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 급증에 따라 시민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집중 발생한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지역으로, 지난 6월 모기밀도조사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가 발견된 이래 모기 개체 수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말라리아 환자 수도 6월말 기준 19명을 기록했다. 이에 보건소는 고양시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7개 민간용역반과 17개동 민간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풀숲, 소하천 등 모기서식지 주변에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시 밝은 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의료기관 방문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원당마을 자유공간인 ‘따숨다락’에서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건빵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건빵인지강화교실’은 ‘건강하고 빵빵한 뇌 만들기’의 줄임말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신문활용 인지 훈련법과 인지치료 도구인 ‘브레인닥터’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지남력, 주의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 능력, 작업 기억 등 다양한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지역주민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대상자의 자존감이나 자기표현력을 향상시켜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지난 3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노인 대상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예방 연구를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지면은 지난 4월 단국대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이날 주민자치센터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여성 중 검사에 동의한 6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 ‘인지기능검사’, ‘기능적 체력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운동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과 ‘라인댄스’에 참여한 어르신 40명(1그룹)과 비운동 프로그램인 ‘한글교실’ 참여 여성 20명(2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연구진은 검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 중인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과 치매관련인자 생성에 미치는 효과를 진단하고, 근육의 움직임과 뇌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관계자는 “운동과 인지저하 능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된다. 또한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먹는 물과 식품 용수로 다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가 감염에 취약하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큰 주의가 요구된다. 2022년 경기도에서 식중독 발생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원인조사를 의뢰된 사례는 100건이며,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는 47건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검사가 보건지소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매년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 검사가 관내 유일한 수검기관인 가평읍 보건소에서 조종면 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오는 6일부터로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이동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조종면 보건지소의 치과진료실을 리모델링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폐결핵 및 장티푸스 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검사 수요에 따라 다른 지소로도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단, 유흥업소 종사자 검사항목인 성매개 감염병(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에 관한 건강진단 및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검진은 해당하지 않는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관내 유일한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보건소에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을 사칭하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점주들을 상대로 질병관리청을 사칭해 ‘가게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 방역을 3일 이내 해야 한다. 내일 방문하겠다’ 혹은 ‘영업장이 방역지원금 대상’이라며 사칭 문자를 발송해 신분증을 요구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추적 조사나 영업장 방역 소독 등의 안내는 하지 않는다. 유사한 사례의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나 금융기관은 신분증과 신용카드 등 사본을 요구할 수 없다”라며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요구하는 수법에 주의를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들기 사업인‘건강지킴 활력드림’사업을 진행하여 6월 9일 1차시 체력측정을 시작으로 29일 체성분 검사까지 모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시행했던 시범사업을 보완하여 총 4차시로 마련됐다. 1차시는 참가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수원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했으며, 2~3차시는 엔피(NP)운동교육원 대표강사와 운동강의를 진행했다. ‘엔피(NP)운동’은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는 운동으로 매트 위에 누워서 기초가 되는 기본동작 7가지를 배우고 이를 완전히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가자들에게 ‘복지톡’과 전화를 통해 자발적 운동을 독려했다. 마지막 4차시에는 체성분 검사를 다시 한 번 시행했고 직접 제작한 스트레칭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마무리 운동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개인별 근육량을 1차시와 비교하여 근력왕 6명을 선발했다. 교육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만족했다고 표시했으며 함께 시행한 건강욕구 조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7월부터 2달 간 ‘금주구역 하절기 야간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모니터링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지킴이 ‘마을 서포터즈 BTS’ 회원 21명이 진행한다. 회원들은 일산동구 금주구역 105개소를 대상으로 야간(7~9시)에 △금주구역 내 음주행위 계도 △음주폐해 예방 홍보 활동 △금주안내판 및 현수막 관리 등 환경 정비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야간 시간 외에도 금주구역 내 금주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공장소 내 음주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음주 위험성을 알려 지역주민들이 절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절주 메시지 확산을 위해 음주폐해 예방활동을 더욱 더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실시한 ‘마을건강센터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건강센터 간호사와 한의사·관절 전문강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능동 주민센터에 찾아와 건강교육을 해주고, 운동법을 잘 알려줘서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마을건강센터 집중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서 근력 및 관절 강화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8일에 보건소 교육실에서 만성질환자 대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 연계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및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원리와 적용방법 ▶마네킹을 활용한 소생술 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로,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경우 생존율을 높이므로 목격자의 즉각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기도패쇄 응급처치 방법등을 직접 실습으로 교육받는 대상자들은 “실습교육이라 재미있었으며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건소는 “급성심정지는 가정, 직장,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가족, 이웃, 동료를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다함께 행복한 경로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 행복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로 운영되며, 노래·음악교실, 공예·원예, 레크리에이션, 운동 등 치매예방을 위한 손가락 소근육 운동과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기억감퇴 검사와 함께 우울척도 등을 평가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울마을1단지 경로당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운정·교하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가람마을8단지 경로당 등 6곳을 선정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운정·교하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활기를 되찾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