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의사회 및 남양주시 내 동·서·남·북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주치의'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으로, 동네 의원 중심의 민·관 보건·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포괄적 건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동네 의원(일차 의료 기관)을 지정 의료 기관으로 선정하고, 보건소 방문 전담 간호사와 일차 의료 기관 주치의, 희망케어센터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만성 질환을 관리하며 보건·의료·복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방문 간호사를 통해 운동, 식이, 투약 등 질환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관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성 질환을 지닌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쉬운 지역 사회의 자원을 이용해 전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질환 중증화로 인해 초래되는 불필요한 의료비 등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경증치매대상자와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농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힐링나들이』를 운영했다.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치매가족 및 치매어르신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농업생태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져보는 기회가 됐다. 오성면에 위치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자연에서 나온 식물의 잎, 줄기, 열매 등이 갖고있는 독특한 색소를 재료로 한 스카프,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과 산책로를 따라 풍성한 볼거리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힐링나들이에 참석한 치매대상자 가족은 “늘 가던 집 근처에서 벗어나 처음 천연염색도 체험하고 꽃도 실컷 봐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다른 치매대상자 가족은 “함께 만든 스카프와 손수건이라 더 잘 쓸 수 있겠다.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모두 지쳐있던 마음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대상자 가족이면 누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3년 2차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평택보건소장 서달영), 평택·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과 체계적인 정신건강 사업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조성사업, 메타버스(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생명사랑 힐링 토크콘서트가 지난 6월 2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 한길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 그 경계에서 내가 목격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부천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어느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동네 의사와 기본소득'의 저자 정상훈 작가의 강의와 김신겸 센터장과 함께한 질의응답 및 담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023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10명(박원식, 박준환, 김경자, 김선경, 안선희, 김주하, 차진호, 정연주, 김혜진, 안춘자)이 참여했으며, 표어부문 대상 박원식 씨와 수기부문 대상 김주하 씨가 “수상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새로운 힘을 얻게 됐고,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후 정상훈 작가 강의에서는 과거 작가가 겪었던 우울증과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국경없는의사회’ 단체를 통해 아르메니아, 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건강도시 여주! 쓰레기 줍고! 몸무게 줄이고!』 줍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을 위한 걷기실천율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100,000보 달성 챌린지와 조부모·부모·형제자매등 『3대가 함께! 할아버지랑 나랑!』 쓰레기 줍는 사진 공모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사진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줍깅 챌린지와 공모전은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건강도시 여주! 걷기로 시작해요'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완료자 4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체험스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체험스쿨’은 보건교육의 효과가 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월 4회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절주 이론 교육 및 음주체험 고글 실습, 올바른 손 씻기,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운동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조기에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절주, 손 씻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시 노인복지과와 합동으로 덕양구 관내 7개 무료 경로식당을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운영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 내 무료급식 경로식당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원흥종합사회복지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천수천안 자비나눔의집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지축종합사회복지관으로 7개소이다. 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침 수립 여부 및 정기적 위생교육 실시 여부 ▲급식소 위생 점검 ▲조리사, 영양사 채용 의무 준수 여부 ▲급식 대상자 관리 현황 ▲회계 처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폭염·장마 등으로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청결한 급식 환경을 유지하고 특히 음식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2일 ‘2023년 상반기 저염 급식 인증 과정’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저염 급식소 인증식을 실시했다. ‘저염 급식 인증과정’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직접 제공되는 급식 메뉴의 염도를 측정하고 담당 영양사가 급식소를 방문하여 위생관리 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5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위 과정을 모두 수료한 어린이 급식소에 고양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저염 급식 현판을 전달됐다. 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5개소(우리들어린이집, 고양시립아이솔어린이집, 소명어린이집, MBN샛별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에는 우수 상장 수여 및 축하 상품을 전달받았다. 센터는 인증 과정을 시작하기 전 효과적인 저염 급식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참여 기관에 저염 양념류 및 염도계를 지원했다. 또한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염도계 대여 사업을 운영해 급식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트륨 저감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힘썼다. 한편 센터는 이번 저염 급식 인증기관 20개소를 포함하여 총 363개소의 저염 급식소를 관리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는 날씨가 더워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며 그로 인한 피해도 작년보다 이르게 속출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참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20%에 달하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이외에도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마음습관 하프(HALF)’ 새 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음습관 하프’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길러 삶의 태도를 바꾸고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새 단장한 ‘마음습관 하프’는 서로의 좋은 습관을 격려하는 ‘함께하기-챌린지’와 동기 강화를 위한 상시 이벤트,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한 디자인 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림 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센터는 프로그램 새 단장을 기념해 ▲마음 습관 등록하고 실천하기 ▲챌린지 참여하고 실천하기 등 2종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마음습관 하프에 참여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 올바른 마음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흘읍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직장인을 위한 정신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은 국립수목원의 요청으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수목원 직원 130여 명이 참여해 직장인의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인지적 오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복한 나를 위한 정신건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나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직무환경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어려움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으며, 우울증과 스트레스 척도검사지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요즘은 직장 내 구성원 간 역할 갈등과 모호성, 역할 과부하로 조직 내 갈등이 확대, 왜곡,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조직의 건전성과 향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마음상태에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