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수원동신초등학교에서 성장기 아동을 위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 ‘2023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2023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늘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동신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영양 수업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건강 식습관을 길러요 등 놀이형 영양 수업을 진행하고, 수요일에는 ▲전통놀이(딱지치기‧투호놀이 등) ▲협동놀이(청팀백팀 공 모으기 등) ▲잡기놀이 ▲공놀이 ▲뉴스포츠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 체성분을 검사해 비만도 모니터링을 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비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와 도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 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갖췄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 친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가 진료 전 과정에서 예약, 동행, 진료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 외래-분만실-수술실-신생아실 원스톱 진료 연계 서비스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질환 관리 및 진료·재활 등 전문 의료서비스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부인 암센터, 난임 센터, 갱년기 여성 클리닉 등 연계 지원 ▲관할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돌봄 지원 기반 조성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9개 추진과제와 2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단을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 대상 정책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다가올 건강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거버넌스 강화,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평가 결과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컨벤션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는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금연과 운동, 영양,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11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 건강습관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9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또한, ‘건강도시 시흥’에 걸맞게 건강 환경 조성과 맞춤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관내 도서관 9곳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치매 관련 도서와 최신의 치매 정보를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전용 서고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이다. 해당 도서관은 치매 관련 전용 서고에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추천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신간도서를 입고하고, 최신 치매 정보를 상시로 제공하는 등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고 있는 지역 가까운 도서관에서 손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우리가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치매안심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명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연계 진행하는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0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 육성한 관내 치유마을과 연계해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자들이 자연 속 쉼과 치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견학에서는 농림치유 프로그램 및 치매관리 사업을 안내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했으며, 방문단은 그동안 추진했던 농림치유 사업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 경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광역시 서구 연구단체 김남원 대표의원은“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촌이 가진 치유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환경에서 신체 활동을 통한 충분한 인지 자극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이런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공생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의료서비스 취약지역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서비스 '마주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주보고' 사업은 여주시 지역보건기관의 역할 확대 및 기능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 및 한방의료, 구강검진, 치매 인지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소 내 보건의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구성하여 읍·면지역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25기까지 예정된 사업 중 3기(3개면 6개 경로당)까지 진행했으며, 기초검진 258명, 한방진료 223명, 치과진료 67명, 치매 선별검사 35명의 실적을 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을 계기로 마을 경로당에 활기와, 면-보건소 간 유대감 형성, 3개면 보건지소의 한의과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등의 보건기관 기능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늘 아팠던 곳이 한의과 침술을 받고 좋아져 오랫만에 잘 잤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경로당에 좀 더 자주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가 주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의료기관, 학교, 돌봄시설 등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 중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미실시자의 검사받기를 당부했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검진의무기관 종사자들은 결핵검진(흉부X선 또는 객담검사)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은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신규자는 신규채용일로부터 1개월 내) 실시해야하며, 검진의무기관장은 종사자의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보관하고, 종사자에게 매년 결핵예방교육을 해야한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1,289개소와 관계기관에 결핵예방법 관련 검진 의무사항을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결핵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평택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무시설 결핵검진은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미검자는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10일부터 치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을 배려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모집에 나선다. 치매파트너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는 것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집중 모집에 나선다. 치매파트너는 과천시민이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치매 환자 지원사업 및 치매 가족·보호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적 연계도 가능하다. 치매파트너 신청은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치매체크’ 어플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필수교육강좌 동영상 5편을 모두 시청하면 치매파트너로 자동 가입이 된다. 10월 27일 이전까지 신규가입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두천시가 지난 10일 대진의료재단 측과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성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종단 대순진리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서면으로 구체화한 것으로, 무상 임대를 비롯하여 제생병원 별관동 조기 개원 등 관련 제반 활동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측과 공고히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그간 11만 명이 동참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이어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으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한 연이은 유치 활동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제생병원 측의 적극적인 의사를 확인한 만큼 직접 발로 뛰며,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동두천시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 의료체계 개선 및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유치,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7월 7일 경도 치매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증진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인 ‘기억애(愛)쉼터’ 수료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주 2회 하루 3시간씩 16주간 인지 훈련 치료, 신체 활동, 전산화 인지, 음악, 원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교통여건, 거동 불편 등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수료식은 꽃바구니 만들기와 치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영상 시청과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집에서 혼자 멍하니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나와서 공부도 하고 다 같이 노래도 부르며 삶의 활력이 생겼다. 아침에 일어나 보건소에 가는 길은 늘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치매환자 관리도 중요하지만 앞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수칙 3.3.3을 안내하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