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12·1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4개 구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수원시보건소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정시연 강사가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공감과 이해’, ‘나눔과 경청’, ‘소통과 네트워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DISC 행동유형을 검사한 후 행동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설명했다. 또 공직업무를 할 때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나누고, 행복한 공직생활을 그려보는 활동 등을 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소통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4일 인근에 소재한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과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척추·관절질환 진료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연계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나누리병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무료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매탄1동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수혜대상자를 발굴·연계하여 건강한 복지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원장은“개원 10주년, 총 75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우리병원만의 노하우로 지역사회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신 수원나누리병원에 감사드린다. 척추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매탄1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관양1동 28~29통이 안양시 최초로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년 이상 운영한 마을 중 기타 운영 기준을 충족할 경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을 수 있다. 센터는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찰 지구대와 주민단체 대표 등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교육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 안전망구축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설치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사회 구현이라는 기본 목표를 내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115명이 선정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과 건강 홍보물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및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이다.”라며“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여주시 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86개소를 방문했다. 조리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영업자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를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20항목) 한 결과 판매 수칙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주시보건소는 분기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에서의 아동 · 청소년 대상 불소도포사업 '치아튼튼 여름교실'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아동·청소년 대상 불소도포사업 '치아튼튼 여름교실'은 치아우식증(충치) 발병률이 높은 5세부터 13세 아동· 청소년 중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를 통한 불소바니쉬를 이용하여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건강관리가 어려운 미취학 아동·청소년에게 불소도포사업을 통해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예약은 구강보건실로 전화 접수 후 예약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제2기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긍정적인 경험의 기회 제공으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고립을 줄여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하는 ‘두뇌건강 치매예방교실’과 거리가 멀어 센터 내소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총 3기, 매 기수당 8회차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까지 2기 운영을 완료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두뇌건강 치매예방교실 24명,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2명의 대상자들은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소감 공유시간을 가졌다. 이병한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올 하반기에 있을 3기 치매예방교실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제6기 동료지원가 3명을 양성하고 지난 7월 1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료지원가는 회복을 경험한 정신질환자가 도움이 필요한 동료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회복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활동가를 말한다. 제6기 동료지원가는 올해 5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에 기반한 프로그램 총 100시간(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을 수료했다. 교육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전인적 회복 과정, 정신질환과 약물, 치료법, 상담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동료지원가 20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직접 겪고 회복한 전문가로서, 공감을 바탕으로 동료 상담, 동아리 운영, 회복지원 및 인권교육 강사, 소식지 발간, 토닥토닥버스 서포터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3명의 신규 동료지원가들은 기존 지원가들과 함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당사자, 가족, 전문자원봉사자 등 활동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아이들의 발달 학습 및 정서에 대한 관심이 각종 매체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부정확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어 양육자들의 불안을 높이고 근거 기반의 올바른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양육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하여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약 100여 명의 지역 주민 및 관내 교사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총 2강으로 구성됐다. ‘제 1강 공부란 무엇인가’에서 정적인 학습을 하기 위한 기초와 문해력 등 발달 과정에서의 부분을 폭넓게 알아보고, ‘제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서는 감정 조절과 성취감 등 아이의 감정과 주변 환경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자녀들의 인지, 정서를 포함한 발달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이 많은 부모의 고충을 이해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고덕초, 효덕초, 새빛초)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4주 동안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4년 11.5% 이후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15.1%에서 2021년 19.0%로 2년간 3.9%P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의 감소가 체중의 증가로 이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아동 비만 예방사업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재와 참여 아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양 프로그램 및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하여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영양 교재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건강한 간식에 관심이 높아졌고,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하는 놀이체육 또한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어릴 때부터 올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고리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마약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다양한 인터텟 매체를 통해 중독성 약물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구매 방법이 쉽게 공유되는 실정이다. 이에, 호기심 많은 청소년을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강한 약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울 수 있는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약사회 소속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약사가 고리울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내용은 ▲우리곁에 다가온 중독 약물 ▲약물의 정의 ▲청소년이 약물에 취약한 이유 ▲중독성약물의 종류 (카페인,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 신종마약 등) ▲마약류 이용 범죄 실제 사례 ▲ 중독성 물질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부천시와 부천시약사회는 최근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그간 어린이와 성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약물 오남용 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유해물질에 대해 청소년들이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