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실버경찰대는 8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5% 이상이다. 반면 최적 시간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급격히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 교하 여성의용소방대장(반은주) 및 소방대원 4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윤원 교하동 실버경찰대장은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년층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최적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9일 운정3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푸드 치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교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읽고 꽃바구니 꽃꽂이를 하는 원예 수업과 그림책 '여우비빔밥'을 읽고 레몬 음료와 초밥 도시락 만드는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보인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원예활동 및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방학 동안 무더운 날씨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방학과 무더운 날씨에 사회적 교류가 어려웠을 텐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모여 식물과 음식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8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머무르는 6개 거주시설에 대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자체 방역인력 2개반을 투입해 감염병 매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역작업에 나섰다. 특히 말라리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풀숲 주변에 대한 잔류분무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일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 7월 9일에 진행된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행사 전날에도 배드민턴장 주변 말라리아 예방 방역을 실시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파주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이번 잼버리 숙소 감염병 예방 방역 지원 이후에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세계대회 2023’에서 말라리아 예방 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현재 파주시에 머무르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10월 25일까지 수원신영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수원신영초등학교 돌봄교실·체육관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는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전문인력이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식품구성 자전거로 골고루 먹는 방법 배우기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사전·사후 신체계측, 건강생활습관 설문을 통한 비만도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신체 활동량을 늘려, 비만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약사회는 지난 8일 태풍‘카눈’상륙 전망으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 40여 명이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경복대학교로 이동함에 따라 의료지원 운영을 위해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게 될 숙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근육통 등 사태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며,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게 된다. 남양주시약사회 김종길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남양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안양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안전하게 폐기해 환경과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조태연 안양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부터 안양시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 및 총괄하고, 폐의약품을 자원순환시설에서 소각·폐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관내 약국 261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해 배부하고 모아진 폐의약품의 수거 및 운반의 전반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물류회사인 용마로지스는 각 약국의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물류창고에 보관 후 안양시 자원순환시설로 인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안양시약사회는 폐의약품이 약국에 버려질 수 있도록 약국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시와 함께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방법 등의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자 운영한‘2023년 찾아가는 건강요가교실’상반기 운영(5~7월)이 3개월간 높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요가교실은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천시 남부권역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요가강사가 7개 지소․진료소에 방문하여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다. 상반기만 운영 예정이던 ‘찾아가는 건강요가교실’은 지역주민의 연장 요구와 높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9~11월)에도 3개월 연장 운영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2년 시민행복도 조사에 따르면 이천시민은 행복을 위해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며 “시민이 건강한 이천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한 매개모기 조사 결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고 말라리아 경보(8월 3일, 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7월 29일 기준 총 417명이 신고됐으며, 전년 기간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추정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강화군), 강원(철원군) 순으로 발생했으며,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지역으로 위험지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의 증상은 오한, 고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다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이 호흡기 감염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기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모기서식지에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자제 등 개인 예방법 실천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8월 8일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관내 종교시설 3개소와 ‘거점형 치매예방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덕양구 보건소장 및 관내 종교시설 3개소(성은숲속교회, 원흥성광교회, 행복한교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접근성 높은 치매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올해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이용 시설에 거점형 치매 예방관리 거점을 두고 ‘똑!똑!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에게 인지 훈련, 무료 치매 검사 등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안현 덕양구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공공 시스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가운데, 지역 내의 공동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와 용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부터 폭염 대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시설점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용이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원들이 합심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문종남 자율방재단 단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시설점검 및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 주시는 자율방재단 문종남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한분 한분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여름방학 동안 초·중·고등학생들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완료하기를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피부와 점막에 사마귀를 만들어내는 바이러스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 두경부암 등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해당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05~’11년생) 여성 청소년 및 18~26세(’96~’04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며,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인 ’05년생 여성 청소년, ’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만 받으면 되지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접종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