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26일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안전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위한‘고양특례시-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 생활체육대축전전담팀과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6개 대형병원(명지병원, 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인제대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9월 생활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의사 파견 ▲경기장 별 최단거리 병원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선수단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이라며“고양시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생활체육대회인 만큼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9월 15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31개 시군 2만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다. 고양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7월 한 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을 순회하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 ‘아토지킴이 PLUS+’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람청소년지역아동센터(7월6일), 중앙동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7월11일), 한누리지역아동센터(7월18일), 기흥디딤돌아동센터(7월25일), 수지지역아동센터(7월28일) 등 5곳의 센터 아동 95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아토피피부염 예방법 등을 배웠다. 또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활동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취약계층과 아토피·천식이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월곶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유관기관 4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가 마을 어느 곳에서나 배려받고 치매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는 사업이다.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예방 활동과 치매 돌봄 기능 강화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월곶동 치매안심마을에는 지난 7월 중순에 지정된 의료법인정심의료재단 한마음요양병원(대표 김명숙)을 비롯해 새미은총요양원, 나드림노인복지센터, 시흥시니어클럽 등 총 4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됐다. 현재 4개의 기관은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월곶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시흥시가 협력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치 매환자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27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양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휴가철, 내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4분의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보며,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실습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사회적 재난이 급증하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올 수 있는 만큼 늘 염두하고 연습할 수 있는 교육에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업소’를 모집한다. 과천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이용하면, 각 급식소 및 음식점의 식재료 검수와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진단 서비스,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 해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관련하여 조리시설 위생관리 방법과 식재료 및 음식물 보관 온도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컨설팅 이후에는 개선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되어 각 급식소와 음식점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관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컨설팅을 원하는 급식소와 음식점은 과천시청 자원위생과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7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뇌튼튼학교 1기에서 큰 호응을 얻어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기수는 일 3시간, 주 2회, 2개 반(월, 수 / 화, 목)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 원예 치유, 실버 체조, 인지 교구, 미술, 전산화 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관내 홀몸 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불볕더위가 오래 지속함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만성질환자와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각 지역을 담당하는 방문전담인력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또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할 뿐 아니라 폭염기간 중 건강관리에 필요한 예방 교육과 함께 쿨바지, 쿨토시, 물통 등 폭염물품을 배부한다. 대상 가정을 방문할 때는 안전기구 사전 점검, 담당방문간호사의 연락처 스티커 부착 같은 1:1 비상연락망을 제공함으로써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 25일 대화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독사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8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우리동네 열린 상점-오늘도 안녕하세요’ 캠페인에 편의점, 카페, 약국 등 22곳이 참여했다. 더불어 복지관은 대화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우리마을 상담소’를 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편의점주는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으면 고독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리 동네에서 고독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주민 간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발견,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네이버(주)와 협력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 전화인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7월 25일자로 상반기 사업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매주 1회 대상 가구에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하며 대상자의 일상을 살핀다. 대상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대상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상황을 확인한다. 보건소는 네이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독거 및 노인부부 54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을 운영했다. 4월부터 7월까지 ‘클로바 케어콜’은 총 8,141회의 전화를 걸었다. 전담 인력이 돌봄 전화 미수신 등의 이유로 대상자를 방문해 조치한 경우는 840회였다. 보건소가 상반기 사업을 마친 후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73%가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83%가 이후에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보건소는 상반기 사업 종료와 동시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6월 대비 7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1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 특히,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 624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에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일 감염 취약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완화된 방역 조치가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양주보건소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아프면 쉬기 △실내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접, 밀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2가백신을 접종한 만 65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신설에 따른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첫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다수의 요양병원이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자체적으로 인력, 시설 등을 정비하고 있으나, 감염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및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인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설명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 교육을 종합병원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를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내 항생제 남용 등으로 CRE 감염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보건소-의료기관 간 감염관리 핫라인 및 의료관련감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