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21일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이 증가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범람한 물이 닿거나 냉장에서 보관되지 않은 물·음식 등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또, 오염된 물이 상처 난 피부에 노출되면서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방수 장갑(고무장갑)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이 끝나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물웅덩이에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됨에 따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한편, 모기가 많은 야간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 의료진 및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좌는 한반도 통일 의료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정용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장이 진행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해 촘촘한 말라리아 진단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신속진단의 중요성을 배우고 혈액 도말검사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조기진단이 쉽지 않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말라리아 진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관내 복지관, 요양시설에 찾아가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대화나 기침 등을 통해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감염되기 쉽지만 감염되어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이 늦게 알려지는 일이 많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 속에서 기침 예절과 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기침과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두 달 간 총 8회기에 걸쳐 마산도서관 3층 문화 교실에서 진행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북(BOOK)돋는 기억’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북(BOOK)돋는 기억’은 웃음 치료 강사가 출강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특히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의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꾸러미(두뇌 노트, 만다라 색칠, 운동밴드 등) 등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자아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렇게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고 특히 내 이름을 불러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동네도서관에서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성남시의사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해 기준 465곳이던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시민이 해당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으면 그 비용을 지급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도 병의원에 공급하고,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의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의료기관에 홍보한다. 이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의 시민 독감백신 접종 내역 전산 등록, 해당 비용 청구, 백신 회수와 재분배 등의 업무에 협조한다. 이번 협약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총 92만명으로 기존보다 3배가량 늘어나 일선 병원 현장에서 시민 접종을 원활하게 하려고 진행됐다.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여주의 미래를 이끌고 갈 튼튼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예비부부·예비 부모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부·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은 당초 결혼 후 1년 이내의 예비 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 난임 등 출산 시기가 불명해짐에 따라 결혼 후 첫 출산을 원하는 모든 예비 부모로 검진 수혜자를 확대하여 저출산 극복에 일조하고자 함이다. 예비부부·예비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예비 아빠는 혈당, 간 기능, 고지혈, 신장, 소변검사, 매독, 에이즈, B형간염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예비 엄마는 예비 아빠 검사항목에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식사 여부에 따라 검사에 영향을 받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 등·초본 또는 청첩장 등)를 지참해 보건소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30분 이내로 무료 건강검진을 받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후 내소 혹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부모 무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등 비 피해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규모 주거형 비닐하우스 단지인 꿀벌마을(과천 7통)에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연무소독, 유충구제 등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살충제, 해충기피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올여름 긴 장마 기간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피해가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3개팀 12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끝나면 피해 지역 등을 전수 조사하여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보건의료 R&D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와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R&D(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마이스 행사(학·협회, 콘퍼런스, 전시회 등)를 함께 발굴하고, 유치·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의료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연구 인력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결합하면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의 뛰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지난 14일 경증의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실시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주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전문 작업치료사를 통해 전산화 인지 재활을 포함한 원예,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증의 치매 환자들의 심신 안정은 물론 중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경증 치매환자 박 모 씨는 “좋은 선생님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한 후 많이 외로웠는데 친구가 생겨 그 또한 너무 좋다. 이제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치매안심센터에서 만나지 못해도 가끔 만나 점심이라도 먹으며 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 활력이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대한민국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하는 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7월 둘째 주(7.9.~7.15.) 코로나19 감염증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9명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3주 연속 증가세이므로 개인 방역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런 증가세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됐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뒤 휴가철이 되면서 밀접 접촉 횟수도 많아졌기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이와 맞물려, 여름철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로 에어컨 가동이 증가하면서 밀접․밀집․밀폐에 의한 공기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5㎛ 이상의 침방울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 5㎛ 이하의 에어로졸은 공기 중 장시간 떠다니며 10m 이상 전파가 가능해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창의 크기가 작고, 바람이 적다면 더 잦은 환기가 필요하다. ①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환기하기 ②맞통풍이 일어나도록 문과 창문 동시에 여러 개 열기 ③냉방 중에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기와 같은 기본환기 3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에는 ①최소 2시간마다 1회(10분 이상) 환기하기 ②풍향은 사람이 없는 방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폭염·호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500명의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우리함께 건강나눔 꾸러미(양우산·선크림·머그컵·타올·부채·리플릿)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호우로 인한 취약가구 피해예방 및 현황조사를 위해 고위험 대상자 243명의 안부확인 및 집중호우 관련 안전사항을 전달하는 등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 그늘, 휴식 등 3대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