)와 무료 커피(부림동 바리스타 동호회)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년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나 스트레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뇌파 측정을 통한 결과지로 정신건강 상담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 치매 등의 정신문제가 심각한 요즈음,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