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인을 선임하여 인간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운영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환자가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후견인이 정신적 제약으로 재산관리 및 신상보호가 어려운 치매 어르신과 후견계약을 맺고 최대 3년 동안 치매환자의 사무를 관리하는 제도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후견심판청구 절차, 후견인 연계, 후견활동 관리 등 관내 공공후견인 신청 과정 및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 이래 총 4명의 치매어르신이 후견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후견제도를 이용해 무연고, 저소득 치매환자가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경제적·법적 권리를 보장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없는 관내 치매환자가 다양한 법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 제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시흥시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진행되는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전문 인력의 맞춤형 건강교육과 상담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함께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질 높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적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연계해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사업 대상 어르신의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건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28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급권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의료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방법 교육에 대한 하안·소하동 권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급여 이용의 과·오용을 예방하여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 전반적 지원내용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 사항 ▲올바른 약물복용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상담을 이어갔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측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예방, 병·의원 이용절차 및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통하여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권역별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명동·철산동 권역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봄 소풍에 참여한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그날의 사진을 담은 가족앨범을 증정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27일 팔달구보건소 2층 센터에서 연 앨범증정식에는 봄 소풍에 함께한 치매환자와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사진을 감상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5일 일월수목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봄 소풍 ‘우리의 봄, 기억을 이어 봄, 함께해 봄’을 열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봄 소풍이 치매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치매환자가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에 설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두 기관(KAIST, 아주대의료원)의 후속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에 마련된 14만 평 대학교 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2021년 11월 KAIST와 브레인시티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PFV㈜ 삼자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시협약에 따라 세부내용을 협의해 온 평택시는 KAIST가 제출한 ‘평택캠퍼스 설립보고서(안)’을 바탕으로 2022년 12월 브레인시티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평택시는 대학 설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인 조성계획 수립을 KAIST와 브레인시티PFV㈜에 요구하고, KAIST, 브레인시티PFV㈜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조성계획 용역 추진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28일 KAIST 요청에 따라 평택시는 ‘KAIST 평택캠퍼스 조성계획’ 착수보고회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이어 장소를 옮겨 브레인시티 사업 현장실사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KAIST는 착수보고회에서 KA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초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여성 기준) 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신청은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지원 한도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만45세 이상 90만원), 동결배아 50만원(만45세 이상 40만원), 인공수정 30만원(만45세 이상 20만원)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총237건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중 187건에 대해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난 5월까지 108건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이 접수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소득기준 폐지 결정으로 난임부부의 임신에 따르는 경제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28일 두 달여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치매 예방 교실은 파장동 노송경로당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노송경로당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수업마다 지역 어르신 10~2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장안구보건소 치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치매의 종류·예방법·관리법 등 강의 △간단한 치매 진단검사 △건강 박수·체조 등 신체 자극 활동 △색칠하기·만들기 등 소근육 발달 활동 △초성퀴즈·수수께끼 등 두뇌 자극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생활 체조, 박수 치기, 지압 마사지 등 일상에서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들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평소에 깜빡깜빡해서 치매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뇌가 건강해지는 기분을 안겨준 수업이 벌써 끝나게 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6월 27일,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산2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 대표 등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로 9명이 참석하여 일산2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일산2동은 2018년에 일산서구에서 첫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일산2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전수검사 ▲치매안심공원 조성 ▲농림치유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특화프로그램 ‘치매안심스테이 뇌건강 더하기’▲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위원들은 “이번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도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미리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빛봉사단’과 협력하여 노인 우울 예방 교육 및 우울 척도검사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우울증이란 노년기 신체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노년층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식욕부진,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치매로 오인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캠페인은 우울증 자가진단법, 예방 및 대처에 관한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우울 선별 척도검사를 진행하여 정신건강 문제를 평가한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연계 등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 조기발견 및 연계를 적극 활성화하여 어르신들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하여 ‘흡연 및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매년 6월 26일로,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 남용 및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퇴치에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송탄보건소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홍보와 함께 개인과 공공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의 위험성을 같이 홍보하여 마약과 흡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관련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마약 근절 홍보 포스터 게시 ▲금연 홍보물 배부 및 금연클리닉 홍보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폐해 인식 및 경각심 제고와 금연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약·흡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별내동 지역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며 교류가 잦은 통장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문 강사인 최덕민 강사가 심폐 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 긴급 구호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통장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신경석 별내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처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주변 이웃과 가족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심폐 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