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지난 6월 13일부터 암 경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 자조모임 봄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 경험자 자조모임은 자기돌봄+서로돌봄의 ‘봄’자를 따서 봄봄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암 경험자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멘토-멘티 활동이 새롭게 도입됐는데 암을 극복한 멘토가 매칭 되어 멘티가 투병 이후 사회 복귀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모임에서는 △암극복 멘토 특강 △생화를 이용한 원예치료 △소도구 활용 재활 필라테스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암 치료와 투병과정을 암을 극복한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위로와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암 경험자 자조모임 봄봄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며, 암 경험자와 가족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6월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사와 치매안심센터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진단검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치매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치매 의심 어르신의 가정에 간호사를 파견해 치매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의료 서비스가 동거 가족 및 보호자 동반의 어려움, 거동 불편, 심리적 거부감 등 다양한 이유로 치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에게 선제적인 치매 관리를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의 임상심리전문가가 관련 간호사와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진담검사의 실시 방법과 결과 해석 방법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3년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건강취약계층 장애인, 노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진행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6월 2일 일산동구청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일 고양시 주민센터 중산, 13일 한국경진학교, 14일 소개울경로당에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치위생사는 구강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치아모형을 가지고 칫솔질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의 경우 틀니 관리 및 불소용액 사용에 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 후, 칫솔세트와 치약·불소용액을 배부하며 대상자들이 교육 내용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효과적인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심폐소생술 법정의무교육대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9월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실습교육 ▲119 신고방법 ▲심정지 인식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9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적절한 심폐소생술 제공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건강주치의 사업’의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전했다. 보건소는 2023년 상반기에 덕양구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교동, 원신동, 성사1동, 삼송2동, 행주동, 행신3동, 행신4동, 화전동 8개 동에서 총 46회 사업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7, 8월에 재정비를 마친 후 9월부터 경로당을 재선정하여 하반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르신건강주치의 사업은 한의사가 노인계층에게 만연한 질병을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 무료 진료를 제공한다. 혈압 및 혈당 검사, 침 치료, 보건 교육 등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은 “침을 맞으니 정말 시원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도 한방 치료를 꾸준히 받고 싶다.” “한의사 선생님이 경로당에 더 자주 와줬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정보Talk(톡)’을 운영한다.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정보Talk’를 활용해 일대일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정보Talk 참여자들은 채팅을 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한 후 친구로 추가하면 치매정보Talk에 참여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정보Talk을 통해 치매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자료와 실시간 온라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무료 검진 ▲치매환자 가족 자조 모임 ▲인지재활,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물품 지원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유, 계란, 밀은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소를 고루 갖춘 중요한 식자재이지만 영유아들에게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3대 원인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자녀가 우유, 계란, 밀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면 부모는 ‘우유·계란·밀이 들어간 음식은 모두 못 먹게 해야 할까?’,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은 어떻게 보충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영양의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아이들이 대체식품을 섭취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 레시피’ 교육 영상 3종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계란·밀·우유 대체식품, 각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주의해야 할 식품, 대체식품, 계란·밀·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요리 조리법 등을 소개한다. 아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식품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 식품 알레르기 증상, 검사·치료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장윤희 영양사는 계란·밀·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알아야 할 ‘주의식품’과 ‘대체식품’ 정보,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도 맛있고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관내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행복한 임신과 분만’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은 지난 14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열린 특강에는 20여 명의 임산부가 참가했다. 이번 특강은 ‘행복한 임신과 분만’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엄마들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육아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현역 산부인과 전문의가 오랜 기간 동안 임상에서 경험한 실제 임신·출산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제공해 예비 엄마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시흥, 키우기는 더 좋은 시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행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행사는 치매 환자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에게는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센터에서 마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꽃과 도자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에서는 꽃절편 만들기와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2회씩 진행한다. 지난 5월 9일에는 꽃절편 만들기, 6월 13일에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치매 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 10명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익힌 후 자원봉사로 참여해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3~4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9월과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수마다 참여자 20여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안치매안심센터(☎031-8045-68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사회참여 및 교류 기회를 확
▲안양소방사, 건강강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양소방서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안양소방서와 ‘소방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유진 교수가 맡았으며, 교대근무와 현장 출동으로 식사와 수면이 불규칙하고 상시적으로 높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소방대원들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됐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강의 이후에는 본인의 혈압·혈당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시민 안전에 직결된 구급대원들의 질병 예방관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차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공무원 및 지역사회와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내 기품쉼터에서 『재가암환자 교육 및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은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하나로 방문건강관리 등록대상자 중 관내 재가암환자에게 자가 건강관리 교육과 지원 물품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 및 자조 모임은 지역사회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교육, 악력 증진 운동 교육, 압화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활동 등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