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강수변공원을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녹지공간 확대·편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방화대교 하부 쉼터 조성에 더해 보안등과 CCTV를 확충했고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했다. 올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도합 5만 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 공사를 완료한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으로 구성된 포켓쉼터를 조성해 여가공간으로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수변공원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 며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변 외래종 군락지역, 나대지 등 유휴지 정비...잔디광장·피크닉 공간 조성 고양시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 유휴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만7189㎡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당초 사업부지 내 수목제거 방향으로 설계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 돼지 사육규모 2위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올해 61억 원을 투입해 종돈 개량과 축사환경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육성에 나선다. 지난 15여 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올해 도비 약 11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61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164%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종돈 공급을 목표로 산육능력검정, 체형심사 돈군 유전체 분석 등 가축 개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노동력 절감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시설과 장비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모돈·분만돈 등 각 개체를 식별해 사료량 등을 제어하는 포유모돈급이기 장비 지원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대비한 작업 환경 개선과 축산업의 스마트 장비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낙뢰 및 전기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예방장치 지원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냉방기와 안개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학점 연계형 직무실습이 가능한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험 있는 직원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에 따라 도내 대학생들에게 기업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처음 기획됐다. 도는 좀 더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명을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2019~2024)’에서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으로 변경해 직무실습 내용을 직관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학점 이수형 현장실습을 확대해 여타 일 경험 지원사업과의 차별성을 뒀다. 도는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해 3월부터 협력 대학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자 신청 접수와 협력 대학의 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된 학생은 ▲직무실습 기회 ▲최저임금(약 209만 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 ▲학점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모집 규모는 여름방학인 7~8월 2개월간 계절제 120명, 9~12월 4개월간 학기제 160명 등 총 280명이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가로등·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과 활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해 도가 최초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시설물은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고 동시에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 게재,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추진 시 우선 사용 권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과 시군에 설치를 권장·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디자인경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A/S)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개인 및 법인)와 현장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 대상 품목은 대중교통·보행안전·편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시흥시 군자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 군자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 프로젝트’라는 재생비전을 제시하고, ▲가로환경개선사업 ▲타운매니지먼트 운영 ▲통학로 및 보행로 개선사업 ▲청소년 마을기획단 프로젝트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자동 일대는 건축물 노후화, 보행안전 취약, 무단투기쓰레기 방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노령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청소년 인구는 감소하는 대표적인 원도심 쇠퇴지역이다. 군자동 도시재생사업에서는 블록, 가로 등 집단적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낡은 통학로,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네 문제 해결을 위한 소규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청소년복지시설이 단순 보호의 역할을 넘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심리적·자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내 34개 청소년복지시설의 기능을 ▲고위기 지원형 ▲자립 지원형 ▲회복 지원형 등 3개 유형으로 특화해 가정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총 18억 9천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편성됐다. ‘고위기 지원형’ 청소년쉼터 2곳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배치되며,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약물 관리와 장애 진단 등을 지원한다. ‘자립 지원형’은 위기발굴, 자립지원, 학업지원으로 나뉜다. 위기발굴 유형의 청소년복지시설 7곳은 푸드트럭 운영, 온라인 위기 청소년 발굴 활동(사이버 아웃리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정 밖 청소년 발굴에 나선다. 자립지원형 6곳에서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카페, 와플 가게 등 자립 매장을 운영해 가정 밖 청소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설 연휴에 방문하는 가족이나 친척 집에 주차장이 부족하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경기도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형태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와 시점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에버랜드나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주요 지점에 대한 실시간 방문자 현황을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문 여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경기도 분야별 주요 안내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원열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설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새해기자회견, 부천을 변화시킬 ‘핵심동력’…경쟁력·활력·매력으로 도약 의지 밝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1일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활력·매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다”며, ‘기본사회’와 ‘핵심동력’을 시정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돌봄, 교육, 교통, 주거, 소득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펼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적 공간 재구조화, 기업 유치 및 첨단부천을 변화시킬 ‘핵심동력’…경쟁력·활력·매력으로 도약 의지 밝혀산업단지 조성, 사계절 즐길 거리 등 부천을 변화시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은 5대 혁신과제 중 행정혁신 분야 ‘종이 없는 회의 운영’ 정책에 따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다. ◆ 최소한의 삶 아닌 기본적 삶 보장하도록 …‘부천형 기본사회’ 조 시장은 “지역 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구성하는 온스토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0일 하남지식산업센터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는 하남시에 성금 350만원을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주기중 회장, 김동진 총무이사, 조용활 본부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조재영 센터장 및 정주은 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 주기중 회장은“하남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신년 감사 예배 및 하례회에 참석해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의지를 밝혔다. 한마음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새해의 희망과 축복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총 총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 예배 △신임 임원 소개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평화와 번영,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멈추지 않는 영원한 은혜’를 주제로 한 말씀과 특별기도에서는 남양주시의 성장과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 안정,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이 강조됐다. 전권희 총회장은 “2025년에도 교회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행복과 남양주시의 성장을 위한 기도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2025년은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의 ‘경기북체고(가칭 경기미래체고)’를 경기 양주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를 향한 시의 발걸음에 속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 건립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만 아닌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관내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 부지(면적 46,544㎡)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날 회의 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건립 예정지를 사전에 방문해 점검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공적인 ‘경기북체고’의 설립을 위해 도 교육청은 오는 2월 TF팀을 구성한 후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의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며 27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30년 3월 준공 및 개교를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