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7월 한 달간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가족 교실, ‘헤아림’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진단과 증상에 대한 이해부터 치매 환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기 ‘헤아림’은 치매 환자를 포함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알기 3강, 돌보는 지혜 5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파악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돌봄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 있다. 보건소는 가족교실 수료 이후에도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자조 모임‘마음이 따뜻해지는 모임’과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지원하고 다양한 힐링프로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경증치매 어르신과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 저장소 2,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기억 저장소’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3회, 총 34회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내용은 센터 전담인력인 미술치료사가 ▲인지 훈련·자극 프로그램 ▲미술·운동 프로그램 ▲웃음·회상 치료 ▲걷기 데이 ▲미술관 나들이 ▲건강체크 등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웃음 치료, 노래교실, 건강박수, 브레인 스포츠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준비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그 동안의 활동이 담긴 미니앨범과 수료증을 제작해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센터 직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염은 간에 생긴 염증성 질환으로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간염바이러스는 A·B·C형이 있으며,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공격하면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 음식, 대소변을 통해 감염되며, 개인위생과 함께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다. 2015년 이후 A형 간염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해 만12∼23개월 소아에게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고,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40대에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B형 간염은 혈액, 체액, 감염된 사람과의 성 접촉, 주사기 바늘 공동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되며, 바이러스 보유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감염되는 모자 간 수직감염이 중요한 감염경로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은 총 3회 출산 직후, 1개월, 6개월에 하며, 만성 B형 간염환자는 간 수치가 정상인 경우가 많고 가벼운 경우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다. C형 간염도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안타깝게도 아직 백신이 없어 혈액전파 감염경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4배 수준으로 환자가 증가했다. 말라리아는 의심 환자 발생 시 조기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3년간 말라리아 발생 자료를 분석해,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의사에게 파주시에서 발생한 환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등을 공유하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각인시켰다. 특히, 발열과 오한의 주기적 발생 등 말라리아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신속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진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환자에게는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 복용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35곳을 지정했고, 지역 책임제 민간 위탁 방역 25개반 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6~7월 도내에서 유통 중인 쌈 채소류 339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8건(전체 2.4%)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폐기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검사 대상은 수원·구리·안양·안산 등 도내 4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쌈 채소류로 상추, 치커리, 들깻잎 등 소비가 많은 농산물 15품목이다. 쌈 채소류 339건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총 8건(2.4%)으로 지난해(4.7%)보다 절반 정도 감소했다. 부적합 품목은 쑥갓 3건, 상추 2건, 근대 2건, 들깻잎 1건이다. 주요 부적합 사례를 보면 들깻잎에서 포레이트(살충제) 성분이 4.39 mg/kg 검출돼 잔류허용기준인 0.05 mg/kg 대비 약 8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추에서는 테부코나졸(살균제)이 0.84 mg/kg(기준 0.05 mg/kg), 쑥갓에서는 페니트로티온(살충제)이 0.14 mg/kg(기준 0.05 mg/kg)으로 각각 검출됐다. 다른 부적합 품목들은 최저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한 0.03~0.89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사회기술훈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데 표현이 서툴고, 사회적 관계 제약 등으로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기술훈련을 통해 저하된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타인을 보는 시야, 관찰 방법,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 자기 통찰 등 사회생활에 참여해 나가는 데 직접적인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표현에 서툴고, 자신감이 결여된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능숙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참여자의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관내 업소 2곳에 2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팔달구 지동에 있는 지동손칼국수, 커피20센치 수원지동점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개인 사업장과 협력해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시간 유치원 방과후과정(돌봄) 참여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돌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치원 보건교사인 강사가 유아에게 맞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아당뇨 및 희귀질환에 대한 사례별 지원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교원들은 유아들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장시간 방과후과정 참여 유아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돌봄 담당 교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경실)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총 10회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강의로 구성되어 전문강사가 직접 심폐소생술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직접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25개 단체회장들과 회원들이 매주 순번을 정해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지역주민은 물론 관내 공영주차장, 공원, 미사역과 각 가정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함께 교육이 진행되어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4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4분의 기적”주민들에게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종료 후 심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부터 마을건강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신속 건강스크리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스크리닝 서비스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소속 간호사가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직접 체크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될 때 의료기관 내원을 안내하는 등 대상자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올해 연말까지 약 100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실제적인 건강 체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이 신속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주민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실현될 수 있는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건강스크리닝 대상자 고은 “얼마 전에도 쓰러져서 응급실에 다녀왔다.”라며“혈압과 혈당 건강 수치 정상범위를 안내받으며 건강 상담을 받으니 좋고, 아플 때 외롭고 소외된 느낌이 컸는데 큰 위로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9월부터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신장동과 초평동 각각 1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건강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은 아파트라는 집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 건강의 중요성과 운동의 즐거움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마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아파트는 8월 14일까지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마을로 선정되면 3개월간 운동프로그램 강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있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교실, 영양운동교육을 해주는 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 등도 운영된다. 또한 월 1회 총 3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치매 관련된 웰빙건강교육이 진행되며 관리동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영양운동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건강마을에 참여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자발적으로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건강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