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하여 6월14일~15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기쁜교회에서 무료 이동진료(치과, 한방)를 진행했다. 신체적, 경제적인 사유로 병원 방문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장애인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동진료는 한방진료(만성질환검사(혈당, 빈혈, 혈압) 및 침 치료, 한약품 처방)와 치과진료(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충치 치료 등)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기쁜교회의 장소 제공이라는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사업을 지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기쁜교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마음건강특강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자해를 주제로 선정해 위험신호의 조기 발견과 생명 존중 인식의 확산을 통해 자살·자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총 90회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정신건강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6월과 10월로 나눠 학교의 신청에 따라 학급별로 투입돼 대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자살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의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청소년 마음건강특강 외에도 지역 내 중·고등학생 중 게임 과몰입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기게임과몰입힐링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여주시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060 아름다운 중년만들기’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진행되며 포괄적인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통해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함이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사업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생연2동·중앙동·불현동·소요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설명 및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내부강사(의료급여관리사)를 활용하여 급여일수 산정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방법,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 합리적인 약물복용 방법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은 “동영상, 리플렛, 질의응답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하여 좀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준 동두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11월에 2차로 생연1동, 보산동, 송내동,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요양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감염관리 현장 점검은 항생제내성균감염증(CRE)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 내 항생제내성균감염증(CRE) 신고 건수는 2017년 827건을 시작으로 2021년 4,59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항생제 사용이 많고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주로 입원하는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항생제내성균감염증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 발생 신고 여부 ▲병원 내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및 대상자 격리 및 접촉주의 ▲의료종사자의 교육과 훈련 이행 여부 ▲의료폐기물 등의 환경관리 실태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이후에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적극 권고하고, 의료 관련 감염병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관리 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일산하이병원’이 관내 재가 장애인을 위해 기저귀를 후원했다고 15일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의료기관 8곳과 연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하고 있다. 기능형 재활팀은 후원받은 기저귀를 각 사업 대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저귀 외에도 다양한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기초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기저귀를 후원해주시는 일산하이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렇게라도 지역사회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중장년 대상 강좌 ‘중년의 고민이 고민입니다’를 개최한다. 2019 기준 국내자살사망자 중 50대가 가장 많은 연령대를 차지했다. 중·장년기는 은퇴 준비, 노부모 부양, 자녀 양육 등 다양한 삶의 과업에 부담을 느끼는 시기이다. 또한 신체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이 과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중·장년층에게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합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하지현 교수가 진행한다. 하지현 교수는 “성숙한 어른이란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할 줄 알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무언가를 결정하는데 지나치게 애쓰지 않는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강좌는 중·장년기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모여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강좌 ‘중년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 신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관내 전체 경로당 34개소에 응급의약품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 해당 구급함에는 단순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멸균거즈, 소독약 등 응급처치 용품 28종이 들어있다. 김찬우 질병관리과장은 “구급함 지원으로 응급상황 시 어르신들이 보다 신속하게 처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어르신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패치와 건전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 6월 8일 이천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알코올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자살 위기 징후가 있는 사람을 돕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Gatekeeper) 교육과 음주현황, 음주폐해 및 절주실천 등의 알코올중독 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안내하며, 알코올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절주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4월~5월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파출소 및 지구대 119 안전센터를 방문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찰·소방 방문 간담회는 관내 22곳의 파출소과 지구대 및 119안전센터 22곳을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78명의 경찰관과 소방대원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천시에서 발생하는 자살시도자 현황 통계를 공유하고, 자살시도자나 유가족을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는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살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로 자살률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이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등산로 등 주요 야외활동 지역 7개소(소요산관리사무소 앞, 소요산매표소 앞, 소요산산림욕장 입구, 마차산 등산로 입구, 칠봉산 정자,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예비군훈련장)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고, 기피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분사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기피제 보충 등 매주 1회 점검하고 있다”라면서 “여름철은 모기, 진드기 등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