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최근 2주간 만성질환자 및 위험가구 15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는 분기별 만성질환자 및 위험군을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만성질환 맞춤형 건강물품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가정방문 후 2개월간 유선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상 만성질환군은 당뇨로 기존 상담 시 당뇨를 앓고 있거나 발병 위험이 있는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상자의 혈당 측정 및 여름철 당뇨병 합병증 예방 관련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2개월간 유선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조교묵 동장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취약계층의 이동이 쉽지 않아 위기상황을 발굴하기가 어렵다”며, “직접 찾아가는 건강상담으로 건강 위험군을 발굴하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내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 증가에 따라 마약성 의약품 오·남용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의약품 안전 사용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왕시 약사회 소속 약사 2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정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청소년의 건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강의한다. 최근 마약 음료 사건을 계기로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관내 학생들을 보호하고, 청소년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관련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이해와 약물 교육, 가족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아울러 자조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린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약물 부작용 대처 ▲정신장애인의 평균 수명 ▲정신장애인 성문제 ▲환절기 정신 증상 발병 ▲약물 복용 이행 어려움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열린 노인회 분회 회의에서 지역 18개 경로당 회장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박영진 보정119 안전센터 죽전의용소방대 대장을 초빙해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을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놓으면 예기치 못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결핵 의무 검진 기관 2299곳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결핵 환자 발생 시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초·중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이들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기에 결핵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결핵예방법 제11조 1항에 따라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초·중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흉부X선 촬영 검진과 혈액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을 1회라도 받은 이력이 있으면 확인서를 내면 된다. 기존 종사자들은 매년 1회 의무적으로 흉부 X선 촬영 검진을 받아야 하며 혈액 잠복 결핵 감염 검사는 근무하는 동안 한 번만 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부터 결핵 의무 검진 기관 가운데 유치원, 어린이집 등 돌봄시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달 20일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 사업과 관련해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2023년 기준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 중에서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검진 대상자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3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8만여명에게 문자와 전화로 검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시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지정 금연 아파트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 및 금연 홍보 활동을 했다. 본 관계자들은 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른 금연구역(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지도점검을 시행하며,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판, 안내 표지판, 스티커들이 잘 부착되어있는지도 확인했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공동주택 내 지정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층간 흡연에 따른 비흡연자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도 했다. 아울러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른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기관별 역할 및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상호 협조 간담회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연 아파트가 지정된 만큼 정해진 금연구역뿐만 아니라 그 외 공동체 공간에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아파트를 조성하고자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 세대주가 동의하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주도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 및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곳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천의료관광협의체 재정비 및 운영 활성화 ▲유치 우수 의료기관 중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의료기관 실무자 중심 협의체 재정비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인프라 구축을 향한 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학교 급식시설을 갖춘 조리실 등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도 매년 협조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식중독 대표 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급식 위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보건소는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등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실행,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사용법, 저장공간 관리, 스마트 검색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방문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잘 몰랐던 기능을 다양하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다른 교육도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보건소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2020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834명을 등록 관리 중이다. 보건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을지대학교 간호대학과 현장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보건소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역할 등 간호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2년 5개, 2023년 3개 부문의 기관상을 수상한 광주시보건소의 앞서가는 지역보건 역량을 배우기 위한 을지대학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 학생들은 △통합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치매안심센터 △방문건강관리 △감염병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보건간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로 실무에 투입됐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지도를 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