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제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을 조기 발견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김포시민 선착순 225명을 대상으로 ‘한센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김포시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한센피부병 무료검진’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자, 습진, 무좀, 그 외 피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피부병 검진 등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한센병은 조기에 검진받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쪼록 이번 검진이 피부질환을 앓고 계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센병 이동 검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2일 경도인지장애·치매 환자와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유(愉).기.농(즐거운 기억이 있는 농장)’을 열었다. 치유농업(care farming)은 국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하늘정원에서 진행된 ‘유(愉).기.농’ 참가자들은 엽채류와 구황작물을 수확하고, 수확한 작물로 감자샐러드빵을 만들었다. 치유농업 체험 후에는 프로그램 활동 영상을 감상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7회에 걸쳐 ‘유(愉).기.농’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을텃밭 조성 ▲실내 식물 기르기 ▲엽채류, 배추, 콜라비 수확하기 ▲제철 음식을 활용한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영통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경증 치매환자와 보호자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활동이 쉽지 않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보조기기 나눔센터’에 시민의 보조기기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1일 수동 휠체어 2대와 보행 보조기기 1대를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보조기기 나눔센터’를 운영해 일시적 장애 혹은 수술 등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있다. 보조기기 대여 사업은 구입이 부담스러운 보조기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조기기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 전화로 기증의사를 밝힌 후 보건소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서 기증자 자택에 방문해 직접 수거해가기도 한다. 보조기기 대여 및 기증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는 김포시자율방재단과 청소년 맞춤 심폐소생술(CPR)교육을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6일 목요일 건강한 청소년 데이를 운영했다. 건강한 청소년 데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청소년 맞춤형 생활습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진행된 건강한 청소년 데이는 무더운 날씨가 도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안전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의식 확인부터 119 신고· 가슴 압박까지 김포시자율방재단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진로상담본부 조성훈 본부장은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 및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동상담버스를 통한 청소년쉼터로서 매주 수요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 사우동 학원가, 금요일 구래역 1,4번출구 앞에서 운영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11일 김포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의 협조하에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도서관 운영지원, 폐현수막 정비 등 1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원정초등학교와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장의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4월부터 6월까지 11주간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돌봄놀이터'는 △체험형 영양·식생활 교육 △놀이형 신체교육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진행하는 아동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적절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통해 건강습관에 대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활동량 증가를 도모한다. 영양·식생활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과일 먹기, 건강간식 만들기, 건강식습관 알아보기, 건강체중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했다. 신체교육은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뉴스포츠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 습관 형성 및 건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7월부터 증가추세로 전환하여, 7월 첫 주의 경우 전주 대비 52.2%, 7월 11일 화요일의 경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확진자수가 21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스크·격리 의무 해제에 따라 느슨해진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면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특히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의 관리 방안을 배포하고 필요시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가 관리·지원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태블릿PC를 이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릿PC에 다양한 수준별 인지치료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개인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의 인재재활 프로그램 ‘기억이 똑똑똑’에 스마트헬스케어를 적극 활용, 6월부터 흥선 및 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호원 및 신곡 치매안심센터는 7월 17일부터 쉼터를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증치매환자는 이전까지 해당권역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기억이 똑똑똑은 주 2회 회당 3시간, 총 24회기로 진행되며,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외에 회상훈련 및 원예치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작년 8월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도입해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치매환자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간 시범운영을 통해 분석한 스마트헬스케어의 개선점 등을 반영해 대상자에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26개소 초등학생 4학년과 2013년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대상 아동에게 ▲구강검진(문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치실 사용법, 칫솔질 방법 교육)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의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앱에 가입하여 사전 문진표 작성과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마친 뒤 희망하는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은 고양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고양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의 검진율은 89%를 기록했다. 시는 홍보를 지속해 검진율을 더욱 높여 아동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은 평생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양육자와 보호자께서는 아동이 반드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 중독,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식욕억제제 및 수면제 오남용, 감기약이나 두통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사례 등이 늘고 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6개 학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중학생 9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약물 관련 교육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마약 복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마약류 등 유해 약물에 대한 소개 ▲마약류의 중독성·위험성과 폐해 ▲불법 의약품 구매자 처벌 등을 다룬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마약은 사회 구성원 전체에 막대한 손실을 주는 문제다. 우리 청소년이 마약에 중독되거나 약물을 오남용 하는 일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7월 11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과 감염병 전문가, 고양시 보건소와 경기도 보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특례시 신종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총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김영택 교수가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방역’을 주제로 일선 지자체에서의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희영 단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주제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다학제·다부서 등 협력관계의 중요성 및 지역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이‘코로나19 고양시의 대응’을 주제로 고양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향후 감염병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기반한 감염병 공중보건위기 대응 체계 역량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선제적인 방역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감염병 대응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