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0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문화영향평가 조례'가 통과됐다. ‘문화영향평가’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조례는 상위법인 '문화기본법'을 근거로 마련된 것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조례에는 ▲문화영향평가의 목적과 정의 ▲시장(市長)의 책무 ▲평가 대상과 실시 계획 수립 ▲평가 시 고려 사항 ▲결과의 정책 반영 ▲관련 교육 ▲전담 직원 지정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에 대해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예산 편성 시 평가 결과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지정하고 관련 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6년부터 문화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책 결정 과정에 문화적 관점이 자연스럽게 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문산행복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5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의 대표 음악 축제로, 포크 음악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야제와 본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해, 포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야제에서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사회와 함께 유리상자, 황가람 등이 함께하는 ‘뮤직 토크쇼’가 진행된다. 본공연은 ‘왓 이즈 포크(What is Folk)’를 주제로 사랑과 평화, 김세환, 최백호, 정미조, 옥상달빛, 여행스케치, 박혜경, 소각소각 등 포크 음악의 전설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의 거리 공연(버스킹)도 마련되어 있으며, 관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임진각 캠핑장 인근 평화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025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인 ‘평화(Peace)’, ‘예술(Art)’, ‘자연(Nature)’를 담은 ‘헤이리 판(PAN) 페스티벌’은 올해로 20회를 맞아 ‘공동체’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19일 16시에 열리며,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밴드 라이브 ▲야외 영화 상영 ▲헤이리 아트페어 ▲미술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 ▲아트 투어 ▲한글날 야외 도서관 ▲초록 나눔장 ▲요가 클래스 ▲캠핑 클래스 ▲플로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판 페스티벌’은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예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문화와 예술의 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되어 온 마을버스 요금을 6년 만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차등 요금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되고 마을버스 표준운송원가는 지난 6년간 40% 이상 상승했으며, 마을버스 운영대수도 130대에서 217대로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시의 재정 지원 규모도 2021년 73억 원에서 2025년 24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검토하게 됐으며, 인상 방안으로는 두 가지 안이 제시됐다. 먼저 1안은 경기도 시내버스 인상폭과 동일하게 200원을 인상해,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보다 100원 저렴한 요금 차등을 유지하는 방안이다. 2안은 300원을 인상하자는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의 요청을 반영해,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체계를 적용하는 방안이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9월 중 열리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최종 인상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를 표어로 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연대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파주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기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족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며, 개회식장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하고 각 경기장마다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빈틈없이 배치해 이번 대회를 안전사고 없는 대회로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무엇보다 함께 응원해 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과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시청에서 진행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두고 소통이 이뤄졌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시장이 공무원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안건에 따라 시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는 정례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설명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복 제기되는 민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사유지) 및 부지 내 재난위험시설 관련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 4건이다. 조 시장은 먼저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하면서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해당 지역을 시작으로 주변 일대가 살기좋고 가치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공감대 확산 및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군포의왕 학교로 찾아가는 IB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철학과 핵심 요소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수업·평가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기획한 내용으로 관내 IB 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9월 15일(월) 곡란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IB 후보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주곡중 이현아)가 IB 학교 경험을 담아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IB 프로그램의 이해 ▲ IB 프로그램과 2022 개정교육과정 비교 ▲ IB MYP의 평가 프레임 이해를 통한 서논술형 평가 개선 방안 ▲ IB 관심·후보학교 교사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IB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넓히는 연수로 진행됐다. ‘2025 군포의왕 학교로 찾아가는 IB 이해하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IB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원들도 쉽게 접하고 궁금증에 대해 알아갈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교육부가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기관 및 체험처 성격,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서 심사한다. 선정된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내용이 게시되며,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인증기관은 3년 간 그 자격이 유효하며, 이에 따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2028년 7월까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2024년부터 12세~16세 전용공간인 ‘트윈웨이브’에서 관내 초등학교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트윈웨이브를 방문한 학생들은 도서관과 사서 업무에 대해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트윈세대 및 최신 도서관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트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대표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와 ‘제3차 반부패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된 반부패·청렴 시책의 효과성 및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청렴 시책과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자율적 청렴 시책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시는 검토를 거쳐 시의 청렴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종합청렴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공직 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 가치이자 공직자의 기본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해 부정부패의 여지를 없애고 모든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은 상록구 노인지회와 협력한 가운데, 관내 경로당 120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예방하고, 운영비 회계 처리 이해도를 높여 경로당의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경로당 운영 지원금 세부지출 기준 안내, 경로당 회원 관리 방법, 겨울철 대비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로당 회계 점검에 더욱 집중해 투명하고 정확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휴게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커피숍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