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홀로 어르신, 노숙자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새마을부녀회 임원, 수지구 풍덕천2동 부녀회원 등 10여명과 함께 봉사자로 나서 무료 급식소를 찾은 8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이 시장은 손수 밥을 담아주는 배식 봉사에 그치지 않고 식사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맛있게 드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오늘 새마을회관에 와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앞으로도 급식소에 자주 와서 든든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새마을회가 낡은 급식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7월 한달간, 2006년 설치 이후 노후화 한 급식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이 음식 조리는 물론 배식하기 편하도록 주방 작업대와 선반 등 주방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환풍기도 설치했다.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하도록 깔끔한 디자인의 타일을 붙이고 어두운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무협의회를 추진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가 자율로 식량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쌀/잡곡/두류/서류의 적정생산을 통한 식량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이다. 협의회는 농협 식량작물 실무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농협 실무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내용을 파악했다. 또한, 기초자료는 고품질 쌀 생산지원, 논타작물 육성 등 식량산업 전반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출된 계획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한편, 포천시는 9월 중순 최종보고회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화도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급식·간식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화도로타리클럽은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인 별나라꿈길공동체의 활동 취지에 공감했고, 자라나는 아동을 위한 행복한 마을 돌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수년간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는 화도로타리클럽이 아동 돌봄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나라꿈길공동체는 ‘밥먹는 것이 양육의 반이다’라는 밥상머리 교육과 마을 돌봄을 강조하며,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2023년 경기술페스타’에서 양주골이가전통주의 ‘이화주’가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선인양조의 “팔뚝집삼오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로 진행된‘2023년 경기술페스타’는 경기도 쌀 소비 확산,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전통주의 가치와 맛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통주 박람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51개 전통주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는 ▲전통주 소믈리에의 현장 전통주 경매 쇼, ▲전통주 하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경기주류대상’시상식, ▲인기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양주시에서 참가한 양주골이가전통주의 “이화주”가 탁주부문 최우수상, 선인양조의 “팔뚝집삼오주”가 탁주부문 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가전통주의 대표 브랜드인 “이화주”는 양주시 쌀 브랜드인 양주골 쌀을 이용하여 빚은 전통주(막걸리)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농축된 요구르트와 같은 된 죽 형태의 떠먹는 고급 명주로서 달달한 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이화주”는‘2022 우리술 품평회’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지난 29일 관내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했다.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해양경찰서를 찾아가 중․대형 경비함정 3척 내부 조리실에 대해 식자재 입고부터 보관·조리·배식·최종 섭취 단계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제공했다. 컨설팅 결과 경비함정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는 우수했으며 정기적인 방역과 조리기구 소독 등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를 했다.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께서도 생활 속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이동면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참이맛감자탕과 외식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이맛감자탕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뼈해장국을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외출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나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친구도 만나니 너무 좋다.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준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참이맛감자탕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광섭 참이맛감자탕 대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잘 마치셨다니 너무 다행이다.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의 기회를 만들어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맛감자탕은 지난 2018년부터 재능기부 ‘포천다솜이’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사를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36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업소는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지도점검은 담당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에 앞서 전담관리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식품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제조·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적발업소는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열 시 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환경조성 등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9일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자 광명시 광복회(회장 김충한)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이날 광복회는 시민들에게 경술국치 유인물을 나눠주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서 찬 흰죽을 제공하여 나라 잃은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찬 흰죽 먹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에 찬 흰죽을 먹으니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감사드린다”며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이 나라 잃은 아픔을 잊지 않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우리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만드는 전통주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주 만들기 과정은 △전통주의 이해 △누룩 디디기 △단양주·이양주·백수환동주 빚기 등 단계별 이론 및 실습 교육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우리쌀 이용한 식품 가공 기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옥련 강사는 진접읍에 소재한 양조장 ‘봇뜰’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가양주를 빚어내는 등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통주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한우연구회(협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알기쉬운 농업인 세무교육과 가축분뇨 부숙도 의무화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관련 세법과 특별한 세제 혜택 등에 대해 알기쉽게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후에도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상담시간을 가졌다. 세무 교육과 함께 2022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축분뇨 부숙도 의무화(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대한 축사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상기시키고 부숙도 의무기준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교육에 참석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대상을 모집 공고했다. 시는 최종적으로 백석12블록 상인회가 신청한 ‘백석 흰돌마을타운’을 선정했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및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2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거리의 환경 ▲거리의 역사성 ▲음식문화 특화거리 활성화 계획의 적정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백석 흰돌마을타운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심사로 고양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됐다. 백석 흰돌마을타운은 강송로113번길 일대에 조성된 거리로 한식 등의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으며 음식점 이에도 다양한 업종의 상점이 포진해있다.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선정에 따라 시는 백석 흰돌마을타운에 다양한 식품진흥기금 사업과 좋은식단 실천사업, 음식문화 개선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석 흰돌마을타운이 특색 있는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발전하고 먹거리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