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교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을 순회하며 비만 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교실’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꿈나무 건강교실’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교육해 아동기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안민희망둥지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9개소 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체험(내 몸 알아보기), 신체활동 방법 교육, 스트레칭 실습으로 진행되고, 식생활 프로그램은 건강 간식 교육, 식품 퀴즈, 카나페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체험 형태로 운영한다. 유향미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속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자극’을 위한 것으로, 치매 환자의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뇌의 인지 부분을 자극하는 것이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의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신청)자다. 프로그램은 주 5일 오전 3시간 동안 운영한다.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는 전산화 장비를 이용한 인지 재활훈련과 인지 자극, 음악과 원예, 라탄 공예 같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오전에 운영하는 것은, 치매 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치매 가족의 돌봄에서 손을 떼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유 있는 시간을 즐김으로써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춰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1일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관리 강화 업무 협약’을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시약사회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청소년의 마약 사용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청소년의 마약 관련 실태를 이해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화성시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각 기관과 공조해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인식 개선, 마약 사용 권유 거절 훈련 등 마약 폐해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화성시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약물 사용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대상 마약 폐해 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8일 의정부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황별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고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고 의정부소방서 송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현숙)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장한 적극적인 실습과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포스터를 만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지역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약사회가 태풍‘카눈’상륙에 대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대원들이 오산시로 이동함에 따라 지난 9일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들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근육통 등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진료받게 된다. 이명수 오산시약사회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오산시보건소는 잼버리 대원이 참여한 현장에 피부질환, 외상 근육통 등 외과 질환, 두통 및 감기몸살 등 호흡기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처방약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 파견, 구급차 배치를 통해 응급환자 비상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오산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8일, 10일 총 2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등이 있으며, 관리책임자는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과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CPR 모형을 활용해 직접 실습도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로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4주부터 증가하여, 7월 4주에는 전주 대비 주간 발생 확진자가 18.3% 증가했다. 보건소는 7월 1주차에 확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인으로 예방접종 획득 항체 소실에 따른 재감염, 격리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 증가 등을 꼽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등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도 동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리권고를 적극 준수하는 등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확진 초기 먹는 치료제를 복용해 중증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화 우려가 높은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수시로 손 씻기 등 개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보급한 AI스피커를 통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염 뒤 찾아온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내려 건강취약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음성 안내 서비스로 휴대폰을 보지 않아도 음성 안내가 가능하도록 보급된 AI스피커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I스피커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4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되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AI스피커 업체와 결정했다”며 “AI스피커의 외출기능을 통해 움직임 끄기 기능과 취침모드, 글을 모르는 어르신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 등을 추가해 AI스피커 하나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원에 직접 내소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 36명을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건강관리 교육과 폭염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는 외로움이 컸는데 잠시나마 말벗 상대가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연천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집중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 불소도포, 방역물품 제공 등 건강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교육과 무더위 쉼터 안내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의료원 관계자는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교육을 통한 건강 유지를 하는 것이 목표”라 전하며 “연천군 취약계층의 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단 흉기 난동 및 살인 예고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적극 챙기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1:1정신건강상담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연계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상담 △온라인 상담실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 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심리적인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24명은 9일 안중 황금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진행했다. 물놀이 장소는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중 대상자들이 회의를 통해 선정했고, 물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수박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몸으로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공연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물놀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요즘 엄청 더워서 기운도 없고 물놀이를 가본 지도 오래됐는데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게임도 하고 수박도 먹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