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양평군 제1호 금연아파트로는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가 지정되어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 금연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6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8주간 장애아통합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새싹처럼 자라고, 별처럼 빛나고’ 프로그램은 장애 및 발달지연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증진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건강튼튼 5군 가면만들기 ▲(신체활동) 신체 발란스 강화 및 균형감각 향상 놀이 ▲(작업치료) 클레이와 마리모 어항 꾸미기 ▲(구강)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와 VR체험 ▲(보건) 어린이 건강체험관 견학 등 개인위생 생활습관 만들기로 진행됐다.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관계자는 “장애 영유아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령보다는 아이들의 특성과 적절한 난이도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되어 모든 어린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또한 캐릭터양치컵세트, 마리모어항 등 아이들에게 제공된 물품을 부모님께서도 만족해하셨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새로운 여러 강사와 함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9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10개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방한 외국인 환자 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첫걸음을 떼려는 신규 의료기관과 기존 등록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설명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절차(부천시보건소) ▲유치 에이전시 노하우 공유 및 피부·성형 분야 환자 접근 전략(박경서 부천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장/㈜Heartner 대표) ▲외국인환자 유치 원스톱 지원서비스와 현황 및 통계(이유영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팀장)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입국 준비 지원부터 출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의 전 과정에 대한 안내와 법률적으로 고려해야 할 유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까지 이루어져 참석 기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의료기관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업담당자의 유치 성공 사례와 실제 전략 공유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담대응팀을 꾸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한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함께하는 검진! 치매걱정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선별검사(CIST)는 지남력과 주의력, 기억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발견된 어르신들은 추가로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득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집중 검진 일정에는 상록구 경로당과 사할린고향마을복지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폭염때문에 멀리 나가기꺼려졌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와서 검사도 해주고 상담도 해주니 좋다”고 호평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무더위로 내소 검진이 줄어드는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이동검진을 중점 추진해 지리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태풍 ‘카눈’ 상륙에 따라 파주시로 이동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파주시는 5개의 숙소에 보건소 의료인력을 파견했다. 경미한 증상의 환자인 경우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같은 의약품을 투약하거나 드레싱 처치를 통해 상처를 치료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소방서 구급대와 협조해 지정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배치된 오산리기도원에는 보건소 간호인력과 파주병원 소속 의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시 약사회에서는 안전상비 의약품(종합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11종) 200만 원 상당을 긴급하게 후원해 잼버리 대원들의 의료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잼버리 대원이 도착한 8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5개 숙소에서 환자가 총 71명이 발생해 60명에 대해서는 시설에서 처치했으며, 11명의 경우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마스크·신속항원 자가키트 등 방역물품을 배치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도 대응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높은빛예심교회, 일산예일교회, 중산성당과 함께하는 거점형 치매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8일 덕양구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매관리 거점을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는 각 거점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민관 통합 치매 관리가 이뤄지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많이 찾는 종교시설에 치매 거점을 운영해 치매 관리가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8월 8일(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무더운 여름 팔팔하게 이겨내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교육과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폭염 대비 행동수칙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여름철 식품위생안전 등이다. 교육 이후 안전골든벨 퀴즈를 통해 상품을 증정하여 여름철 건강지식과 행동요령에 대한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힘이 팔팔 달콤한 꿀 마늘 만들기’ ▲부채에 압화를 장식해 하나뿐인 부채를 만드는 ‘나만의 꽃부채 만들기’ ▲모기퇴치제를 직접 제조해보는 ‘모기야 가라!’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관장 이경온)은 “건강증진 관련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 지역 내 유대관계를 향상시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고독감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두 달여 간 616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에 나선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09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217곳 ▲냉면 취급 음식점 90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렸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7개 분야 27~38개 항목을 점검한다. 음식 재료 보관 온도와 보존 상태,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달걀 취급관리 실태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의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평가표에 따라 점수로 산정해 A(매우 안전), B(안전), C(주의), D(위험), E(매우 위험)의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 냉동실 성에 등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D나 E등급을 받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 활성화와 비만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플로깅(Plogging)’으로 2023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 기간 10만 보 걷기(1일 8,000보 인정)에 성공하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사진을 챌린지 게시판에 올린 걷기 우수자에 대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하단의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하여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챌린지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도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이달부터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약에 대해 바로 알고 안전하게 복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은 전문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김포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담당하고 있다. 강사들은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이끌어 참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하고 많은 약물을 복용하는 노년층이 이번 교육 대상인 만큼 약물 부작용 및 오・남용을 경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약 종류에 따른 복용법 등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중심으로 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그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약을 먹어왔는데 교육을 듣고 잘못된 약 복용 습관을 바꿔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고 싶다”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김포시민 모두가 올바른 의약품 안전 사용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올 연말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