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구강보건실 운영을 8월 1일부터 재개했다. 구강보건실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구강진료 서비스와 구강관리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업으로는 ▲대면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6~7세 대상) ▲불소 도포(만5세~초등학생 3학년생 대상) ▲스케일링(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대상) ▲불소양치용액 배부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등이 있다. 모든 진료는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정교회’를 2023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 극복 활동을 하는 단체로, 현재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9개소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서정감리교회’에서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소속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예방 활동과 사각지대 치매 어르신 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다양한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쉼터 프로그램 2기를 5월부터 8월까지 총 10주간 운영하고 지난 8월 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실 인식 및 회상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작업치료, 원예·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2기 과정에 참여한 치매환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기념 촬영,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65세 이상 인구 37,262명 중 우울증 추정인구는 3,577명으로 예상된다.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2021)에 따르면 성인인구 우울감 경험률은 10.2%로 100명중 1명 꼴로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성인의 우울장애로 진단받은 비율은 청년 15.1%, 노인 9.6%, 중장년 7.3%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소는 우울증을 앓고 있으나 치료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우울증을 치료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하여 외래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65세 안성시 거주 어르신에게 우울증 외래치료비(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하며 금액은 올해부터 월 2만원(연20만원)에서 월 3만원(연36만원)으로 확대했다. 치료비 지원 이외에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누구나 안성시보건소(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거주지 인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서도 상담 연계가 가능하므로 우울감이 있는 시민은 주변의 공공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노인 우울증의 경우 나이가 많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습하여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1~8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와 복통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은 채소' 육류' 복합조리식품으로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부추나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방법으로는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로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류는 가정에서는 식초로 5분 이상 소독한 뒤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섭취해야 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원칙을 항상 실천하고 식재료의 세척·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다산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다산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회원 및 회원 가족과 시설 이용 대상자의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다산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료·치료·재활·입원 등의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를 제공하고,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다산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종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 및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척추, 관절, 통증 치료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이금만 회장은“최일선에서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읍면동 활동 봉사, 정원 가꾸기, 홍릉천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일 지난 6월 새롭게 단장한 ‘동부보건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초월보건지소를 ‘동부건강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존의 업무 외에 건강증진업무 강화를 위해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 모자보건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동부권은 시의 65세 이상 인구의 23.6%가 거주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의 비율도 21.9%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교육 받을 수 있는 ‘2시 탈출! 고당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언제 어디든 원하는 분들이 계시는 곳으로 달려가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까지 가능한‘출동! 혈관 지킴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업무 등 모자보건사업과 어르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도 운영 중에 있다. 방 시장은 “기존의 내과, 한의과,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등 진료 기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행복한 캄보디아(이하 행복캄)에 치약, 칫솔, 일회용 치경, 에코백, 영양제, 구충제 등을 기부했다. 2일 장안구보건소 앞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안윤표 수원시치과의사회장,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장, 신지연 수원시약사회 사회참여담당 부회장, 권명희 장안구보건소장, 김미선 행복캄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치약 500개(수원시의사회) ▲치약·칫솔 세트 300개, 일회용 치경 300개(수원시치과의사회) ▲에코백 300개(수원시한의사회) ▲영양제·구충제 500개(수원시 약사회) 등이다. 행복캄은 11월에 진행되는 캄보디아 의료자원봉사활동 중 현지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안구보건소가 주최하는 의료자원봉사에는 관내 의약단체, 종합병원 등 민간이 참여한다.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과목별 진료·상담, 약 조제, 복약 지도, 시력 검진 등 의료자원 봉사를 할 예정이다. 행복캄은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캄보디아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을 17년째 지원하는 시민 봉사단체다. 코로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농림치유프로그램은 여주시 농진청(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할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수당 총 4회기로 이루어져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회기 때는 영춘농원 측에서 특별공연(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을 섭외하여 댄스와 오카리나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한달 내 궂은 날씨로 인해 참여에 제약이 많았으나, 야외활동을 대체할 실내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일정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도리어 “비가 많이 오면 하루종일 집안에 누워있어 몸이 더 아픈데 여기 나와서 사람들과 만나 웃을 수 있어서 오히려 몸이 한결 가벼운 거 같다. 고맙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최근 치매 예방과 인지 지원프로그램으로 산림 및 농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앞으로 관내에 있는 기관과 연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밖에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제2기 가족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13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해당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등 보호자에게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다양한 대처 요령 등 돌봄 방법을 알려주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자조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증상 및 약물 관리,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신체 건강관리(생활체육, 혈압, 혈당체크), 정서적 관리(예술치료),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인지치료, 신문읽기, 자치회의, 동아리 활동)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12월까지 주 3회(월·수·금)로 운영되며, 3~11월까지는 인창도서관 체육관에서 월 1회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G-mind 정신건강기념음악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과 회원 가족이 문화 체험을 다녀올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