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던 고덕보건지소를 8월 1일 자로 취소했다. 평택시 고덕면 분동으로 인하여 신규 행정동인 고덕동이 신설됨에 따라 고덕보건지소가 고덕동으로 편입되어 '약사법'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조건에 맞지 않게 되자 평택시에서는 5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90일간 지정 취소에 대한 행정예고를 한 바 있다. 고덕보건지소가 8월 1일부터 의약분업을 실시함에 따라 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진단한 후 환자에게 처방전을 발급하고 환자는 발급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인근 약국을 이용하여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고덕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1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별빛마을 9단지 경로당에서 자동전자혈압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호석 화정2동장, 경로당 회장 및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혈압계와 테이블, 의자를 전달했다. 화정2동은 혈압계 지원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혈압으로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의 다양한 합병증과 심혈관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께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혈압계가 작동이 되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는데, 혈압계를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으며,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취약계층 대상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사업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독거노인등 천여명을 가정방문하여 집중 관리 중이다. 폭염 대응 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수시로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 상황시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스피커 설치로 4시간마다 어르신 움직임을 감지하여 이상 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건강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물을 자주 마시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증세가 보이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고,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므로 술과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여성 청소년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란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두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그중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기존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력이 없는 2005~2011년생 여성 청소년 또는 1996~20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다. 저소득층 여성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반드시 접종 당일에 자격에 해당되어야 접종할 수 있다. 2010-2011년생 여성 청소년은 접종시 여성청소년 표준건강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백신은 2가(서바릭스)와 4가(가다실)이며 첫 접종 나이가 15세 미만인 경우에는 2회, 15세 이상인 경우에는 3회 접종해야 완료된다. 위탁계약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방문시 본인이나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9시~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한 달 동안 의료1종 수급자 중 건강생활유지비 100% 환급자의 의료기관 미이용현황 등을 일제조사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선택의료기관 지정자 등을 제외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기 위해 월 6천원씩 연 7만2천원까지 보장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동두천시의 경우 현재 총 2,991명이 지원받고 있다. 이번 건강생활유지비 100% 환급대상자 일제조사는 의료급여종합시스템을 통해 건강생활유지비를 2022년도에 사용하지 않은 환급대상자 3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결과 코로나19에 따른 병원방문 기피, 거동불편, 입원 등이 대상자들이 병원 외래진료를 받지 못한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한 건강상담, 관내 의료기관의 적절한 이용안내, 건강정보지를 통한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거동불편자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건강유지비 100% 환급 대상자뿐만 아니라 중대한 질병은 있으나 병원 과소 이용자의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들의 의료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례관리를 수시로 진행하여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코로나 후유증 극복 프로그램인 ‘코끝이 찡!’ 1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심신튼튼행복사업 ‘코끝이 찡!’은 ‘코로나 끝이다! 이제 찡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갖게 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집단상담과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집단상담 10회, 힐링 여가 프로그램 4회를 진행하며, 서로의 아픔과 마음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과 노인상담센터가 함께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지와 격려, 관심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안정을 위한 전문 집단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ㅇㅇ 어르신은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들을 해볼 수 있게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포천 여성회관에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포천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방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포천도시공사 직원은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의 원인과 그 증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은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 시민정신건강증진교육,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치매 예방 사랑방을 조성하는 등 치매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치매 친화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에는 광명2동, 소하1동, 소하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박승원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광명시는 앞으로 인구 성장과 함께 노인인구와 치매 인구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광명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함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치매 안심 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가 있어도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사업’은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치매안심협의체 구성 등 안전망 강화, 가족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우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치매 예방 사랑방’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마음분석 훈련 시스템’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의료기관 대상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8월 9일(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피부 및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여 유치 등록기관의 진료분야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우수 유치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주요사례 및 원스톱 지원서비스(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 ▲유치 에이전시 노하우 및 마케팅 전략 공유, 해외환자 유치 동향 및 현황(부천세종병원 박경서 국제진료센터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8일(화)까지 사전 유선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 대상자들의 음주조절 및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알코올 교육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정서조절’을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하며, 평소 음주 문제로 인한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스스로 삶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이번 교육이 나침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산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저염식 실천 사업인 ‘건강해질 사람? 저염저염!’을 8월 1일부터 추진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저염식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은 시민을 우선으로 하며, 저염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문산보건지소는 ▲염도계 사용법 ▲영양 다이어리 작성법 ▲식품 영양성분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 참여 시민은 식품을 선택할 때 스스로 영양성분표를 활용하고 염도계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나트륨 수치를 측정해, 영양 다이어리에 기록한다. 이어 해당 내용을 문산보건지소와 공유해 상담받고, 누리 소통망(SNS)과 문자를 통해 저염저당 조리법을 전달받게 된다. 문산보건지소는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저염식 실천을 격려할 계획이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저염식은 시민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