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보건교사,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의 보건관계자 18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 등을 신속히 파악,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감염병 확산방지와 조기 대처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감시체계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철저한 위생관리, 소속집단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에 따른 구비의무기관 79개소 144대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미작동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없도록 장비마다 개별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유효기간 확인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건전지 유효기한 경과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서류 작성 및 비치여부 등이다. 또한, 500세대 이상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체점검 방법과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의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 시 시민들의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덕양구 소재 중학교의 학생들과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의약품 안전사용 및 유해 약물 오남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로 인한 약물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8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및 중독성 약물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양시약사회 소속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을 방문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약에 대한 이해 ▶약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약의 부작용과 대처법 ▶중독성 약물 오남용 사례 및 예방법 등이 포함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마약류 중독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고양시약사회와 함께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관리를 위해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를 제공하는 ‘체험형 비대면 영양교육’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새송이버섯을 직접 키우고 이를 수확해 건강식(이유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영양플러스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 151명이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부족이 의심되거나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오는 7월 초 각 가정에 영양 보충 식품을 배송하면서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버섯의 영양소와 효능을 알려주는 안내문 등을 함께 제공한다. 새송이버섯은 하루 2번 물을 뿌려주면 14~20일 후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각 가정에선 버섯을 키워 이를 활용한 이유식이나 건강식을 만들고 보건소 담당자에게 체험 수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구리시보건소에서 구리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개인방역에 취약한 3천7백 세대의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을 권장한다고 한다. 또한 모기알이 생성되지 않도록 집주변 화분, 빈 병,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땀 등 체취는 모기가 선호하는 냄새이므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녁~새벽시간 대에 모기의 서식지인 공원 풀숲, 하천변 등에서는 운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10월,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 수시로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병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9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하게 여름나기 여름밥상’으로 보양식 삼계탕과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건강하게 여름나기 여름밥상’은 '다산인의 7가지 밥상 이야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로, 남양주시복지재단 마을돌봄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에 원기를 돕는 삼계탕과 함께 선물꾸러미까지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두 달 동안 진행한 알차고 풍성한 먹거리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쁨이 배가 됐다.”라며 “특히 백세밥상, 산수밥상은 홀몸 어르신의 생신상을 특별하게 대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정성 들여 마련한 정성밥상 ▲가족이 생각나는 가족 밥상 ▲같이 먹고 싶어지는 가치 밥상 ▲100세 어르신 생신상! 백세 밥상 ▲온동네 떠들썩 팔순 잔치상! 산수 밥상 ▲맛 김치, 한끼 뚝딱! 김치 밥상 ▲건강하게 여름나기~ 여름밥상 등 '다산인의 7가지 밥상 이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7월부터 재택치료단(응급환자관리팀) TF을 해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고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경기도 환자관리반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운영되고, 야간 응급환자 행정안내 이용이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화성시는 재택치료단(응급환자관리팀) TF 해체로 인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감염병관리과로 업무를 이관하고 확진자 의료상담 및 응급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주간에는 행정안내센터(5189-1200)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야간에는 119로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재택치료단 TF운영이 종료됐다”며, “코로나19가 일반의료 대응체계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신도 경로당에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복지상담소는 지역주민 중 거동이 불편하고, 보건·복지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불안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은 유동인구가 많은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예방교육, 인지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복지 초기 상담과 기관 연계 신청 안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신청 안내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 정보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고령과 거동불편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상담소를 진행하며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주민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치매사례관리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파악하여 주거개선서비스도 함께 제공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관리 및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관리공단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주거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28일 새빛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과 행정기관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문 강사 지도하에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가한 통장들은 위급상황에서 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했다. 처음에 어색해보이던 움직임은 반복된 연습으로 점점 더 능숙해졌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마친 한 교육생은 “내 손으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 집중해서 실습했다”며 “이후에도 주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조치하고 생명을 구하는 안전한 세류2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서정리역 부근에서 구강보건을 적극 홍보하며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서정리 시장 부근에서 올바른 칫솔질 리플렛을 배부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관리방법 안내 및 구강보건의 날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라는 주제에 맞춰 ▲거울부착 치간칫솔 등의 홍보물 배부 ▲구강보건의 날 배너 설치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법 리플렛 배부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