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4일 농촌 특화 자살예방사업 ‘생명존중 그린마을’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찾아가는 복지장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복지장터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형 정신건강상담실인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복지장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자살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전문가의 심층상담과 병원 치료 연계를 비롯하여 AI 돌봄로봇을 통한 사례관리 등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은 “변화하는 화성시 농촌 환경에 맞춰 농촌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보다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으로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장터 프로그램’은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 지역의 보건·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 노인복지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7월 1일(토)에 센터 등록회원과 함께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운동회에 초등학생 동반 16가족, 총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스브레이킹 ▲육감 OX 퀴즈 ▲풍선 탑 쌓기 ▲에어사다리 달리기 ▲랜덤댄스 ▲협동 천막 ▲볼풀 던지기 ▲풍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가족은 “코로나19 때문에 가족과 함께 뛰어노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온 가족이 운동과 게임을 함께 해서 즐거웠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유대감,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동회,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고양시청 본청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생명사랑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문화에 대한 고양시민의 관심을 도모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본 전시는 제 2회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스터 공모전 대상작 및 2022 고양시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 대상작 등 총 16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고양시청 본청 지하 1층 갤러리에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평일 09:00~18:00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하여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뎅기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 유입 환자도 전년 동기간 대비 5.5배 증가(2022년 10명 → 2023년 55명, 6월 24일 기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공항·항만 13개 검역소(공항 검역소인천, 김해, 청주, 무안, 대구/ 항만 검역소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에서 동남아 여행객 대상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여 검역단계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발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이며, 전체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감염증(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약 20%가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국내 자체발생 사례가 없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 전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토착화를 우려하는 상황이다. 여주시보건소장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4일‘요리조리 비만탈출’2기 운영을 시작해 10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요리조리 비만탈출’프로그램은 체지방 측정 및 신체 계측 등 사전 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평가하고 체중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및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요리조리 비만탈출’1기 사전·사후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체중, 체지방량, BMI, 허리둘레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참여자들에게 비만 탈출 동기를 부여해 2기 또한 건강 체중 유지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기수부터 사전에 참여자들이 체중, 체지방, 근육 등 개인별 목표를 설정하도록 해 프로그램 종료 후 목표를 달성할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4일 수동중학교 신입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식 남양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이번 교육이 다양한 세대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치매 극복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동중학교는 지난 2018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화)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과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해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헤아림’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돌봄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건강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531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 인력 간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방문 보건 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교육 자료 및 목수건을 제공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되면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과,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할 것 등을 안내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응급상황 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여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더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월 1회 메타버스(비대면)를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타인을 위한 선물이 아닌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플라워 테라피』를 오는 26일(수), 27일(목)에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워 테라피’란 아름다운 꽃, 녹색 식물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가 활성화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불안감이 줄어드는 치유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의 치유능력을 기반으로 심신을 힐링하고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꽃이 전하는 희로애락 △꽃으로 전하는 위로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우울․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여러 형태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의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색소)을 시작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여름철 건강관리수칙, 낙상예방과 발생시 대처방법, 뇌졸중 증상알기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혈압 유병률과 당뇨병 유병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장애로 인한 2차질환 발생, 낮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에 건강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세마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소개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소정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신청 후 서류 접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의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